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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시레시피 좀 질문드릴께요

클로이 조회수 : 1,000
작성일 : 2011-10-20 13:06:55

요새 냉동고비우기 시즌에 돌입했는데...

 

말린 토란대가 계속 봉다리 봉다리 나오네요

 

한봉에서 반만꺼내 엊그제 육개장을 끓여서 먹고있고

 

산더미처럼 쌓인 토란대를 어쩌나 고민중이에요

 

토란대 나물이란게 있던데

 

레시피마다 다들 들깨가루를 넣으라고 하셔서...

 

전 들깨가루 별루 안좋아하는데다.. 들깨가루도 없구요...ㅜㅜ

 

이거 하나 하자고 들깨가루 사러 갈수도 없고해서...

 

들깨가루 없이 나물 볶는? 무치는 비법 좀 가르쳐주세요

 

그리고,

 

말린 갑오징어가 열댓마리 있는데..

 

엄청 두껍고 -_-;; 딴딴한데.. 이거 어찌 해먹는거죠?

 

시어머니께서 쪄? 먹으라고 보내주셨는데(전남 고흥)

 

일단 좀 짜더라구요... 남편은 구워달라고 하는데 구우면 더 짜고 질겨질것같고..

 

그건 밥반찬도 안되구요...ㅜㅜ

 

이걸로 밥반찬 가능한 레시피 있으면 알려주세요

 

(가까운데 계시면 세마리 선물로 드릴께요..ㅜㅜ)

 

 

그리고 연근이 싸길래 사왔는데..

 

이거 껍질벗기고 씻어서 바로 삶아야 되나요?

 

보통 제가 하면 아삭하게 되던데 전 쫀득한 연근이 먹고싶거든요

 

어떻게해야 달짝지근 쫀득한 연근조림이 되는지 알려주세요 ㅠㅠ

 

레시피 알려주신분들은 제가 가까운데라면

 

싱가폴에서 사온 마일로 몇봉지라도 챙겨드릴께요..ㅠㅠ

IP : 58.141.xxx.2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0.20 1:26 PM (211.237.xxx.51)

    우선 토란대볶음

    조리하기전 된장을 푼 쌀뜨물에 토란대를 넣고 삶아준다음
    부드러워지면 찬물에 헹궈서 1시간정도 물에 담가놓습니다.
    그래도 아린맛이 난다면 식초에 살짝 불립니다.
    그런다음 꼭짜서 갖은양념(파 마늘다진것 조선간장 참기름 깨소금)으로 무친다음
    볶으면서 육수(멸치, 고기 아무거나) 첨가해서 자작하게 볶으면
    아주 맛있답니다

    연근조림

    연근은 식초 한두방울 떨어뜨린 물에 삶아서 준비
    삶아진 연근 적당한 크기로 썰고 식용유에 볶다가 간장 올리고당 육수 붓고 조려줍니다.
    근데 이 과정을 오래 오래 아주 오래 조려주면 쫄깃쫄깃한 조림이 되는것이죠..
    아주 약불로 한약 달이듯 몇시간 조리면 쫄깃해집니다.

    갑오징어는 모르겠네요;; 말린 갑오징어면 맛있을것 같은데..
    그냥 불려서 오징어 튀김 해드세요. 살이 도톰해서 맛있을듯 하네요.
    불리는 과정에서 짠맛도 빠지고.. 말렸으니 튀기면서 많이 튀지도 않을꺼에요.

  • 2. 생선카페
    '11.10.23 11:07 AM (116.125.xxx.179)

    전국의 생선 매니아들이 모여사는 이 곳에 질문하시면 알려 주실 듯...
    거래를 하면서 더욱 만족하는 이 곳.. 추천합니다..
    순희의 생선카페..
    낙지 새우 전어 홍어 생선.. 김 미역 멸치 등등의 건어물...
    지금 공동구매방에서 공구중이네요..
    http://cafe.daum.net/dasangfish2441778?t__nil_cafemy=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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