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닥치고..** 샀어요.

조회수 : 3,617
작성일 : 2011-10-19 10:06:38

사려고 한건 아닌데 저녁에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아이 학용품 코너에 갔는데

바로옆 도서란에 메인중간에 맨 위에 진열되어 있어서

그냥 샀어요.

 

애들 재우고 청소하고 30분정도 보고 잤는데

관심있는 부분만 봤거든요.

 

앞부분에...

조국의 매력은 일단 여자들이 좋아하게 생겼다.

여자들한테는 이명박은 어딜 내놔도 부끄러운 대통령이다.

외국 정상들과 서 있는 장면. 보기 힘들어해. 외국에 안 나갔으면 좋겠다고 한다..

 

 

<-- 진심으로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알았을까요? 어딜 내놔도 부끄러워요..

근데.. 남자들은 안 부끄러운가 봐요.

읽다가 깜짝 놀라면서 제 마음이 들킨것 같았어요.

IP : 218.152.xxx.20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닥치고 정치
    '11.10.19 10:14 AM (122.40.xxx.41)

    그냥 쓰셔도 되지않나요

    온국민 필독서 돼야한다고 주장합니다^^

  • 2. 저는
    '11.10.19 10:16 AM (211.253.xxx.65)

    어제 저는 도서관 가서
    닥치고 정치와...조국 현상을 말한다... 신청하고 왔어요.^^

  • 3. 저도 그 부분
    '11.10.19 10:18 AM (180.66.xxx.55)

    어딜 내놔도 부끄러워한다에서 빵 터졌어요. 어떻게 알았지 ㅋㅋㅋㅋㅋㅋㅋ

  • 4. 웃음조각*^^*
    '11.10.19 10:22 AM (125.252.xxx.7)

    혹시~~~~~~ 김어준 총수 82에 상주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ㅡㅡ++++++++

  • 5. 저도
    '11.10.19 10:23 AM (131.215.xxx.51)

    어제 알라딘에서 주문 친정집으로 배달 고고~

  • 6. 닥치고
    '11.10.19 10:31 AM (27.115.xxx.161)

    닥치고 뭘 사셨다는건가 궁금해서 글 들어와 봤음 ㅋㅋㅋ

  • 7. 저는요
    '11.10.19 10:31 AM (175.117.xxx.94)

    김어준 총수가 좌파와 우파를 구분하는
    잣대를 보면서 일리가 있으면서도
    참 신선한 발상이라고 생각했어요.

  • 8. 저오늘
    '11.10.19 10:32 AM (222.116.xxx.226)

    사려고 하는데 재미있나요?

  • 9. 반짝반짝♬
    '11.10.19 10:33 AM (121.191.xxx.86)

    음..솔깃해서 알라딘에서 방금 주문..^^

  • 10. 둥둥
    '11.10.19 10:34 AM (211.253.xxx.65)

    저도 샀어요.
    근데 전 첨에 조국 얘기할때 잘못샀나 싶었는데
    원글님 읽은 그 내용때매 그런게 아니라 왠 조국 싶은 맘에.
    그 분을 잘 모르고 여적 관심도 없던 사람이고 해서리.

    근데 1장, 좌, 우 얘기할때부터 무릎을 탁 치며 읽고 있네요.
    사람들이 mb를 찍은 이유얘기할땐
    부끄럽지만 전혀 mb찍을 분이 아닌신
    울엄니가 오빠 잘 살라고 mb 찍었는데
    (그리고 오빠 포함 우리들한테 여적지 시달리고 계신다는 --;)
    그 심리를 어쩜 저리 잘 포착해 냈나 싶어서 정말 놀랐네요.

    재밌어요. 흥미진진..^^

  • 11. 그쵸
    '11.10.19 10:47 AM (218.38.xxx.208)

    어딜 내놔도 부끄러운 가카에서 저도 공감~~~~

  • 12. 찬희맘
    '11.10.19 10:48 AM (222.108.xxx.110)

    이미 사서 다 읽고, 남편이 읽고 있지욤.
    무학의 통찰..
    대단한거 같습니다.
    이거 쉽게 써놧으니, 많이들 읽으시면, 대체적(?)으로 판도가 이해되실듯해요.
    추천~~

  • 13.
    '11.10.19 11:37 AM (222.106.xxx.97)

    정말 잘 사셨구요. 정말 재미나고 좋은 책이에요. 혜안을 가진 사람의 신선함 이 어떤건지 알 수 있어요.
    올해의 책에 임명합니다...^^

  • 14. 후리지아
    '11.10.19 12:55 PM (122.37.xxx.93)

    11번가에서 T멤버쉽 5000원 할인 되요...
    5시간 만에 읽은 것 같아요....
    추천!!!

  • 15. 어머 ~저두요^^
    '11.10.19 6:14 PM (123.109.xxx.172)

    저도 어제 알라딘에서 질렀어요 ^^
    오늘 도착해서 애들 놀이터에서 잠깐 노는 동안 읽어 봤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

    모두들 질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48 옆집 개짖는 소리에 미칠 거 같아요. 3 정신병일보직.. 2011/11/09 2,836
34547 ISD가 큰 문제가 아니니까 전직 대통령들도 수긍한거겠죠 ㅠㅠ 2011/11/09 658
34546 울나라 가을 이쁘단 소리에 호주날씨는 어떤지? 10 4계절 2011/11/09 1,520
34545 뚜레쥬르에서 맛있는 케익 알려주세요~ 2 강쥐 2011/11/09 1,851
34544 울 딸은 살림이 느는 애인가봐요--; 5 경훈조아 2011/11/09 2,298
34543 전월세세입자..문의드려요.. 세입자 2011/11/09 1,000
34542 한살림 인터넷주문화면 괜찮으신가요? -_- 2011/11/09 781
34541 나꼼수 27회 마지막 듣고 눈물이 핑~ 20 꼼꼼 2011/11/09 2,954
34540 헤라 화장품 괜찮은가요? 1 부자되는방법.. 2011/11/09 1,426
34539 밍크쟈켓.어떤 스타일? 1 리자 2011/11/09 1,039
34538 FTA할때마다 지원금보조금 퍼주는 방식 바꾸지 않으면, 반복될수.. 1 자유 2011/11/09 562
34537 안철수硏 사업비 전액 삭감→번복 논란 4 세우실 2011/11/09 1,049
34536 이사고민 굿럭 2011/11/09 682
34535 남양주시 진접지구(진접읍) 살기 어떤가요? 4 진접지구 2011/11/09 3,983
34534 시어머니가 돈주라고 시키는게 맞는건가요? 11 문의드려요 2011/11/09 2,779
34533 손없는 날 이사 못하면 9 손없는 날 .. 2011/11/09 5,422
34532 이거야 말로 상항따라 다른 거 아닌가요? 월급관여 2011/11/09 575
34531 천일의 약속 보면... 부자라고 마음이 덜 아픈 건 아니라는 생.. 6 2011/11/09 1,988
34530 한미 FTA 가 왜 문제냐? 추억만이 2011/11/09 564
34529 이 와중에 죄송합니다. 푸켓클럽메드 vs 괌 vs 사이판 pic.. 9 여행고민 2011/11/09 7,601
34528 본문에 글이 안써져요(스마트폰) 안돼요 2011/11/09 584
34527 오늘 촛불집회 2시 맞죠? 어디서 모여요? 저 지금 가려구요~ 7 bigapp.. 2011/11/09 963
34526 중학생 김어준이 기고한 시~ 6 오옷 2011/11/09 2,056
34525 (한미FTA반대!)분노의 10만명 주말에 안모이면 월요일에 처리.. 3 rainbo.. 2011/11/09 1,128
34524 민주당 국회의원 전체 연락처 1 추억만이 2011/11/09 2,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