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초초초 고수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Chloe 조회수 : 2,213
작성일 : 2011-10-22 14:09:11
  안녕하세요. ^^  

  궁금한 것이 있어서 첨으로 질문글 올립니다.. ^^ 
  
  제가 좋아하는 언니 한분이 계신데요.. 제가 부족해서 도움이 못 되기도 하고 저도 언젠가는  그언니와 같은 고민을 하는 날이 오길 바라면서!!  여기 계신 고수님들께 여쭈어봅니다.. 

  이 언니가  제가 보기엔 완전 영어 잘하는데.. ( 뭐.. 제가 아직 좀 초봅니다. ㅠㅠ)  영어로 의사소통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고  캐나다에서 산지도 7년쯤? 되고 대학도 이곳에서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대학원 공부 하고 있구요..  
 
그런데  아직 벽같은 것이 있다고 느끼나봐요.. language exchange 하는 교포 2세분이 자신이 도와 줄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다고 하는데도 부족하다 느껴진다네요..  언니가 이 부분을 넘어섰으면 하는데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지..  좀 가르쳐 주세요~!!!! 
 

뱀발)   언니한테 보여줄 거에용~~    
IP : 184.145.xxx.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누인
    '11.10.22 2:16 PM (61.97.xxx.223)

    고수는 아니지만 이런부분을 종종 봐왔습니다. 예를들어 초등학생 1년정도 유학을 가지요..근데 아무리 해도 어떤 수준이상의 실력이 늘진 않습니다. 그 이유는 언어는 본인의 사고의 넓이랄까 깊이랄까..이 이상을 뛰어 넘지 못하기 때문이에요...이것은 많은 삶의 경험과 접하는 정보의 양과 상관있습니다. 이것은 똑같은 섹스피어를 읽어도 초등학생,중학생,대학생, 20대,30대 40대가 느끼는 바가 각기 다른것과 같아요. 그래서 다양한 사회경험같은거 알바나 클럽활동이나 다른 사고,언어의 깊이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는게 중요하죠 좀더 쓰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서....

  • 2. 고수는 아니지만..
    '11.10.23 10:45 AM (121.165.xxx.179) - 삭제된댓글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책 인거 같아요.
    제가 어려서 부터 다독형이라 온갖 책을 읽었고, 고등학교 졸업이후로 부터는 영어로 된 온갖 책을 읽었어요. 그게 오랫동안 차이를 못 느끼다가, 어느 순간 차이가 생기게 되나봐요.
    그니까 이제부터는 영어를 "공부"해서 되는게 아닌 거죠. 윗댓글처럼 사고의 넓이/깊이와도 연관이 깊고요.
    누가 저더러 영어 잘한다.. 그러면, 내가 영어에 투자한 시간에 비하면 난 영어 못하는 거다.. 라고 대답해요.

    에세이 같은걸 썼을때, 캐나다인 친구와 어떻게 다른지가 보이는지 물어보세요.
    에세이가 논리를 전개하는 방식이나, 어휘, 창의력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더라고요.
    영어 공부에 목말라한다는 뜻은, 아마도 어휘보다는 논리나 창의력 부족을 느끼기 때문일 수 있는데요,
    이것 역시 공부해서 나아지는 부분이 아니고, 방법이 있다면 책읽기.. 일테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48 같은 레인 회원이 제 수영복과 같은 수영복을 입고 오면? 3 수영하시는분.. 13:45:10 108
1741747 그 인간 발악하면 사지 통나무에 묶어서 4 사형 13:42:00 140
1741746 방광염으로 한의원 가도 되나요? 4 한의원 13:41:23 127
1741745 그 힘든 시절을 다 넘겼는데 정치적인 성향이 다른것은 극복 못하.. 4 미치겠다 13:37:44 319
1741744 트리거 보고 있는데요 ㅜㅜㅜ 1 ㅜㅜㅜ 13:37:15 430
1741743 인덕션 추천해주세요 1 .. 13:35:18 109
1741742 윤석열이 스스로 나오면 안 끌고 나오는 건가요?? ㅇㅇㅇ 13:35:03 186
1741741 알리오올리오 만들어 먹음 2 뭐있나요 13:32:29 219
1741740 상탈하고 뛰는 ㅅㄲ 들 ;;;;;;;;; 14 ........ 13:32:05 901
1741739 페티큐어안한발 어울리는 샌들.. spp 13:30:22 157
1741738 롯데택배는 왜 이러죠? 4 황당 13:29:17 278
1741737 너무 쪼잔한 국방홍보원장 국방일보 13:26:25 350
1741736 40중반이면 자식포기하는게 맞겠죠? 16 0000 13:24:54 1,069
1741735 소파스프링이 꺼진 경우 2 소파 13:24:06 127
1741734 고소영집 주방 쇼츠인데 깜놀했네요 20 ........ 13:23:52 2,082
1741733 대요 대요 대요 2 제발 13:20:41 356
1741732 와 개양아치 6 13:19:08 680
1741731 차량 우산형 햇빛가리개 써보신분들~!!! 3 차단 13:18:48 328
1741730 아이허브 세금 붙네요 1 아이허브 13:14:22 564
1741729 아내 괴롭히고 갈구는 남자는 이유가 뭘까요? 5 ..... 13:12:50 487
1741728 400페이지 정도 되는 책 얼마만에 읽으시나요? 7 13:10:49 289
1741727 대한민국 40대 평균 자산 ㄷㄷㄷ 14 ..... 13:08:17 2,438
1741726 넷플,티빙 다 보는데 재밌는 영화가 왜 없을까요? 5 ㅇㅇ 13:05:38 443
1741725 김혜수 언니도 위고비인가요?? 13 ㄴㅁㅁ 13:03:45 1,965
1741724 관세 없어지면 치즈, 빵값도 떨어지겠죠? 15 빵순이 12:59:53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