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정직 공무원 어떤가요?

도래 조회수 : 4,274
작성일 : 2011-10-19 14:29:15

저는 결혼11년차고 맞벌이 주말부부입니다

남편은 40세고 지방군청에 계약직입니다

주말부부 4년차인데, 남편이 계약기간 1년 남기고 별정직 제안을 받았나 봅니다

 남편은 석사과정을 마쳤고, 전공관련해서 환경사업등을  해왔습니다

군청에서는 좀더 장기적으로 하는 사업에 남편이 필요하다 생각해서 별정직을 제안한것 같은데요,

 별정직이 승진도 안된다고 하고(잘 알지는 못해요..)

 

환경부에서 일하다가 공부한다고 그만두고 잘 안되서 군청계약직에 있으면서

 눈은 높아 별정직으로 해준다고 해도 썩 내키지가 않나봐요

별정직으로 되면 어쨌든 장기적으로 저랑 아이도 지방으로 가야 할거구요

수입도 반으로 줄게 되고, 낯선곳에서의 생활도 막막하구요

나이도 이제 40인데다 지방이지만 계약직보다는 별정직이 낫다는 말도 있고..

 

별정직공무원에 잘 아시는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59.6.xxx.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 선에서
    '11.10.19 2:51 PM (58.149.xxx.28) - 삭제된댓글

    말씀드리자면..

    계약직은 말 그대로 '계약직'이라서 '공무원으로서의 대우'는 거의 없습니다.
    아르바이트 생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하지만 '별정직'이라 함은 '공무원으로서의 대우'는 똑같이 받습니다.
    다만 '정식 공무원'이 아니기 때문에 '별정직'이라 하면 소위 '낙하산'이라는 이미지가 좀 있긴해요.

    하지만 계약직 보다는 복지나 급여에 있어서 조금 낫긴 할겁니다.
    결국 '계약직'이나 '별정직' 모두 정식 공무원이 아니기에 언제 옷 벗고 나가야 할지 불확실하다는 점은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89 나경원의원이 국회서 한 일 14 지난 7년 .. 2011/10/19 3,862
28388 장터에서 짝퉁 가방 사신 분 어떻게 됐나요? 3 .. 2011/10/19 4,402
28387 남편명의의 아파트를 제걸로 옮기려고 했는데 2 돈돈 2011/10/19 4,028
28386 아이들 영양제 잘 먹나요? 뭐든 2011/10/19 2,764
28385 오... 뉴스는 역시 시방새. 7 ... 2011/10/19 4,443
28384 이번주 토요일 박원순 후보 집회 언제 가야 하나요? 2 광화문 2011/10/19 3,012
28383 포장이사- 아줌마 하시는 일 궁금? 4 올리브 2011/10/19 4,898
28382 MC몽 "난 이미 죽은 사람, 연예계 복귀 바라지 않아" 7 호박덩쿨 2011/10/19 6,342
28381 만약에 2억정도 현금이 있다면??? 재테크 2011/10/19 3,941
28380 초등4학년 여자아이정도면 과일 깎지 않나요? 41 .. 2011/10/19 5,027
28379 기억상실 나경원이 후보 사퇴해야 하는 이유.. 2 블루 2011/10/19 3,444
28378 나경원 남편 병역 의혹 최초 제기자 입니다. 3대 독자 오보설 .. 25 나거티브 2011/10/19 9,436
28377 한겨울 유럽여행 도와주세요 6 깨어있기 2011/10/19 4,309
28376 23일 광화문 광장에서 펜사인회 하는건가요 나꼼수 2011/10/19 3,289
28375 10월 19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0/19 2,596
28374 배 맛있는곳 추천좀 해주세요 1 .... 2011/10/19 2,961
28373 친정엄마 자식차별에 기가막혀요. 7 참나 2011/10/19 7,352
28372 초등저학년 계산문제 무료 다운받을 수 있는곳? 1 공부하고파 2011/10/19 3,303
28371 천일약속,,이미숙,딸,로 나오는 .... 8 .. 2011/10/19 5,940
28370 밴드 일본꺼(대일밴드처럼 상처 붙이는거) 짱 좋아요. 1 스왙(엡비아.. 2011/10/19 6,392
28369 조중동만 보면 한미 FTA는 '장밋빛' 4 아마미마인 2011/10/19 2,722
28368 신랑의 아는 형님이 무례하게 구는 이유..(내용무) 16 2011/10/19 5,113
28367 중계그린 하계한신 어디가 나을까요? 1 m.m 2011/10/19 3,334
28366 버즈의 노래 -왜, 가난한 사랑 들어보셨어요? 2 경훈조아 2011/10/19 3,538
28365 초5 여아..예상키155 32 .. 2011/10/19 13,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