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년 저의 딸 우울증 정년 정신과 약만이 답일까요?

청소년우울증 조회수 : 4,209
작성일 : 2011-10-22 00:20:22

저의  양육방식이  아이를 병들게한거같아요

수면위로  떠올라서 참  치료하기힘든상황인데요

남편은 병원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저도 조금  걱정되고 다른방법으로 치료하고 싶어요

저도 사실은 항상 저의 처지비관하면서 우울증에 힘들어햇었거든요

참   산다는거..

어렵네요

IP : 112.149.xxx.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약 싫으심
    '11.10.22 12:25 AM (175.117.xxx.11)

    심리상담소로 가보세요. 좀 비싸긴 하겠지만...

  • 2. 112,149 조심 경보
    '11.10.22 12:29 AM (58.122.xxx.198)

    집에 가서 주무세요. 여기서 이러지 마세요,
    이러고 얼마 버세요?

  • 3. ..
    '11.10.22 12:31 AM (211.199.xxx.32)

    허걱...마흔골격 고졸 취업(아버지 병수발) 우울증딸...엄청 힘드시겠어요..

  • 4. 그지패밀리
    '11.10.22 12:35 AM (1.252.xxx.158)

    진짜 골격이갑자기 커지면서 고졸이라취업하기 힘들어지면서 우울증딸까지 있어서 불행하신거예요?
    윗분말씀이 사실이라면 말이죠..

  • 5. bluebear
    '11.10.22 1:10 AM (211.49.xxx.110)

    성장기에 우울증 약 함부로 복용하지 마세요.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흐름을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 복용하면 장기간 복용해야 해요.
    그리고 드물지만 우울증약에 비반응군도 있어요. 비반응군에 속하는 사람은 약물 복용해봐야
    소용이 없어요. 일단 규칙적인 운동부터 시켜보세요. 운동이 천연 항우울제입니다. 그리고 차라리
    대학 부속 한방병원에 한방 신경정신과 전문의가 있으니 한약을 먹여보세요. 우울증도 일종의 화병
    아니겠습니까. 요새 사람들은 정신과약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면이 있는데 항정신성 약이라는거
    함부로 복용하는게 아닙니다.

  • ...
    '11.10.22 11:36 AM (121.138.xxx.11)

    진짜로 우울증이라면 운동만 갖고 힘들어요.
    학생이 우울증 걸렸는데 함부로 복용....이라하시면
    정말 필요한 사람인데 성장기이어서 복용하지 말라고 하신다면
    반대입니다.
    이래서 심각한 지경까지 이른 주변인을 보고 있어 씁니다.

  • 6. 올가을향기
    '11.10.22 3:11 AM (119.200.xxx.191)

    운동도하고 대화도 갖고 했다는데.. 감정 기복이 있는지라 늦게 퇴근하고 와 봤더니 자살했대요,.
    문상갔다왔는데 정말 예쁜얼굴에 다 큰딸을 보니 맘이 아프고, 그 아버지가 선입견 땜에 정신과 가지 않는것을 굉장히 후회하더라요. 극단적 이야기 해서 죄송해요. 그치만 꼭 병원 가보시라 권하고 싶어요

  • 7. 딜라이라
    '11.10.22 9:27 AM (125.188.xxx.25)

    저도 한의원 좋은 곳 추천하고 싶어요.양방 우울증 약이 부작용 만만하지 않고...한의사들이 부작용 없이 공황장애,우울증 고치는 걸 봤으니까요.

  • 8. 정신과 병원에 데려가세요
    '11.10.22 12:07 PM (175.211.xxx.225)

    처음에 상담을 한 후에 부모, 아이 검사를 하라고 할거에요,
    지문형식에 설문지를 주고 아이도 여러 검사를 하는데 30만원 정도 들어요.
    한번 갈때마다 5만원씩 들었고요.....

    검사 결과에 따라서 치료방법이 다른데 어린아이들은 놀이치료나 미술치료 선생님이 따로 있더라고요.
    일주일에 한번씩은 가야 하는 거라서 집에서 가까운 곳이 좋아요.
    아이가 치료받는 동안에 앉아있다보면 중고등생들도 검사받으러 제법 많이 왔어요.

    늦기전에, 얼른 치료해주세요. 엄마도 편해지실거에요.
    저도 많이 고민하다가 병원에 갔지만 만족해요.
    저희 아이가 여자아이라서 흰옷도 깨끗이 입고, 방이 항상 깨끗하네 라고만 생각했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강박증 때문에 아이방에 뭐하나 흐트러짐이 없었던 것이었어요.
    참 미안하더라고요.
    미술치료만 했는데, 치료가 끝난 지금은,,극과 극이 됐어요...
    주저하지 마시고 병원에 가셔서 아이의 심리상태를 알게 된다면
    원글님이 양육하는데 도움이 되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76 계란계정 이게 뭘까요? 7 이게 뭔가요.. 2011/10/22 2,072
27575 저도 패러디는 좀...나중칠엿쟁론기(羅中七fu*king爭論記) 9 현랑켄챠 2011/10/22 2,032
27574 불과 얼마 전, "선거 때 무슨 이야기를 못하나?".jpg 8 참맛 2011/10/22 2,188
27573 드디어 투표 시작 1 보나마나 2011/10/22 1,569
27572 화가 나긴 하는데.. 참... .. 2011/10/22 1,713
27571 동양여자들중에 한국여자가 평균적으로 제일 예쁘지않나요? 50 ..... 2011/10/22 17,165
27570 무쇠 스테이크팬 어떻게 사용하세요? 1 ?? 2011/10/22 2,181
27569 주진우 기자는 아무 누나나 만나지 않습니다 3 나도 누난데.. 2011/10/22 3,204
27568 일본 여행 갈때 2 ... 2011/10/22 1,846
27567 박원순 후보 광화문 유세 장소가 어딘가요? 7 양이 2011/10/22 2,208
27566 안철수님은 5 ,,, 2011/10/22 2,298
27565 박원순시장을 기다리는 293명의 변호사지지선언 8 광화문의합창.. 2011/10/22 2,938
27564 어후~ 오늘 나꼼은 못 나오겄죠? 5 참맛 2011/10/22 2,381
27563 모르니까 불행하다 sukrat.. 2011/10/22 1,836
27562 두 후보가 살아온 삶 비교 10 사랑이여 2011/10/22 2,452
27561 저 오늘 딸아이와 광화문 갑니다 14 파리의여인 2011/10/22 2,807
27560 ↓↓↓ 창의력좀 길러봐 나1억에서 힌트얻은거지? 4 00교육알바.. 2011/10/22 1,844
27559 시누형님이 쓰던 라텍스 매트리를 가져왔는데 3 .. 2011/10/22 2,953
27558 나경원 선대본 앞에서 시위하는 멋진 청년 6 2011/10/22 3,229
27557 박원순 의혹 제기는 도덕성 검증, 나경원 의혹 제기는 비방전 3 베리떼 2011/10/22 2,015
27556 ↓↓(박 10억-박 10억 후보..)양파청문회글, 돌아가세요. .. 3 맨홀 주의 2011/10/22 1,910
27555 박 10억 .. 그것도 순 남의돈으로 대단하네요. 1 박 10억 2011/10/22 2,167
27554 27일 신세계본점 부활콘티켓 있으신분 올리브망고 2011/10/22 1,948
27553 '풉''자유'등등이 첫댓글다는것에 대한 생각을 바꿔보아요~ 4 생각의전환 2011/10/22 2,168
27552 나경원 이젠 개불도 먹는군요 12 개불 2011/10/22 4,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