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초기에 뭐 드시고 싶으셨나요?

초기 조회수 : 3,458
작성일 : 2011-10-20 19:06:45

전 임신 7주 됐는데요.

야채나 과일은 전혀~~~ 당기지 않고,

김치요 ;

 

김치찌개를 좋아하지 않는데

김치찌개가 당기고, 김치전,

그리고 오늘은 김치국 해먹었네요.

 

야채랑 과일도 먹어야 하는거 맞죠?

김치만 먹고 있느니...;;

IP : 180.150.xxx.1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플이야기
    '11.10.20 7:10 PM (118.218.xxx.130)

    난 과일만 당기더라고요 결국 딸 낳았지만 김치는 냄새도 싫었고요

  • 2. DD
    '11.10.20 7:16 PM (211.246.xxx.157)

    전 메밀국수요...

    그러다 중기 이후 고기로 달렸어요

  • 3. ....
    '11.10.20 7:23 PM (122.32.xxx.19)

    저는 미치도록 좋아하던 김과 김치가 딱 먹기 싫어지더라고요.
    대신 먹고싶었던건 새콤달콤한 비빔국수, 냉면 종류..

  • 4. 저는..
    '11.10.20 7:42 PM (121.101.xxx.240)

    6년만에 인공수정해서 어렵게 아이를 가졌는데
    10달내내 먹고 싶은 것도 하나 없고
    아이도 3시간만에 뚝딱 낳아서리..ㅠ ㅠ
    울신랑은 아이 임신하고 낳은게..디게 쉬운일인줄 알더라구요
    그냥 먹고 싶은거 없어도 이것저것 먹고싶다고 할껄..후회되더라구요..ㅎㅎ

  • 맞아 맞아
    '11.10.20 10:19 PM (116.37.xxx.37) - 삭제된댓글

    제 말이....
    저두 입덧 그닥 별로 없었어요
    주면서 뭐 먹고 싶냐 물으면 고민해서 하나 얘기하고 그랬어요
    먹고픈거 생각나도 평소에 뭔가 먹구름 그 정도지 연속극처럼은 아니더라구요
    더우기 하루 종일 일하고 온 남편에게 미안해서 말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연기를 좀 할걸 그랬어요
    분만도 요가 에서 연습한다 호흡법 덕에 소리 한번 안 질렀거든요
    나중에 간호사가 너무 참지 않아도 된다고, 소리 치고 싶으면 하라고 권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남편이 친구들이나 주위사람들에게 제가 입덧 전혀 없고 아무 통증없이
    아이 낳은것 마냥 얘기하더군요
    어이 없더군요

  • 5. ..
    '11.10.20 7:51 PM (189.79.xxx.129)

    삼겹살, 돌솥비빔밥

  • 6. 오오
    '11.10.20 8:35 PM (211.33.xxx.18)

    저도 그맘때쯤 시작해서 한달 좀 넘게 김치-그것도 묵은지만 먹었어요! ㅎ
    한 일주일간은 아침엔 김치국 저녁엔 김치찌개가 식단이었구요.
    평소엔 과일 좋아하고 김치없이도 잘 살았는데
    과일만 먹으면 위산이 역류하고..
    밀가루 종류는 완전 메슥거리고..
    참 고기도 안좋아했는데 많이 먹게 되더군요 ㅎㅎ

  • 7. ....
    '11.10.20 9:09 PM (121.160.xxx.19)

    저는 첫아이때 멜론이 당겼구요. 김치는 입에도 못 대었고, 고기는 먹기 싫은데 억지로 챙겨먹었어요. 딸이에요.
    둘째는 김치와 고기국물이 당겼어요.
    시댁에서 김치통에 김장 담궈서 한통 보내주면 다음해 김장철될때까지 먹는 집일 정도로 김치 안 먹는데 입덧 끝날때까지 김치 얼마나 먹어댔던지....입덧 끝나니 좀 덜 당기지만 그래도 먹으면 맛있어요. 아들이라네요.

  • 8. ..
    '11.10.20 9:16 PM (112.186.xxx.7)

    저도 비슷한 주수인데 김치냄새도 못맡겠던데요ㅠㅠ예전엔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엄청좋아했는데 요즘은 김치냄새땜에 냉장고 여는것도 고역이에요 요즘은 우유가 젤좋아요ㅋ

  • 9. ㅇㅇ
    '11.10.20 9:21 PM (112.155.xxx.157)

    초밥,상큼한셔벗
    기름기 있는건 싫어지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09 일본 전문가가 말하는 한미FTA의 충격적 실상 4 바람 2011/11/24 1,979
40408 부산분들~~지금날씨 어떤가요? 2 여행자 2011/11/24 811
40407 그냥...창피해서요... 한숨만 2011/11/24 1,017
40406 컴퓨터의자 추천(바퀴없는) 부탁드려요 1 ... 2011/11/24 1,205
40405 혹시 류마티스관절염 앓고계신분 계신가요? 5 도와주세요 2011/11/24 2,660
40404 11월 24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1/24 476
40403 모차르트의 레퀴엠 & Kansas - Dust in th.. 4 바람처럼 2011/11/24 1,790
40402 혈압관련 문의합니다. 전문의도움 필요합니다. 궁금맘 2011/11/24 823
40401 29회 나꼼수 봉도사 영어스피치할 때 깔리던 록음악 아시나요? 오하나야상 2011/11/24 673
40400 사워 크림의 정체는 뭔가요??? 도대체? 4 어려워요 2011/11/24 5,784
40399 [알림]1면 ‘한·미 FTA 찬성 의원 명단’ 게재 24일자 신.. 14 경향대박 2011/11/24 2,069
40398 초등맘님들,교내 수상자 인원수 좀 알려주세요~ 7 손이시려꽁 2011/11/24 1,288
40397 시사인 보는 분들 어떤점이 장점이라고 보시나요 2 구독 2011/11/24 1,325
40396 박원순 시장님께 할말이 있습니다!!(펌) 4 ddd 2011/11/24 1,262
40395 우리나라 공공 서비스 및 공공정책이 무너지면 어떡하나요? ㅜㅜ 5 눈물 2011/11/24 1,042
40394 오프라인 옷이랑 가격차이가 원래 심한가요 4 인터넷몰이랑.. 2011/11/24 2,225
40393 박원순 시장님께(펌) 5 ㄱㄱ 2011/11/24 1,091
40392 물대포를 안 쏘니까~~~ 2 참맛 2011/11/24 1,885
40391 박원순 시정활동 기록하는 '사관제' 도입 세우실 2011/11/24 671
40390 주진우 기자 "상금은 위안부 할머니들께.." 13 참맛 2011/11/24 2,741
40389 또 국회날치기를 감행하려드는군요.. 2 2011/11/24 1,282
40388 대장내시경 병원 추천과 동시에.. 제 장.. 멀쩡한건가요? 이 .. 2 대장내시경 2011/11/24 1,534
40387 하버드대 스타교수가 수업거부 당한 이유 - 시사인 4 참맛 2011/11/24 1,941
40386 김장에 넣을 풀에 날콩가루도 넣나요? 2 이시국에 김.. 2011/11/24 1,678
40385 패션 센스 있으신 분 조언 좀 부탁해요. 7 40대 2011/11/24 2,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