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요즘은 날씨는
여름처럼 더워서 땀이 나지도 않고.
겨울처럼 아주 추워서 힘들지도 않고.
아침저녁 춥지만 옷으로 보완 될 정도이고
가을걷이 끝나가면서 들녁도 좀 쓸쓸해지고
김장을 위해 남아있는 채소들이
한껏 깊은 빛을 내는
이 시기가 저는 왜이렇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
시골은 더 쥑여줘요 앞마당에 산과 모두 노랗게 울긋불긋 ,,,아웅,,밭에 배추,,무가 얼매나 진한 초록인지
넘 좋아용
제가 시골에서 나고 자라고 친정도 아직 시골인데
시골에 가서 밭이나 논을 보면 미칠 거 같아요.
왜그렇게 사랑스럽고 좋은지..
남아있는 채소의 진하고 깊은 빛깔이 너무 너무 눈물나게 좋고요.
저도 그래요 계절중에서 늦가을이 제일 좋네요
화장도 젤 잘 받는 듯 해요.ㅋㅋ
여름엔 땀에 지워지고
겨울엔 각질 생겨서 힘든데.ㅎㅎ
사랑하는 계절입니다.
너무 짧아 아쉬웠는데 올해는 작년보단 길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