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재 상황에 대해 간략하게 브리핑해 드리겠습니다.

지금 조회수 : 1,122
작성일 : 2011-10-21 21:58:38

서울시장 재선가도 돌입이후

박원순 후보는 병역 의혹 및 각종 기부금 재산 딸 등 전방위에 걸친

한나라당의 저급한 네가티브 마타도어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뒤이은 토론에서도 어눌한 언변으로 확실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해

지지율의 정체 혹은 하락세에 위기감을 조성했었습니다.

 

한나라당의 나경원은 네가티브 자제 약속을 입에 발린 말처럼 내뱉어 놓고

곧바로 깎아내리기에 돌입!  많은 중도층으로부터 박원순도 까보니 똑같다.

정치인이란게 다 그렇다 이 놈이 저 놈이고 저 놈이 이 놈이라는 양비론 물타기에 성공하였고

실상 매너없는 태도와 말자르기며 무시 비하하는 태도로 일관한 토론에도 불구

똑부러지는 말솜씨로 겉모양만 반지르르하게 보이는데 성공 지지세를 높이는 듯 하였으나

 

박원순 측이 알면서도 자제하던 나경원에 대한 역공세가 시작되면서

양파 까듯 각종 의혹과 비리가 하염없이 쏟아져 나오게 되고

부친 사학비리, 1억 피부과, 남편 병역, 세금 탈루, 2캐럿 다이아, 딸 끌여들여 물타기

5800주유비, 호남출신 좌천시키기 등, 가히 가공할만한 비리 및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자

고소와 고발을 남발하는데, 메가톤급 비리 대마왕인 이메가의 내곡동사저 비리와 발맞추어

급기야 보좌관이 시장이 되어선 안된다는 커밍아웃까지 하고

무늬만 서민인양 경차유세를 하다가 끝나면 냉큼 본인차로 갈아타며 서민놀이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판세는 박원순이 약간 우세한 것으로 나오고 있으나

지나친 흑색 비방 고소 고발 남발로 인해 선거에 마음이 떠난 부동층 및 민주당 골수 지지자들의

복심이 어디로 향할지가 관건인 박빙의 판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점은 한나라당의 교묘한 술책이 선거판을 저급하고 치떨리게 만들어 민심을 떠나게 만드는

기존의 비열한 방법이 조금은 먹혔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을 듯 하고..

진중권은 트윗에서 4~5% 박원순의 우세로 보고 있으나 막판까지 마음을 놓지 말고

최후까지 sns와 인터넷을 이용하고 최대한 지인들을 독려하여

두 번 다시 서울이 무법천지 딴나라의 천국이 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고 보여집니다.

 

 

 

IP : 116.123.xxx.11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11.10.21 10:22 PM (220.119.xxx.215)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변인을 설득하는 전화를 이용해
    티비 화면에서 국ㅆㄴ얼굴 보이지 않도록 합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78 검사 결과 TSH 6.42라고 적혀있는데... 1 갑상선 수치.. 2011/10/24 1,257
27077 환타지 드라마가 현실이 될 것 같은 기대 1 ... 2011/10/24 1,310
27076 4대강 강정보, 완공식후 물고기 3천마리 떼죽음 3 베리떼 2011/10/24 1,121
27075 미국출장시 비자는 어떻게하는건가요?(잘몰라서요) 2 라플란드 2011/10/24 1,199
27074 누가 잘못했는지 봐주세요 4 기운빠져 2011/10/24 1,377
27073 나경원 저 자리에 왜 나왔는지... 18 반짝반짝♬ 2011/10/24 2,543
27072 ↓↓(양파청문회-호남출신이라면서..) 원하면 돌아가세요. 10 맨홀 주의 2011/10/24 861
27071 지금 mbn에서 두 후보가 토론회 하네요.얼른 보세요^^ 4 소통 2011/10/24 1,077
27070 나가수에 새로 투입될 가수가 거미라네요 6 나가수 2011/10/24 2,161
27069 암웨이 어떼여-투잡고려중 15 aa 2011/10/24 4,267
27068 소아정신과 진료 기록때문에 보험 가입이 어려운 경우가 있나요? 5 찐감자 2011/10/24 1,648
27067 羅 "초박빙 열세" 朴 "초박빙 우세"…치열한 막판 화력전 4 세우실 2011/10/24 1,161
27066 보수단체의 나경원 지지 선언의 사유 11 무명씨 2011/10/24 1,749
27065 김수현작가작품은 딱 보면 알겠네요.. 13 천일의약속 2011/10/24 3,600
27064 약자의 아픔을 느꼈다네요. 9 가식나경원 2011/10/24 1,408
27063 맛있는 국간장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5 냠~ 2011/10/24 1,827
27062 ↓↓(TV토론 -지금 tv토론..)핑크글. 돌아가세요. 8 맨홀 주의 2011/10/24 810
27061 지금 tv토론 박원순 말에 폭소가 터짐.. 4 TV토론 2011/10/24 1,835
27060 저도 자상한 시간 참 잘보고 있어요.감사 2 wef 2011/10/24 991
27059 호피어그는 부담스러울까요? 2 좋아져 2011/10/24 927
27058 스파크 구입하면서.. 이 정도 혜택이면... 어떤가요? 4 신차구입 2011/10/24 1,789
27057 타 종교의 건물이나 문화재조차 보기 꺼려하는 사람 ... 4 궁금 2011/10/24 1,247
27056 "엄마 미안해"가짜 편지 쓴 사람 밝혀졌네요 16 참맛 2011/10/24 3,780
27055 신지호 의원 ‘선거법 위반’ 검찰수사 2 베리떼 2011/10/24 1,207
27054 명사들의 아름다운 선물들, 주진우 기자도 참여하네요. 쫄지마 2011/10/24 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