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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전에 말실수 할뻔 했어요

입조심 조회수 : 3,271
작성일 : 2011-10-18 14:01:10
강좌를 듣는게 있는데
어떤 분이 4-5살 돼보이는 남자애를 데리고 왔더라구요.
저는 걔가 손자 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손.....이라고 말할뻔하다가
요새는 워낙 또 관계가 복잡한 사람들도 많아서(늦게 결혼하고...등등)
그냥 호칭 생략하고 잘생겼네..했는데

다른 사람들은(그분과 비슷한 연령대)
엄마 따라 왔구나...뭐 그러더라구요.

나중에 보니 애가 진짜...엄마...어쩌고 하더라구요.
이 여자분은 50은 족히 넘어 보였는데...아이구..말 했으면 클날뻔 했어요...
조심 또 조심해야되겠어요..




IP : 1.251.xxx.5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8 2:25 PM (118.34.xxx.86)

    감사합니다. 꼭 제 얘기 듣는거 같아요..

    제 딸이 초등학교 6학년 되면 전, 50이 훨 넘어있을테니까요~
    지금부터 하는 걱정이 애가 엄마가 할머니라고 무슨 모임 있을때 따라 가면 마음 아프고, 엄마 외면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있답니다.
    늦게 결혼해서 아이는 금방 생겼는데, 어쩔수 없네요..

    요즘은 노산이 많아서 조심해야 해요~ (아. 둘째 불임으로 고생하다, 늦게 갖은 늦둥이도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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