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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방금 1년만에 제가 왜 82 가입했는지 기억났어요.

어머나 조회수 : 2,575
작성일 : 2011-10-21 19:04:06
 저는 집에서 수업하는 사람인데 그때 이사한 다음에 학생 구할까 해서
 평소 여기 소문을 많이 듣던 탓에 가입했는데
 그때 게시판 딱 처음 보고 아 되게 소박하고 간단한 게시판이다.. 생각하고
 에이 언제 레벨 올라서 등업하나.. 하루에 글이라도 꼬박꼬박 올려야 되나 생각하고
 그렇게 82에 염불보다 딴것에 관심이 있어서 들어왔는데...

그렇게 한달이 두달이 세달이 네달이 지나고...;;;;
방금 내가 왜 여기 가입했더라? 하고 생각하고 보니까 이미 정말 본래 목적은 안드로메다로 갔고
그냥 여기 오는게 재밌어서 계속 와서 죽치고 댓글달고 ..;;게시판 리뉴얼한 이후로 단 댓글이
그야말로 1900개군요. 포인트도 4400이구요..;;;;
이제와서는 장터에다 뭔가 구한다고 글 올릴 것도 없고 학생도 다 구했지만
저도 82의 마력에 빠진 사람중의 하나군요 ㅋㅋㅋㅋ
다들 여기 어쩌다 오셨어요?
IP : 59.9.xxx.17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거티브
    '11.10.21 7:09 PM (118.46.xxx.91)

    자취하는 학생일 때 밥 해먹기가 고민이라
    1~2년 자주 기웃거리고 눈팅하다가

    임신하고 집에 들어앉은 이후로는 자게 죽순이입니다.

    가입한 지도 한 7~8년 된 것 같은데 요리 실력은 SoSo.
    타자만 늘었어요.

  • 2. 전...
    '11.10.21 7:14 PM (180.70.xxx.162)

    어느 신문에서 본 노통 전면 광고본 뒤로요.
    '꽃이 지고 나서야 봄인줄 알았습니다'???였나?
    아무튼 그 광고보구 울컥 울어버리고
    그때 82쿡이 무슨 모임이길래...이런 일들을 하시나 하고 궁금해서 들어왔었어요
    그리고 온갖 정보를 다 얻으며 그때부터...지금까지...열혈 팬입니다

  • 3. ㅇㅇ
    '11.10.21 7:17 PM (211.237.xxx.51)

    저는 요리 검색하다가 흘러흘러 여기까지 ^^;

  • 4. 21일
    '11.10.21 7:18 PM (218.209.xxx.89)

    전 광우병 반대 집회 시작 무렵에 알았어요.

  • 5. ...
    '11.10.21 7:22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전 김혜경샘 책 보구 가입했는데 그게 벌써 2003년이네요.

  • 6. 저두요
    '11.10.21 7:27 PM (58.143.xxx.172)

    일하면서 밥해먹는 아줌마인데

    광화문에서 세번 밤새우고 ...

    평일에도 몇번갔어요.

    적극 참여 못했지만

    늦게 철 들었어요.

  • 7. ..
    '11.10.21 7:27 PM (1.225.xxx.65)

    밥해 먹기도 지겹고 지겨워진 어느 날
    조선일보에 난 전직 기자의 '일하면서 밥해먹기' 책 광고 보고
    그 책의 a/s 차원으로 저자가 사이트를 열었다는 기사가 있길래
    궁금하여 (그떄까지는 저자의 자기책 a/s 사이트는 없었죠)
    들여다 봤다가 회원들이 너무나도 점잖고 한 회원의 해박한 요리지식에 매혹되어 (j某 씨라고 얘기 못함 ㅎㅎ)
    그대로 주저 앉아 여기까지 왔습니다.

  • 8. ..
    '11.10.21 7:37 PM (189.79.xxx.129)

    무슨 일 때문이더라 모 블로그거 여기서 거론된다는데...별 할일 없는 아줌마들 수다방인가 보다..
    하면서..한번 들어와 봤는데..그 뒤로 즐겨찾기 해놓고 매일 출첵이네요
    중독이여요 중독

  • 9. 일하면서 밥해먹기
    '11.10.21 7:38 PM (218.55.xxx.2)

    이책 열심히 보다가...

    사실 책 볼때는 여기 안 들어왔었어요..

    책 내용은 정말이지....맞벌이하던 나에겐 엄마 같은책이었죠..

    스트코 가서 냉동 소고기 사서...불고기 해서 냉동실 넣어 두는 거..등등 정말 쓸모있는 정보들이 많았어요..

    그러다가.. 우연찮게 외국생활을 하게 되면서...

    한국 음식이 그리워지기 시작했죠...(살 순 없으니 만들어 먹자..주의로)

    다시 한번 책 쭈욱 읽다가 사이트를 알게 된거죠...

    그때부터 죽순이...6년차 죽순이 입니다.

  • 오타..
    '11.10.21 7:39 PM (218.55.xxx.2)

    스트코 ==> 코스트코

  • 10. shortstreet
    '11.10.21 7:38 PM (101.98.xxx.57)

    마이클럽 재미없어져서요..

  • 11. 저는..
    '11.10.21 7:44 PM (114.203.xxx.239)

    가입년도 보니깐 2006년이더라구요. 모때문에 가입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매일 매일와서 글 읽고 가요.

    글은 소심해서 잘 못올리구요..^^;;

  • 12.
    '11.10.21 7:58 PM (119.70.xxx.109)

    전 일하며 밥해먹기 책 사고 여기 가입해서 눈팅만하다가
    혜경샘남편분이 만드신 헬로엔터 사이트에서 놀다가 건너왔어요

  • 13. 저도
    '11.10.21 8:00 PM (121.130.xxx.78)

    이 사이트 생기자 마자 신문기사 보고 왔어요.
    초창기에 회원가입 안해도 글 쓸 수 있어서 나름 원년멤버로 글도 쓰고 댓글도 달다가
    딱 끊고 다른 일에 전념했었네요.
    그후 아주가끔 눈팅만하다가 2007년 부터 회원가입하고 댓글 달기 시작.. 지금은 폐인수준 ㅠ ㅠ

  • 14. ....
    '11.10.21 8:18 PM (122.32.xxx.19)

    전 2009년에 가입. 외국에 있었는데요 요리 레시피 뒤지다가 오게 되어
    처음에는 자게가 있는줄도 모르고 키톡이랑 이런 곳만 보다가 자게도 오게 되고..
    지금은 중독 수준입니다 ㅋ

  • 15. 케이블
    '11.10.21 8:31 PM (220.70.xxx.199) - 삭제된댓글

    케일블에서 정신우씨가 진행하는 요리프로에 여기 쥔장이 나온적이 있어요
    그때 쥔장 책이름(일하면서 밥해먹기)인터넷 검색해서 82 사이트까지 오게 됬네요
    그러고 보니 제가 82회원되고 나서 제게도 82도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 16. ,,
    '11.10.21 9:31 PM (180.67.xxx.174)

    전 다른 음식사이트 타고 왔어요. 요리 아니라 음식^^
    그곳 출신들 아마도 꽤나 많습니다. 스타급으루요~

  • 17. 저도 요리검색하다가...
    '11.10.22 12:09 AM (117.123.xxx.86)

    지금은 뭐 하루 생활이에요...ㅎㅎㅎㅎㅎ

  • 18. 저는
    '11.10.22 12:46 AM (115.126.xxx.58) - 삭제된댓글

    지하철에서 나눠주는 무료 신문 구석에 조그맣게 음식관련 정보가 뜨고 '출처:82cook' 이라고 써있더라구요.
    당시엔 이름이 신기해서 호기심이 생겼고, 제가 음식에 관심이 많아서 검색해서 들어온거 같아요.
    그게 어언 6년전이네요..........^^

  • 19. mommybear
    '11.10.22 1:21 PM (121.101.xxx.142)

    전 촛불집회후 뉴스에서 집회에 나온 회원들 조사한다는거 보고 알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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