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에 결혼했는데 남편은 첫사랑이었어요.
이제 10년차인데 좀 후회되네요.
연애 좀 많이 해보고결혼할걸 하는...
나이트가고 싶은데 남편이 절대 못가게 하네요.
그러면서 자기는 늦게까지 어디서 뭘하고 오는지 밤늦게까지 놀고 술냄새 풀풀 풍기며 들어옵니다.
저같이 여러 남자 안 만나보고 일찍 결혼하신 분
좀 후회되지 않으세요?
연애하는 상태 가슴 떨리고 그런거 다시 해보고싶어요
24살에 결혼했는데 남편은 첫사랑이었어요.
이제 10년차인데 좀 후회되네요.
연애 좀 많이 해보고결혼할걸 하는...
나이트가고 싶은데 남편이 절대 못가게 하네요.
그러면서 자기는 늦게까지 어디서 뭘하고 오는지 밤늦게까지 놀고 술냄새 풀풀 풍기며 들어옵니다.
저같이 여러 남자 안 만나보고 일찍 결혼하신 분
좀 후회되지 않으세요?
연애하는 상태 가슴 떨리고 그런거 다시 해보고싶어요
저 20살때 남편만나서 22살에 대학 졸업하기도 전에 결혼했지요.
지금 42살이니 결혼 20년 됐구요..
님 나이만할때는 그런생각도 들었어요..
근데.. 지금은 참 좋네요.아이도 다 컸고..
뭐 뜨거운 사이는 아니지만 ㅋㅋ 남편과도 편안한 사이고...
전 일찍 결혼한것 후회 없고 좋습니다..
아 .. 근데 아쉬운것 하나는.. 남편과 나이차이가 좀 있어서...
그건 좀 아쉽고 후회되요.
빨리 결혼한것과 상관은 없지만..
지금은 너무 세대차이나서...
우와~42살이신데..아이도 크고..진짜 젊은엄마세요!!그거 좋은거잖아요..42살에 유치원다니는집도 있던데..
큰아이가 초등 6인데 아이들도 다 키운거 같고 부럽네요
저는 늦게 결혼했지만 연애도 많이 못해봤는데 제 남편도
나이트는 절대 못가게 해요
일찍이라면 일찍 결혼했어요, 26살 봄에 결혼했고요.
가끔, 26살 근처의 젊은 아가씨들 보면
"내가 뭘 안다고 저 나이에 결혼을 한걸까? 진짜 용감했네...ㅋㅋ" 싶은 생각 들어요.
나이트 못 가서 후회하는 건 아니고요.^^;;
음..여행도 많이 하고, 공부도 더 많이 하고, 나를 위한 시간이나 그 무엇을 더 많이 가지지 못하고
결혼한 건.. 조금 아쉬워요.
저도 10년찹니다...
스무살에 남편만나서 스물일곱에 결혼했어요.
인생 통틀어 거의 남자 하나만 만나 오래 연애하고 결혼한 케이스죠.
친구들중에서도 일찍 결혼한편에 속하구요..
저도 아쉬운거라면 여행 좀 더 많이 못 간거....
그땐 여행보다 데이트가 더 재밌었다고 느꼈던지라...........ㅠㅠㅠ
다만 이 사람과 결혼할꺼였다면 좀 더 일찍 결혼 할껄 싶네요. 특히 요즘...
후회도 아쉬움도 좀 있는 인생이 좋은거 아닌가요.
성공과 실패의 경험도 모두 내 인생인데
남의 것 (이야기)에 발끈 하시는 분 이 좀 불쌍해 보이기는해요(저도 한 발끈)
결혼 일찍 하신분들 너무 불쌍해보입니다..ㅠㅠㅠㅠㅠ
원글님 죄송합니다만..님 청춘 넘 아까워요
못해본게 얼마나 많을꼬...
풉.. 전 원글님은 아니지만 욱~ 하네요.. ㅋ
저 저위 첫댓글단 사람인데...
만약 결혼 일찍 한 제가..
아직도 결혼 못한 노처녀분들 너무 불쌍해보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님 죄송하지만 님 노년이 넘 걱정되요..
얼마나 불안할꼬..
하면 어떻게 들리시나요...
또는 20대 후반 30대 넘어서 결혼하신 분들 너무 불쌍해 보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분들께 죄송합니다만 ... 블라블라하면요?
결혼적령기가 따로 있는것도 아니고 일찍 결혼하거나 늦게 결혼할수도 있는것인데..
누가 누구를 불쌍해합니까.. 참내 허허
일찍 결혼하면 못해본게 많아 불쌍하다는건 님의 졸렬한 편견.
전 역시 24살에 결혼해서
오늘 결혼 26주년입니다.
결혼하고 매사 유쾌한 남편하고 못해본거 없이 재밌게 잘 살았고요.
애들 다 키워놓아 이 나이의 다른 친구들 애들 고3이라고 낑낑댈때
저는 애들이 주는 용돈도 받아 저금합니다.
저도 풉.. 입니다요.
"못해본게 얼마나 많을꼬",,,뭘 그리 많이 해 보았는지 심히 궁금해 지는구려......
맞아요 진짜 내가 그나이에 뭐알아서 결혼했나...합니다.
그렇더라구요..제 친구도 대학때 씨씨로 만나서 졸업하자마자 결혼했는데 ..정말 남자라고는 다른사람도 못 만나보고 놀아보지도 문화생활 여가생활 여행을 많이 경험해 보지도 못하고...그래서 나중에 나이트 다니던데..
저는 결혼전에 나이트고 뭐고 물 좋다는데 다 가봐서 아줌마 아저씨들 가는 나이트 이런데는 절대 가고싶지가 않더라구요.궁금하지도 않고.
근데 나이트는 가지마세요.아줌마들 나이트 가면 웨이터 손에 끌려 부킹 하고 뭐 그렇다던데요.남편도 아니까 못가게 하는거죠.
아이가 있다면 아이와 같이 여행다니고 취미생활도 많이 하고 그러세요.
제가 24살에 남편만나서 25살에 결혼했어요. 직장은 다니고 있었구요.
그땐 그냥 빨리 정착하고 싶은 마음에 든든해보이던 나이차 8살 나던 남편이 딱이었죠.
시댁식구..남편을 겪으면서 드는 생각은...공부열심히하고 바른생활만 했는데 왜 내게 저런 사람들이
인연이 이어졌을까..라는 생각이었죠. 여우처럼 연애도 하고 선구안도 키우고 했어야 했는데...
지금은 아이와 저만 남겨지니 아이 일찍 낳아서 키운게 그나마 큰 힘이 되네요.
사람일은 후회보다는 밝은 면을 보는게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직장 생활을 하는것도 강추에요.
바깥 공기를 그나마 마시고 사람들과 어울리니 그나마 덜 답답하고 숨통이 트이는 맛이 있더라구요.
전 나이트 보다는 와인같은거 여유있게 마시는 그런 자리...이런게 좀 아쉽긴 했었어요.
그리고 늦게 결혼한다고 연애도 많이 해보고 이런건 또 아니더라구요...그런 케이스들을 보면서
맞어....나도 그랬을거야..하니깐 덜 억울했어요~
늦게 결혼한다고 뭐 별거있지도 않습니다 지금의 인생에 후회없도록 사는게 최선일것같아요
놀고싶어서 그러신거 같은데,나이트간다고 하지말고 갔다오세요 ㅋ
전 첫 연애를 늦께 시작해서
단 한번의 연애가 됐어요 ㅎㅎ
다른 남자에 대한 후회는 없어요ㅎㅎ
다만.. 적령기에 했는데도... 더 일찍할껄 그랬나 싶네용 ㅎㅎ
전 연애 많이 했지만 막상 결혼할만한 사람은 제대로 만나지를 못했고
20대에는 전혀 결혼생각이 없었다보니 30대가 되었는데요.
결혼할 남자친구 있긴 한데, 막상 이렇게 되고보니 왜 일찍 안 갔을까 싶은 생각만 ㅋㅋ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나면 무조건 일찍 시집갈래요 ㅋㅋ
근데 이것두 다 못해본 길에 대한 동경이겠죠? ㅎ
저도 26살이 되자마자 결혼해서
지금 중년인데
세대가 그래선지 그런 아쉬움은 별로 없어요
대학 시절 나이트 가보기도 했지만
그게 뭐 그렇게 재미있다는 생각이 든 것도 없고요
여행이나 많이 다녔으면 했는데
당시 분위기로 봐서(80년대 초반) 늦게 결혼했다고 여행 마음대로 다니게 허락해주실 것도 아닌터라
일찍 양육이 끝나서 좋구나 하는 정도에요
젊었을때 해보고 싶고 가보고 싶은 곳
못 다녀봐서 아쉽고...
남자라곤 한 사람만 알았다는게 그렇고
너무 일찍 만나서 한 사람만 알다가
어른들 성화에 못이겨서
결혼한게 좀 아쉽네요
지금 같으면 택도 없었을건데...
24살에 결혼 25에 애엄마 됐습니다.
지금 13년차인데......엄청나게 후회 많이 했죠..
꼭 일찍 결혼해서만이 아니라 평생 같이 살 남편을 너무 생각없이 선택한거죠.
제 운명의 짝은 지금 어딘가에서 저를 찾아헤맬것만 같고...ㅡㅡ;;;
남들 한창 즐길 청춘에 애 키우며 힘들게 지낸 것이 울적할 때도 있지만
막상 결혼 안했어도 흐지부지 별거 없이 보냈을 것 같긴 해요..
하지만 좀 더 나를 알고 남자를 알고 신중하게 확신을 갖고 배우자를 선택했어야 한다는 아쉬움은 남네요..
저도 24에 학교졸업하고 결혼,,25에 애엄마,,,
지금 13년차,..살면서 계속후회해요..
요즘따라서 다른남자도 만나보고 싶고..그래요..
남편이야 밖에서도 즐겁게 놀겠지만..여자들은 안그렇잖아요.
억울한 생각 들죠..저도 남편이 첫남자고..
20대는 애 키우다가 볼짱다보고...30대부터 제가 좋아하는일하고 있네요..
좋은점은...애 다키웠는데도 아직 젊다는점과..내 기량을 맘껏 펼칠수있다는거네요..
적당히 결혼하거나 늦게 결혼한 분들은 애 다키우고나면...나이가 많아 막상 할일도 없으시더라구요,
그에비해..전 시간을 번거 같아서..위안받고 살아요.
그치만..다시 24살로 되돌아간다면..그땐 결혼안할거 같아요/30살정도에 할듯.
제가 맘속에 일찍결혼해서 못해본것들을...30초반부터 하기 시작했어요..차근차근~물론 가정이 있을때와 혼자일때 느끼는게 다르긴하지만..전 지금까지,,어느정도 완성한거 같아요..
애키우면서 이런날들을 기다리며 산 세월인거죠,,ㅎㅎ
사람 나름이에요.
연애 몇번 해봤지만 그지같은 인간성 남자 만나면 헤어나오는데 인생 모든걸 걸어야해요.
그지같은 남자 만난 경험이 좋았던 건 지금 남편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알게 해준 것 정도...?
좋은 사람만 만나면 연애도 여러번 할 만하지만, 세상이 그렇지 않잖아요
그냥 저냥 지금 만족합니다,
남편이 첫연애연고 1년정도 만나다가 23살 꽃다운 나이에 결혼했어요.. ㅠㅠ 지금 결혼 10년차고 두아이맘
인데 저두 젤 아쉬운게 연애많이 못해본거예요. 그땐 지금보다도 고지식해서 이남자 저남자 두루두루 만나보
고 결혼할껄 뭐가 그리 급했는지 ^^:: 그나마 지금은 제 친구들 이제 임신중이거나 애기키우느라 정신없을때
전 학교보내고 쉴수있다는거 그게 위안이네요...
의외로 연애 많이 안해본거에 대한 후회나 연애감정이 그리운 분들은 안계신것 같네요.
나만 좀 그런가봐요 ;;;
전 만사가 다 귀찮네요...
내가족 건사하기도 힘든데...
누구 사귀어서 연애? 생각같은거 들지도않고...
그놈이그놈이지 않을까 뭐 그런 생각만 나는게....^^;;;;
아주 가끔 감상 젖을땐 첫사랑이랑 결혼한 사람은 불쌍해...뭐 그런 생각도 들지만 ㅋㅋㅋ
같이 생활하다보면 현실의 치열함에 눌려서
연애시절 달달함이 퇴색되는거 같아 말이죠...에휴~
지금같아선 그냥 나홀로 훨훨 날아가고싶은~ ^^;;;;;;;;
저는 일찍 결혼한건 아니고 30되기 직전에 했는데
주변에 일찍 결혼한 친구 보면서 원글님 말씀같은 생각 해본적 있어요.
제친구중에 24살에 나이차이 좀 지는 신랑분이랑 결혼한 친구가 있거든요
연애결혼이었고, 친구가 완전 좋아하고 행복해하는게 보여서 부러웠어요
결혼하자마자 아이도 생기고....
저도 그때나이엔 그게 얼마나 부러웠는지...저도 빨리 안정하고 싶어하는 축에 속했거든요.
그런데 세월이 흐르고 저 역시 결혼하고 나서 보니까
일찍 결혼 안(못 ㅋㅋ)한게 다행이다 싶어요.
일단 제 진짜 첫사랑...정말 평생에 잊지 못할 첫사랑이 25살 이후에 찾아왔구요.
그 전후로도 이런저런 남자들 만나서 사랑도 받고 때론 맘다쳐서 눈물도 흘리고
이런저런 추억을 많이 만들었는데, 정말 그런 게 다 추억이더라고요.
젊고 예쁜 시절에 추억을 많이 만드는 것도 인생을 다채롭게 만드는 거 같아요.
그런 생각하면서...만약에 나도 그 친구처럼 빨리 결혼했으면 어쩔뻔했나...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그 친구의 이른 결혼생활에도 장점이 있고 당연히 행복하겠지만
저는 그 시간동안 있었던 제 추억들을 결코 바꾸고 싶지 않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무래도 친구가 육아에 시달리다시피 하다보니 한창 좋을 20대 나이에
맘껏 꾸미지도 못하고...그런게 조금 안스럽긴 했어요.
저도 임신중이다보니..조금씩 그런 게 이해가 되려고 하고...
그래도 친구는 (여기 답글달아주시는 분들처럼) 애 둘 빨리 키우고 30대에는 한결 편해질 거 같아서 좋대요.
저는 이제부터 고생 시작인거죠 ^^;(웃으면서 울고있다)
어릴 때 만난 첫 남자와 24살에 결혼하고 아들낳고 딸낳고 사는데요.
남편과 아들 뒤치닥거리에 지쳐서 더 이상 남자라면 노땡큐예요.
둘 다 순하고 착하고 그런데도 그렇습디다.
뭘... 나이트 허락받고 다니시나요... 그냥 친구들이랑 하루 날잡고 놀다오심 되죠...
말 그대로 남편도 어디 다녀오는지 모르는데...
뒤끝없이 잘 놀고 오심 되죠...
젊음 누리다 늦게 결혼해서 그런지 나이트에 미련이 없긴 하네요...
대신 나이 들어 애낳고 키우는게 너무 힘드네요... 어릴때 결혼해서 애 다키워놓고 지금 편하게 지내는 친구들 보면 엄청 부러워요~
님도 그런면에서 위로를 좀 받으시면 좋겠네요~^^
원글쓴님 이해갑니다.
나이트라는것도 때가 있는데 지금가면 재미도 없잖아요 ;;
저는 클럽세대라서 어릴땐 자주 갔는데 재미도 있었고
지금은 가도 재미 없더라구요 ;;
그나이때 해야 더 즐겁고 재미있는게 있는거 같아요
전 29살에 결혼했는데 하고 싶은거 다 해보고 결혼해서 지금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젊을때 추억으로 평생 살수도 있을거 같아요
여행도 원없이 다녔고
다른건 이해하겠는데 나이트 가보고 싶단 거엔 ... 이해불갑니다.
어둡고 칙칙하고 끈적하고 느끼하고... 전 이런 느낌밖에...
저도 25에 결혼했지만, 나이트에 대한 미련은 없네요. 연중행사 한 세번 가본 기억이 있는데~ 으 ~그런 곳 찝찝해요.
근데 원글님, 가을 타시나 봐요. 나이트 보다는 친구들이랑 여행이라도 한번 다녀오세요. 기분전환되고 좋을 것 같아요.
전 25살봄에 결혼했어요. 그땐 마냥 좋더니 지금 와서 보니... 연애 많이 못해본것도 억울하고 20대 한창 이쁠때에 배부르고 아이 나아서 키우느라 이쁜 옷도 못입어보고 외출도 맘편히 못햇네요. 지금 14년차인데 후회막급입니다. ㅎㅎㅎ 남편보고 그런 애기하면 어쩌라고~~~하는데 얼마나 얄미운지.... 학교 졸업하고 회사도 못다니게 햇거든요. 회사다니면 결혼 미루자 할까봐.. 근데 그런것도 기억못하는 남편땜시 열받기도 하궁.. 지금은 애들은 컸지만 그래도 챙겨줄게 많아서 어디 맘편히 외출도 못하구요. 또래 엄마들 아직 유치원 보내고 둘째 임신하고 그런거 보면 좋다 싶다가도 욱~ 할때가 많습니다.
타지에 나와서 사는 바람에 친구들도 죄다 떨어지고... 외롭답니다. 절대 공감백배..
연애 한번에 코껴서 결혼하믄 억울합니다. -.-;;
25살에 결혼하고 지금 17년차인데요
25살 전까지 미친듯이 연애를 많이 했기때문에 하나도 안아쉬웠어요
오히려 이제 정착하는구나 싶어서 편안했다고나 할까
전 연애하면서 잔머리 굴리고 헤게모니 싸움하고 이런거 아주 싫었거든요.
게다가 남편도 쿨한 성격이라 결혼하고 20대 후반까지 계속 나이트도 가고 ( 남편이랑 )
술도 먹고 신나게 많이 놀아서 30대 들어가니 오히려 심드렁
요즘은 우리 동네에서 가장 조신한 아줌마네요 ㅠㅠ
그냥 드라마로 끝내세요 ㅋ
얼마나 잘생긴 총각들 많이 나오나요?
22살에 만나 연애하고 결혼해서 마흔까지 살고 있어요...
연애기간에 많이 놀아서 후회는 없어요..
연애기간에서 결혼초까지 나이트도 많이가고 많이 여행다니고 놀고 해서 그런가봐요..
정말 나이트도 때가 있나봐요..어쩌다 가보면 정신사납고..내가 그리 좋아하던 나이트 맞어 하네요..
나이가 인생을 재미없게 하나봐요
나이트 가도 별거 없습니다. ㅎㅎㅎ 그냥 현실에서 행복을 찾으세요~~
일찍 결혼하나 늦게 하나 10년 살면 다 그런 기분 듭니다.
빙고,,,,격하게 공감 합니다
일찍 결혼한 울언니(23살에결혼) 가끔씩 일찍 결혼한거 후회한다고
동생인 나한테 그러는게 아니고 딸 그러니깐 내 조카보고 그런소리하나봐요.
아마 빵빵한 형부만났다면 이런소리 글쎄 했을까 싶은데 일찍 결혼해서
아들 딸 낳아주고 20년 가까이 맞벌이 해주고 그랬는데 형부 성격이 별루인가봐요,
맞벌이 해도 형편도 크게 나아진것도 없고 또 나도 언니보면서 결혼일찍해서
애낳아도 어차피 자식공부시킬려면 뼈가 빠지겠구나 싶겠더라구요.
일찍 애를 낳고 늦게 낳고 중요한게 아니고 돈이구나
그냥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저랑 같으시네요
그마음 압니다
뜨겁게 연애도 못해보고 일찍 결혼해서 아쉬워요
아까운 내 20대
저는 첫사랑과 8년 사귀고 엄청 고통스럽게 헤어졌어요. 인생 끝나는 거 처럼... 지금은... 너무 감사해요. 새로운 사람 더 좋은 사람 만나서... 인생이 참^^
저도 24에 결혼했는데요 큰애16 작은애13살 넘 잘했다싶어요. 아직도 남편이랑 많이 많이 사랑하는 부부예요. 연애하며 넘 사랑하는 남편이랑 살아선지 힘든일도 있었지만, 서로 위해가며 잘 헤쳐가며 살은거 같아요. 결혼을 일찍하고 늦게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사랑하는 마음이 있느냐하는 마음가짐의 문제 아닐까하네요. 서로 서로 노력을 해야해요.
아 참 근데요 님아, 내보기엔 남편과 너무 너무 사이좋은 친구도 가끔 원글님과 같은 그런 생각하는 거 같아요.
저와 똑같으시네요...그거 별거아닙니다..다른남자만나야 냄새날뿐입니다...42살 동창애들(남녀공학출신)
10년전 동창모임가서 같은반이었던 애들 다나와서 만났었는데 그당시도 냄새나는 아저씨들입니다...그저 저처럼 드라마나 영화보고 만족하세요..가슴떨리는거 그거 호르몬때문인데..
그냥 동대문,남대문 며칠만 다니시고 피곤하면 그런생각 싹~하고 없어집니다.
마음맞는 아줌마들이랑 어울리면서 지내세요..
해보고나면 별일아니지만 안해보면 환상이 있죠.
저는 일찍했어도 해볼건 다해봐서요.딱히 후회는 없어요.
일찍 결혼해서 애가 성인이 되어도 제가 사십중반이라는 사실이 고마울뿐이죠.
몸이 그나마 건강할때 아이를 키울수 있는 열정이 있다는거에 고마울뿐이죠.
지금보다 더 나이들어보세요.몸이 망가지는소리가 들리면 애 키우는것도 고역입니다.
아직은 그런마음이 드는거 보면 아이에게 얽매여 있지 않아보여요.
그리고정말 요즘 느끼지만 별남자 없다는걸 언제나 새기고 살아요.
안가본길에 대한 환상은 늘있는법이지요
못따는 높은 포도는 분명히 실것이다..
뭐 이쯤 해두죠...
하지만 분명한건
그놈이 그놈이고
이놈이 그놈이라는거죠..
많이 해봐야 아는건 아닐테니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동갑이시고, 전 26에 했네요.
애들 빨리 낳은 건 좀 다행스럽고, 이제 그래도 좀 키워놓으니..
남편만나기 전에 연애도 좀 해보고 해서 별로 아쉬울 건 없어요.
저도 남편이 첫사랑이었으면 굉장히 억울할 것 같아요. ㅎㅎ
하지만 지금 이 나이에 나이트가서 겨우 그런데서나 만날 수 있는 수준의 (그런데서 아줌마나 꼬시려는..)
남자랑 가슴떨리느 불라블라 그런 건 완전 싫구요.
그런 거 말로. . 뭐랄까 좀 더 로맨틱하고 서정적이며 강열한..
그런 로맨스는 꿈꿉니다.
여행지에서 우연한 만남? 등등..
(나이트나 마찬가질까..)
어떻게 로맨슨가요? 로맨스를 가장한 바람이져~~~
저희 부부 일찍 결혼한건 아니지만...
남편을 20대 초반에 만나서 . 20대 후반에 결혼했어요.
전 남편 만나기전에도 연애를 꽤나 해봤었고... 신랑은 제가 처음.. -_-
어찌나 억울하다는 소리를 해대던지... 연애도 잘 못해보고 그런게 원통하다며.. -_-
그래서 중간에 잠깐 헤어졌었는데... 모...그래도 딴사람과 연애는 잘못하더라구요...
대신 원통하다는둥 억울하다는둥..그런소리는 쏙 들어갔네요.
결혼하고나서의 공통적인 생각은요...
그냥 차라리 일찍 결혼했으면 애도 일찍낳고 더 안정적으로 살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한답니다.
나이트 가시겠다구요?? 가셔서 남자랑 부킹하면서 노시구 그러실건가요???? 그거 제3자가 보기에 따라서
바람으로 간주될 수도 있어요.. 차라리 가족들이랑 같이 날 잡고 여행 다녀오시는 게 좋을 듯 싶어요
나이트를 못가서..저는..그런것이 없고..
그냥... 그렇게 빠른 결혼도 아니였고 했는데..
애를 바로 낳았다 보니...
어찌..아이 나이에 비해서 어린축에 드는데요..
그냥..그래요...
솔직히 그냥 일찍 결혼하는하고 아이 낳은것이..
저는 그게 플러스 된다라는 생각은..안들더라구요..솔직히...
저는 70년 개띠 42살이에요
저는 22살에 결혼해서 22살 24살 두아이를 낳았네요
그래서 지금 큰아이가 대학 2년인데
올해 다시 입시 준비해서 다른대학가겠다고 지금 입시준비중이고
작은아이는 고3이네요
그래서 아직까지는 그리 여유가없어요
너무 힘들고 지치고
빨리 내년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네요
저는 22살에 결혼했지만 한번도 원글님처럼 다른사랑하고싶다는생각을한적이없네요
하루 하루 살다보니 너무 힘들고 지쳐서 였는지도 모르겟어요
남편하고 말하죠
내년에 아이들 대학다 가고 나면
그땐 우리끼리 잘 살자고
저네들에게 더이상 신경쓰지말자라고하네요
저는 어린나이여서 그랬는지
아이들 키우고 공부시키고 여기까지오는데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다른사람들은 다 수월한것같았는데 저는 왜그리 힘들었는지
그렇다고해서 애들이 어긋나거나 바르지못하거나 그런것은 없었는데
제한계가 많이 와서 버티기가 힘들엇지요
24살에 첫사랑과 결혼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저는 28살 되서 결혼했는데 요즘 워낙 서른 넘어 하니 살짝 이른 감이 있긴 했었거든요...
결혼하고 처음 1년 무진장 싸울 땐 후회도 했는데 요즘엔 그런 맘 없어요 ^^
클럽도 가볼만큼 가봤고 여행도 어지간한 정도는 다녀봐서 크게 미혼 생활에 대한 로망은 없어요...
남편이랑 친구처럼 잘 지내고 여행도 같이 다니니 좋네요.
그리고 유부녀라 좋은 점은 이 놈 저 놈 찝적대지 않아서 그거는 편하던데요?
남편분한테 큰 불만 없으시면 그냥 일찍 짝 만나서 무난히 살고 있는 거 다행이라고 여기세요...
제 주위 보면 여자가 아무리 얼굴 예쁘고 전문직이라 해도 서른 중반 되면 진짜 만날 남자 없더라구요...
한창 잘 나갈 나이에 콧대높게 다 거절한 거 후회한다고 말들은 못하지만 만나서 얘기해보면
생기가 많이 덜해요...남자 얘기 하는 것도 싫어들하고...
평생 혼자 살 생각 아닌 이상에 어느 시기가 되면 다들 결혼하려고 하잖아요~
그리고 나이트는... 남편과 같이 가는 거 아닌 이상에야 아무리 건전한 생각으로 간다고 해도
거기 온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 안하면 피곤하게 휘말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낮시간대에 할 수 있는 취미생활에 매진하시고 남편과 같이 주말에 홍대 클럽 같은 데 가보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서른에 결혼하고 연년생 바로 낳아 벌써 졸업반 됬네요.
두아들한텐 제발 30살 이전에 결혼하라고 독촉하게됩니다.
일찍 결혼하면 50대 이후의 기나긴 30여년의 삶이 느긋해지겠지요.
진정 부럽습니다.
전 연애도 끊임없이 주구장창 하긴했는데요. --;
연애 .. 뭐 별거 아니자나여. 초기에만 설레지...
나이트도 뭐... 그냥 하루 노는거져..다 그게 그거. -_-;
나이 30살 되니.. 남자..연애.. 지겹습니다.
언능 결혼하고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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