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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라면...선천적 장애가 있는 아픈 딸만은 팔지 말았어야죠.

고냥이 조회수 : 8,827
작성일 : 2011-10-21 00:30:40

오늘 나씨 인격의 밑바닥을 들여다 본 느낌이었습니다.

 

1억짜리 피부과....

이번도 인정하지 않고 딴소리 늘어놓으면서 변명이나 하겠지...했는데

(트윗 자화자찬도 눈 하나 깜짝 안하고 트윗측 시스템 오류라고 지껄일 수 있는 인간이니)

결국 다운증후군인 자기 딸 노화현상 치료받는 김에 자기도 몇 번 관리 받은 거라고

주절대더군요.

 

오죽이나 기가 막히면

소아과 의사가 다운증후군의 노화현상은 청소년에게는 나타나지 않는다....면서

나씨의 고3딸의 장애 팔아먹기에 불편한 심경을 공개적으로 드러낼 정도였겠습니까.

 

맨날 엄마의 마음, 엄마의 마음 떠드는데

그런 엄마가 장애가 있는 딸래미를 자기 거짓말에 동원해서 써 먹나요.

 

나씨가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이란 게 그런 수준인 건가요?

 

자기가 급하면 장애 있는 딸 뒤에 숨어서

아닌 척 하면서 금방 들통 날 거짓말하는 엄마...

 

한심하고 역겹습니다.

 

IP : 175.194.xxx.11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21 12:31 AM (1.252.xxx.158)

    뇌구조가 일반인과 다른건 확실한듯요.

  • 2. ㅎㅎ
    '11.10.21 12:31 AM (221.140.xxx.194)

    동감입니다 어찌 자식을 팔까요 ㅠㅠㅠㅠ

  • 3. ...
    '11.10.21 12:31 AM (112.159.xxx.47)

    이 여자는 물에 빠지면 주둥이만 둥둥 뜰꺼예요
    하도 나불나불거려서

  • 4. TOTO
    '11.10.21 12:33 AM (220.118.xxx.50)

    제말이 원글님 맘입니다!!! 지 자식도 그렇게 이용하는데 시장되면 더 할꺼에요!

  • 5. 나경원이는
    '11.10.21 12:33 AM (125.181.xxx.4)

    팔아서 돈 되는 것이면 다 팔아요.
    그래야 피부 관리 받죠. 1억 만들기 쉬워요.

  • 나억원
    '11.10.21 12:34 AM (121.223.xxx.212)

    나억원 나억원

  • 나일억
    '11.10.21 12:51 AM (59.25.xxx.110)

    나일억이 더 어울려요.

  • 6.
    '11.10.21 12:34 AM (14.45.xxx.153)

    이사람 상담이 필요한 사람인 것 같아요. 피부관리 좀 줄이고, 상담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

  • ㅋㅋㅋㅋㅋㅋㅋ
    '11.10.21 12:35 AM (121.223.xxx.212)

    정신과 상담

  • 7. 오하나야상
    '11.10.21 12:35 AM (125.177.xxx.83)

    트윗 올린 내용에 대해 박원순 공격하고 싶을까요?
    확인하셨어요? 본인이 내용은 확인하고 올리셨어야죠(황당하다는 웃음 지으며)
    저 같으면 트위터 라는 단어만 들어도 경기 일으킬 것 같은데
    확실히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뭐가 달라도 다르네요 소름이 끼쳤어요

  • 8. 저도요
    '11.10.21 12:35 AM (175.211.xxx.219)

    전적으로 공감.
    나이어린 자식은 더군다나 몸이 불편한 자식은
    어떻게해서든 나의 뼈가 부셔지는 한이 있더라도
    끝까지 보호했어야죠.
    시장될라고 자식까지 판다는 느낌이 드네요.
    실망할만한 기대도 없었지만 그래도 여자로서 엄마로서 엄청 실망.

  • 9. 곰곰이
    '11.10.21 12:37 AM (180.65.xxx.131)

    그 의사샘, 우리애 병원 선생님이신데 , 정말 좋으셔요..애 키우는데 도움이 많이되고 의지가 되요.
    똑똑하시고, 수요일 양희은 '우리아이 문제없어요'상담하세요. 새로 책도 냈는데, 전 병원에
    기다리면서 다 읽었어요.. 그 책도 많은 것을 생각해주는 글이 많았던거 같아요..

  • 10. 어휴
    '11.10.21 12:37 AM (118.45.xxx.100)

    솔직히 저는 그간 나씨가 정말 맘에 안들었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안쓰러운게 조금은 있었어요.
    인생에서 한 번 거칠것이 없었을 나씨가 장애아이를 낳았다는거-
    솔직히 아이 예방주사 맞고 열 좀 나도 맘이 아픈데 평생 지고가야할 아픔이 있는 아이가 있는거..
    그 맘이 어땠을지...그거 생각하면 그래도 안쓰럽다..싶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자기 애를 선거유세-에 데리고 나오는 것도 모자라서
    이젠 노화치료 드립까지 치는거 휴...

    옛날에는 나씨가 안쓰러웠는데 이제는 그 딸이 안쓰럽네요....
    엄마 잘못만나 동네 북마냥 언급되고 참 나....
    아이가 모르면 아무렇게나 써먹어도 되는가 싶습니다.
    그 딸 아니었음 지금 욕의 백만배는 더 먹었을 듯....

  • 11. //
    '11.10.21 12:37 AM (221.138.xxx.4)

    아니근데 무슨 19세가 벌써 노화 신경쓰인다고 피부과엘 가야 한대요?

  • 12.
    '11.10.21 12:40 AM (14.45.xxx.153)

    그러니까요... 아침에는 본인이 다닌것 인정하고 시장이 되면 자기가 직접 (피부)관리 하겠다하고, 오후가 되니까 딸땜에 같다는 변명으로 말을 바꾸더라구요...오늘 정말 여러가지로 열 받습니다.

  • 13.
    '11.10.21 12:40 AM (58.231.xxx.62)

    일정 선을 넘으면 그 뒤부터는 막가파가 되나봅니다 저쪽은

  • 14. ...
    '11.10.21 12:41 AM (175.118.xxx.2)

    오늘 토론 보면서도 느꼈습니다.
    늘 약자의 입장에서...어쩌구 하는 말...
    나도 약자인 부분이 있다는 걸
    나타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딸을 방패로 내세우는 것.
    정말 적어도 '엄마'라면...그러고 싶을까요...

    처음 비례대표로 국회의원 될 때 tv에서 처음 본 모습도
    장애 아이를 가진 엄마의 심정을 절절히 얘기하던 모습.
    솔직히 그땐 잠시잠깐 마음이 찡~하기도 했었는데...
    그후로도 불리하면 언제나 그 얘기. ㅜㅜ
    남의 딸 생각에 내가 다 마음이 아프다는...

    고마해라~ 마이 뭈따 아이가~

  • 무크
    '11.10.21 12:49 AM (118.218.xxx.197)

    약자가 아니고 '악자' 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 처럼 들린 건 저 뿐인가요 정녕?~~~

  • 15. ..
    '11.10.21 12:41 AM (180.231.xxx.30)

    처음 엄마의 마음으로 하는 순간 역겨워서
    딴데 돌렸어요.
    어미라면 아픈자식 남들 입에 오르내리는거 싫어서라도
    저렇게 안할텐데....

  • 저는 그순간에 욕나와서 남편한테 혼났어요ㅋㅋ
    '11.10.21 12:50 AM (14.45.xxx.153)

    ㄴㄴ

  • 16. 오직 나르시즘만
    '11.10.21 12:41 AM (119.149.xxx.229)

    저건 부모도 아니예요.
    장애아인 자식이 정말 걱정됐으면 뭔가 장애인을 위해 한게 있어야죠.

    그냥 딱 지밖에 없는 인간같네요.
    저 나이 먹고도 자식둘이나 나아키우면서 정말 인간이 저렇게밖에 못할까.
    딴데서 본 글이지만
    안들리는 아이 부모도 아이가 들리는 것처럼 말조심하면서 행동하고
    못보는 아이 부모도 아이가 내 마음만은 다 보는 것처럼 행동해야된다는데

    정말 저건 인간도 아니예요. 시장은 무슨.
    넌 인생부터 다시 배워라.

  • 17. 으악
    '11.10.21 12:42 AM (58.232.xxx.93)

    자기 딸은 노화가 걱정되어 피부과에 가면서 ...

    그 장애 남자 아이는 그렇게 했는지...

    지 자식이면 되고
    남의 자식이면 그렇게 해도 되는지 ...

  • 18. 나쁜ㄴㅛㄴ
    '11.10.21 12:47 AM (175.197.xxx.187)

    아픈 자식의 존재가
    자기 정치생활을 위한 도구, 그 이상이 아닌듯 합니다.
    엄마자격이 없어요.
    그렇게 인간으로서, 엄마로서 바닥까지 내려가야할만큼...
    그렇게 권력이 좋은걸까요??? 이해할 수 없어요.
    인간의 가장 추한 밑바닥까지 다 봐버려서, 진정 분노가 일고 안타깝습니다.

  • 19. 아아..
    '11.10.21 12:47 AM (211.243.xxx.154)

    정말 아이얘기는 정말이지 안꺼냈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그럴수가 있을까 전 아이가 없는데도 진짜 이해가 안가요. 그리고 그 장애아이의 사진...ㅠㅠ 전 그 사진보고 울었어요. 그 아이나 그아이의 부모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하는 생각에 너무 마음이 아팠거든요.

    그리고 오늘 트위터 얘기하는데, 머리가 나쁜걸까, 아님 너무 뻔뻔한걸까, 어이가 없을뿐이더라고요.
    전 평소에 정치에 관심도 없고 특별히 박원순을 지지하지도않고 그런 타입인데
    아..진짜 만약 나경원이 시장이되서 뉴스에 나오면 나올때마다 티비 끌것 같아요. 정말 목소리도 듣기싫어요..ㅠㅠ

  • 20. 아아님
    '11.10.21 12:52 AM (116.36.xxx.181)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꼭 투표하세요^^

  • 21. ㅋㅋ
    '11.10.21 12:56 AM (118.45.xxx.100)

    이럴때는 서울에 살고 싶습니다...투표하게....그놈의 집값.....때문에 내려왔지만..어휴...
    서울에 계신분들 제 몫까지 최선의투표를.....화이팅!

  • 22. 궁금해요
    '11.10.21 12:58 AM (125.177.xxx.193)

    저 여자 정말 자기 딸 아들을 사랑할까요..
    저런 이중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여자는 좀 의심돼요..
    혹시 제가 상상하는 그 이중성..이라면 누가 아주 가까이서 보는 사람이 글만 올려줘도...
    -요즘 올라오는 나여사 비리 들으며 이런 상상 한번 해봤습니다.

  • 23. 도가니
    '11.10.21 1:00 AM (218.155.xxx.231)

    대가리가 정상이 아닌듯하네요
    반 미쳐있으니
    다큰 청소년 카메라 앞에 아이를 홀딱 벗겨놓고
    거시기까지 만지며
    씻겨대지

  • 24. 고냥이
    '11.10.21 1:30 AM (175.194.xxx.113)

    근데님/

    나씨측에선 연회비 1억이지만 자기는 실비만 내고 관리받았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건 또 그것대로 특혜 의혹이 불거지는 문제라
    제대로 밝혀내야 할 부분이죠.
    다른 환자에게는 1억씩 받으면서 나씨한테만 예외적으로 실비만 받았다면
    분명 특혜 의혹이 제기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소아과 의사쌤께서 트윗에 쓰셨듯, 청소년 다운증후군 환자는 급격한 노화 현상이 나타나지 않으니
    아직 19살인 나씨의 딸이 노화관리 차원에서 피부과 갔다는 건 쌩뻥이고 거짓말이죠.

    나씨 딸만 불쌍한 거죠.
    나씨가 지금까지 좀 불리하다 싶으면 매번 장애아인 자기딸 끌어들여서
    자기 방패막이로 써 먹던데....

  • 25. 그냥
    '11.10.21 3:00 AM (58.232.xxx.193)

    그런사실을 알기만 해도 부끄럽구요.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부끄러워요.

  • 26. ..
    '11.10.21 6:22 PM (221.153.xxx.142)

    저 나경원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나경원후보의 장애인딸에 그 어떤 손톱만큼도 신경 한쓰는 당신들이 그 딸이 불쌍하다며 위하는 척하면서 나경원후보를 비난하는 모습이 저는 더 역겨워 보입니다

  • ...
    '11.10.21 9:56 PM (112.151.xxx.114)

    저두요...

  • 음??
    '11.10.21 11:19 PM (124.5.xxx.49)

    ..님, 우리가 왜 나 후보의 딸 장애 문제에 신경을 써야 하나요?? 그리고 어떤 식으로 써야 한다는 거죠?
    먼저 자신의 딸아이를 거론하며, 자신의 딸은 장애가 있다, 내가 그 딸 덕분에 피부관리 받았다고 얘기한 건 나 후보입니다.

  • 27. ..
    '11.10.21 6:23 PM (221.153.xxx.142)

    만약 당신들 생각에 이 세상이 쓰레기같다면 그이유는 이런 사이트에서 쓰레기같은 글쓰는 당신들 때문일겁니다.

  • 음??
    '11.10.21 11:21 PM (124.5.xxx.49)

    이 글이 왜 쓰레기같은 건지 말씀해주세요.

    곧 선거가 있으니, 후보자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것입니다.
    자신의 정치 의견도 말 못하나요? 그 의견이 왜 쓰레기같다고 (근거 없는)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 28. 그런 당신은
    '11.10.21 7:42 PM (121.135.xxx.221)

    왜 이런 사이트에 쓰레기 남김?
    나경원처럼 자아분열이 왔나...

  • 29. 11
    '11.10.21 9:12 PM (118.221.xxx.209)

    텔레비젼에 나오는 나씨의 피부는 곱긴 곱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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