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전 딸아이 성장 글올린 뒷얘기예요.

.. 조회수 : 2,647
작성일 : 2011-10-20 14:51:36

병원에서 검사받았어요.

외관상 가슴이 전혀 안 나왔다고 하네요. 그리고 살이 쪄서 약간 나와보였던거구요.

이말에 우리딸은 충격먹었지만 엄마는 그것도 좋네요.

왼쪽 손목 뼈검사랑 피검사 받았어요.

뼈는 현재 9살 자기 나이랑 같이 가고 있데요.

그리고 피검사에서도 호르몬수치가 낮게 나와서 전혀 관계가 없다네요.

6개월후쯤 검사 받아보라고 하네요.

 

그러니 지난번 팬티에 묻은건 변보고 뒷처리 못하였거나 질염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먹는것 조절하고 운동시키고 예쁘게 키울려구요.

우리가족이 육류를 너무 좋아해서 1주일에 5번 이상은 먹는것 같아요. 그리고 패밀리레스토랑도 자주가고 코스트코도 자주가고...

이제 육류는 아주 조금만 먹고 패밀리레스토랑이랑 코스트코는 굿바이예요~

 

세상에 이보다 더 좋을수가 없네요.

그냥 미소가 지어지네요.

 

IP : 222.99.xxx.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10.20 2:54 PM (1.252.xxx.158)

    네..9살에 육류를 너무 많이 먹었네요.
    고학년 되어서 성장기되면 무지 땡길때 육류많이 주시구요.
    탄수화물..튀김옷 도넛 이런것도 무지 안좋아요.
    다행이네요.

    저도 패밀리레스토랑 코스트코 이런데 안갑니다.
    돈은 돈대로 쓰면서 애들 건강나빠지게 되는 1순위 아닐까해요.애들은 눈에 멋진 음식에 혹하니깐요.
    잘하셨어요.
    그결심 고대로 쭉 가져가세요.

  • 2. 궁금
    '11.10.20 3:16 PM (115.41.xxx.243)

    어디로 가셔서 검사받으셨나요? 울 딸도 9살인데 가슴이 나온 거 같아서요. 대학병원에서만 가능한 검산가요?

  • 3. 원글
    '11.10.20 3:23 PM (222.99.xxx.13)

    동네소아과에서 해주더라구요.
    손목 엑스레이 촬영하고 피검사해서 성호르몬수치 검사해서 수치가 높으면 대학병원으로 소견서 작성해줘요.
    그런데 두번할건 못되요.
    9살아이가 피검사에 놀래서 도망가고 울고불고 붙잡고 강제로 하는통에서 입술이 다터져 빨갛게 되었어요. 애가 핼쑥해졌어요. 대학병원가면 채혈만 5번정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당시 생각으로 혹시 수치가 높게 나와도 대학병원은 못가겠다 싶더라구요.

  • 4. 쟈크라깡
    '11.10.21 11:56 AM (121.129.xxx.207)

    저도 패밀리레스토랑 , 코스트코 안갑니다.
    육류 아니면 탄수화물 튀긴것이 주인데다가 짜기는 왜 그렇게 짠지
    사람이 먹을게 못 될거 같은데 또 왜 그리 비싼지

    6학년 우리 아들 현미밥에 콩을 반이나 섞어서 채소 나물 위주로 먹고
    과일 3~4종류 먹고 있는데 요즘 잘 크네요.(원래 작은 아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54 이상득 "미친 X들, 거액을 나한테 확인도 없이" 2 참맛 2011/12/13 1,579
46753 왜 TV에서보면 연예인 생활 보여줄때 5 평화사랑 2011/12/13 1,883
46752 왜 역사표절이라고 대답했을까요? 3 중국인들이 .. 2011/12/13 944
46751 홈베이킹 하시는 분들...파우더 슈거 사용하시잖아요??? 4 홈베이킹 2011/12/13 1,722
46750 안해야지 하면서도 입에서 계속 잔소리가 나오는데요.. 3 잔소리 2011/12/13 1,061
46749 4대강 유지비 매년 6천억원. 5 2011/12/13 805
46748 오늘 판매하는 산아래 한식기세트 어때요? 13 그릇지른이 2011/12/13 1,618
46747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AI 보신적 있으세요? 14 2011/12/13 1,776
46746 장갑 다 모아놓은것이 죄다 왼쪽이네요 2 장갑 2011/12/13 762
46745 알콜중독 3 .. 2011/12/13 1,375
46744 고등학생이 주변 초등학교로 가서 성폭행 2011/12/13 861
46743 중학생이 보는 텝스 교재는 따로 있나요? 1 텝스 2011/12/13 1,018
46742 늙어가는게 너무 무섭고 공포스러워요 20 불로장생의꿈.. 2011/12/13 5,817
46741 전학가는 아이에겐 모범어린이상을 안주나요,,?? 13 ,, 2011/12/13 1,624
46740 닥치고정치 중딩아들사줘도 괜찮을까요?? 3 아준맘 2011/12/13 1,100
46739 이럴때 살짝 기분 나빠요-전화관련 4 전화 2011/12/13 1,288
46738 82회원님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3 한소리 2011/12/13 874
46737 '개콘'보다 더 웃긴 2011년 망언 베스트5- (진짜시선주의要.. 2 단풍별 2011/12/13 922
46736 잘하는 세탁소좀 추천해주세요. ........ 2011/12/13 697
46735 성대공대와 한양대 공대 비교 16 고3맘 2011/12/13 5,975
46734 12월 1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13 680
46733 뒤늦게 봐서 궁금한거..이강훈 엄마.. 7 브레인 2011/12/13 1,610
46732 오늘이 남편 생일인데 잊어버렸네요. 3 평온 2011/12/13 808
46731 '깔때기' 정봉주 빈자리, 김용민이 채웠다.. 1 ^^별 2011/12/13 1,398
46730 트위터 질문요 2 .. 2011/12/13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