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도 자도 피곤하고, 목에 남자들 처럼 뭐가 딱딱한 게 만져지는데..

걱정... 조회수 : 2,976
작성일 : 2011-10-20 22:58:44

제가 요즘 자도 자도 계속 피곤해요.

조금 아까는 목을 만져보는데, 목 앞부분에 꼭 남자들이 튀어나온 것처럼

뭐가 딱딱한 게 만져지네요.    이게 무슨 증상일까요?

겉으로 튀어나와 보이는 정도는 아니구요, 손으로 만지면 만져지는 정도에요.

근데 제가 평소에 제 목을 만져본 적이 없어서 여자들도 목 부분에 이렇게

튀어나온 게 있는 건지 아니면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혹시 갑상선쪽의 무슨 질환이 아닐까 걱정도 되구요...

저 같은 증상이 있던 분 안 계실지요.. 

IP : 122.32.xxx.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0 11:03 PM (14.63.xxx.10)

    갑상선검사를 해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기능검사와 초음파 다 해보세요

  • 걱정...
    '11.10.20 11:03 PM (122.32.xxx.10)

    댓글 감사해요. 갑상선 검사면 어디를 가야 할까요? 내과로 가야하나요?
    갑자기 머리속이 하얘지는 거 같아요.. ㅠ.ㅠ

  • 2. 동네
    '11.10.20 11:06 PM (110.9.xxx.142)

    가정의원이나 내과진료보는 병원 가보시면 됩니다
    혹시 체중 변화는 없었는지. . .

  • 네..
    '11.10.20 11:10 PM (122.32.xxx.10)

    체중 변화는 전혀 없었어요. 요 몇달 다이어트를 하긴 했는데,
    정말 1달에 1kg 정도 빠지는 정도였거든요.. 체중 변화가 생기나요?

  • 동네
    '11.10.20 11:15 PM (110.9.xxx.142)

    항진증이냐 저하증이냐에 따라서 체중이 줄기도하고 불기도합니다
    주위에 갑상선인 분들이 넘 많아서요

  • 네...
    '11.10.20 11:17 PM (122.32.xxx.10)

    아... 그건 몰랐어요. 체중의 변화가 없으면 아니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물론 병원에 가보기는 하겠지만, 너무 겁이 나서요.. ㅠ.ㅠ
    두번이나 이렇게 댓글 달아주시고,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 3. 저는
    '11.10.20 11:20 PM (125.186.xxx.11)

    육안으로도 보일만큼 목에 크게 혹이 있어요.
    남자들 목젖나오듯이..
    몇년전에 갑자기 생겼구요.
    전 감기로 목이 부은 상태가 지속되서 그것때문인줄 알고 있다가, 동네 병원에서 얼른 큰 병원가서 검사해보래서 종합병원 갔거든요.
    초음파도 하고, 세침검사까지 다 했는데요.
    일단 암은 아니고, 6개월마다 한번씩 세침검사 받아야 해요.

    큰 병원부터 가보세요.

    저도 암은 아니라 그런건지, 체중변화는 전혀 없어요.

  • 네...
    '11.10.20 11:22 PM (122.32.xxx.10)

    꼭 병원에 가볼께요. 이번 기회에 아예 건강진단을 한번 받아야겠어요.
    너무 피곤하고 목이 부으니까 정말 별별 생각이 다 나더라구요.
    이렇게 여쭤보고 의논할 곳이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4. --
    '11.10.20 11:26 PM (119.70.xxx.169)

    저도 요새 이유없이 잠이 늘어서 이 글 보고 괜히 목 만져보고있어요.
    원글님 꼭 검사해보시고 별 일 아니였음 좋겠네요.

  • 5. 제가
    '11.10.21 8:15 AM (211.172.xxx.221)

    그런 경우여서 검사 다 했어요. 그건 임파선이 부어서 그런거에요. 감자가 조롱 조롱 달린 것처럼 겨드랑이나
    아마 임파선 따라 가면서 만져보면 작은 멍울들이 만져질겁니다.
    극도의 스트레스 피로, 이런 것들때문에 제 경우는 생긴거구요.
    조직검사외에는 다 했는데 특이한 사항이 없어서 그냥 지켜보는 중에 거의없어졌어요.
    없어지는데 1년은 족히 걸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39 아침에 호빵3개... 밥 한공기 김치찌개에 원샷 2 폭식 2011/12/27 1,080
51738 유럽 질문좀요... 3 량스 2011/12/27 899
51737 [동영상] 정봉주 아내 생각에 ‘눈물’ 왈칵 “지영아 사랑해” 5 정봉주=무죄.. 2011/12/27 1,572
51736 1월의 제주도는 비추일까요? 3 리리 2011/12/27 1,084
51735 구로동? 구로구? 가 들어간 시 2 궁금이 2011/12/27 517
51734 12월 2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27 338
51733 재첩국이 먹고 싶네요.. 1 추억의 2011/12/27 583
51732 이와중에 7 날도 춥고 2011/12/27 771
51731 자동차 전후방램프에 습기 가득…야간운전 ‘아찔’ 1 꼬꼬댁꼬꼬 2011/12/27 630
51730 컴퓨터 프로그램 목록 중에서 뭘 없애야 할까요? 1 나무안녕 2011/12/27 643
51729 이모부가 돌아가셨는데 부조금을 얼마나 해야할까요? 4 .. 2011/12/27 3,376
51728 정말, 비번 누르는 도어락 관리 잘 해야 할 것 같아요. 3 ........ 2011/12/27 3,653
51727 맞벌이 엄마의 방학식단은 어떤가요? 2 ... 2011/12/27 2,591
51726 나라꼴은 이런판에 스타들 드레스타령이나 하고있네...ㅡㅡ^ 7 ,. 2011/12/27 1,105
51725 오줌 참고 또 참는 세살 아기.. 이러다 말까요........... 2 지나가겠지 2011/12/27 2,442
51724 대한민국에 조직 폭력배가 그렇게 많나요? 3 비속 2011/12/27 798
51723 12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27 506
51722 방학동안 아이들 간식과 점심 메뉴는 도대체 뭘까요? 3 엄마라는 이.. 2011/12/27 4,103
51721 중고생 스키장갈 때 스키바지는 뭘 입히나요? 2 조언해줘요 2011/12/27 1,491
51720 바람처럼 님의 음악을 매일 들으며.. 2 ... 2011/12/27 574
51719 왼편 이대나온 여자를 보고 16 chelsy.. 2011/12/27 3,277
51718 정봉주 의원 메세지 - 아내에게 2 하늘에서내리.. 2011/12/27 2,302
51717 kt 사용하시는 분~ 별결제로 핸즈프리 살수있네요. 2 kt만 별결.. 2011/12/27 833
51716 헛개즙? 칡즙? 3 .. 2011/12/27 906
51715 시나리오/북한 내부의 유혈 쿠데타 가능성 1 하이랜더 2011/12/27 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