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과제빵 배워서 빵집오픈하면

내일은 희망 조회수 : 3,561
작성일 : 2011-10-21 11:42:10
재료비에서 마진을 얼마나 보면될까요? 시댁에서 처음에 가계세랑 기계와잡기류들을 일체 제공해주신다는데 먹고살수있을까요? 시장안에 있는 가계라서 빵과 과자류들 값을 싸게 받아야 할텐데요 ㅠㅠ
IP : 118.39.xxx.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1.10.21 11:53 AM (221.123.xxx.218)

    제 생각을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제대로 된 빵과 과자 사먹으려면 시장에서 사먹지 않을거구요.
    시장 안에서 빵과 과자 사먹을거면 마트에서 그나마 브랜드가 있는 시판제품을 사먹을 것 같아요.

    그냥 제 생각이예요. 참고하시길..

  • ..
    '11.10.21 12:00 PM (1.225.xxx.65)

    윗분과 생각이 달라요. 요새 다시 맛으로 승부하는 동네 빵집이 뜨고 있잖아요.
    맛있고 돈 100원이라도 싸다면 성공할거라고 봅니다.
    무조건 장사가 잘된다고 많이 파는게 아니고 하루에 일정량만 판다하는 정책도 먹힐거 같고요.

  • 2. 그러니까
    '11.10.21 11:57 AM (99.226.xxx.38)

    지금부터 배워서요?
    오오오오오 NO!!!!!!!!!!!!
    일단 배우세요. 그리고 취직해서 다녀보세요. 그리고 나서...그리고 나서 생각하세요.

  • 저도
    '11.10.21 12:08 PM (222.101.xxx.224)

    같은 생각입니다..무조건 다른 제과점에 취업해서 다녀보시길 바래요
    기술과 경영은 너무나 다른 거니까요

  • 3. ..
    '11.10.21 12:01 PM (1.225.xxx.65)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56277&yy=2011

  • 4. 빵순이
    '11.10.21 12:10 PM (58.228.xxx.249)

    저희동네에 체인이긴한데 즉석빵 저렴하게 파는가게가 있는데 장사가 꽤 잘돼요 케이크나 그런류는 안팔고 그날그날 만드는걸 파는 빵집이에요 .. 소보루빵 파리***에서 900원 1000원하던데 여긴 500원이고 이런식.. 이름이 '이지바이'인데 네이버에 한번 검색해보세요 저 절대 광고아니고 그냥 빵좋아하는 빵순이일뿐이에요 ㅠㅠ

  • 빵순이
    '11.10.21 12:14 PM (58.228.xxx.249)

    아 추가하자면 자영업관련 종사자(?)로서 무턱대고 그냥 막연한 성공가능성을 가지고 장사를 시작하시면 큰일나요 전에 빵집에서 알바를 좀 해보시고 이를테면 '인턴'같은경험을 쌓아보세요 무조건 빵 잘만들고 맛있다고 가게연다고 잘되는게 아니니까 잘 알아보시고 조사해보세요.. 요즘 문여는가게만큼 망하는가게도 많으니까 신중히 결정하시길 바랄께요

  • 5. 롯데백화점 지하에서
    '11.10.21 12:15 PM (14.32.xxx.161)

    오랫동안 배우다 오픈해 몇년간은 넘 잘되더군요.현재 반토막난 가게에
    남에게 넘겼고 그 가게 반만 이용 그 사모 옷장사하고 있어요.
    우유값,밀가루값 장난아님데...전 말리고 싶어요.
    님의 각오는 남다르고 결심하신것도 님 스스로는 큰일이시지요.
    허나 현실이라 그야말로 베이킹전문가로 새로운빵 개발할 정도의
    실력이 아니라면 전 권하지 않아요. 전 소비자 입장이구요.
    재료는 기본 빵맛이 차별화되어야 브랜드를 이길 수 있어요.
    꾸준히 베스트샐러빵을 내보낼 정도의 실력이요..

  • 6.
    '11.10.21 12:49 PM (221.139.xxx.63)

    빵도 배워봤고, 시장통 빵집도 이용해 봤는데...
    저는 싸서 사먹어는 봤어요. 맛은 썩.... 그값만큼 맛을 해요.
    아무래도 팥빵에 팥도 적구....
    좀 비싼 개인빵집이래도 저는 거기 가요. 대량 먹는게 아니니까...
    그리고 시장통 빵집도 기술자가 보통 3명쯤되구요. 판매도 1, 2명있어요. 기업형이 되야해요

  • 7.
    '11.10.21 12:50 PM (118.32.xxx.65)

    십몇년 한 제빵사들도 자기 가게 내고싶어도 망하는데가 하도 많아서 망설이는게 태반인데...일단 배워보시고 생각하세요.제과제빵만 딱 배워서 가게내면 맛있는거 하나도 없어요. 시험 품목은 기본중의 기본배합인데 그걸로 장사가 될까요? 차라리 파리바게트를 내시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65 요양보호사 요양보호사 2011/10/31 1,035
30764 어제 남자의 자격 보신 분~ 4 ㅎㅎㅎ 2011/10/31 1,720
30763 이런말 왜한걸까요 ? 8 궁금하다 2011/10/31 1,702
30762 짝 보셨나요? 3 북한여인 2011/10/31 2,125
30761 실내자전거 샀는데, 얼만큼해야 효과있나요? 3 하체뚱뚱맘 2011/10/31 2,366
30760 아토피 아기 엄마는 모유먹일때 어떤 음식을 먹을 수 있을까요. 9 휴우 2011/10/31 2,799
30759 82쿡이 정치싸이트 아닌거 맞아요 .... 2011/10/31 758
30758 한명숙, 오후 2시 '운명의 판결' 나온다 3 물타기 2011/10/31 989
30757 진중권 같이 말하는 이들을 보면 48 지나 2011/10/31 2,445
30756 영남 삼육중학교 어떨까요? 6 삼육중학교 2011/10/31 6,174
30755 자녀분들 몇살때부터 엄마 아빠와의 외출에 안 따라갔나요? 11 주부 2011/10/31 1,989
30754 박영선 김진표 "ISD는 선진제도 배울 기회" 3 자유 2011/10/31 975
30753 갑자기 왼쪽 팔과 손이 저리는데 어느 병원 가야할까요? 2 꼼수사랑 2011/10/31 1,289
30752 의왕가구단지 가보신분~ 중고딩가구 2011/10/31 939
30751 마흔앓이. 5 쐬주반병 2011/10/31 2,224
30750 40대인데..A라인 코트 괜찮을까요? 3 고민... 2011/10/31 1,716
30749 노무현 정부때의 한미 FTA는 찬성하는 건가요? 5 NO가카 2011/10/31 857
30748 성형 어디서 해야할까요? 2 성형 2011/10/31 1,057
30747 발 전용수건 두고 쓰시나요? 10 몰라 2011/10/31 1,639
30746 티파니 다이아 귀걸이....다이아 관리 14 2011/10/31 7,924
30745 李대통령 "재보선에서 젊은이 갈망 다시 확인" 3 세우실 2011/10/31 1,067
30744 참맛 닉네임쓰는 정신나간 아줌마 봐라. 3 자유 2011/10/31 1,085
30743 민주당 내부에서도 노무현 세력들은 한미 FTA 찬성쪽 행보네요... 2 NO가카 2011/10/31 1,229
30742 이번주에 궁에 가면 추울까요? 6 궁금 2011/10/31 868
30741 남편의 잔소리와 윽박지름에 이혼을 생각해봅니다. 13 잔소리 2011/10/31 5,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