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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목소리를 녹음해서 오라는 어린이집 숙제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3,343
작성일 : 2011-10-18 07:12:37

마흔이 되어 낳은 아들이 32개월입니다. 어린이집 다닌지는 1년되어가네요.

그런데, 어린이집에서 숙제로  엄마 아빠 목소리를 녹음해서 가져오래요. 칭찬말, 노래 뭐든지 다 좋다고요~

 

이 과제를 어떻게 해가야 하나요?

녹음기의 녹음기능 고장, 컴퓨터는 인터넷 검색만 하고있고, 산 지 6년이 넘은 MP3 플레이어는 어디다 두었는지 생각도 안나고요~ (안쓴지 오래되어 기능을 다 까먹었어요~)

 

지난 주 과제였는데 어린이집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다른 엄마들은 다 해서 보냈나봐요.

<저는 바빠서 못 보냅니다. 죄송해요.> 하고 이야기장에 써서 보냈는데

어제 선생님 말씀이 "늦더라도 해서 보내주세요~" 하시더군요.  

 

컴퓨터로 간단하게 하려면 최소한 마이크는 있어야 하는거죠?

이럴 때 기계와 친하지 못한 우리 부부가 더 한심스러워집니다.ㅠ.ㅠ

IP : 116.120.xxx.1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10.18 7:35 AM (125.252.xxx.7)

    혹시 디카 있으세요?
    디카로 동영상 녹화를 하신 뒤에
    알툴스(알툴이 물의를 일으켜서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무난하고 쉬운 프로그램이라..) 사이트에서
    알녹음기프로그램을 다운 받으세요.

    그리고 동영상으로 녹화한 그 영상을 컴퓨터에서 실행시킨 뒤 알 녹음기로 음성변환 해서 그걸 보내시면 될거예요.

  • 2. ,..
    '11.10.18 7:48 AM (110.14.xxx.31)

    휴대폰에 동영상 촬영기능이 있으면 소리를 녹음해서
    문자보낼때 첨부해서 어린이집 선생님 휴대폰으로 바로 보내세요

  • 3. 잠깐딴소리
    '11.10.18 7:57 AM (125.178.xxx.182)

    엄마나 아빠중에 한사람도아니고....
    혹시 편부 편모랑 사는 아이들은 어쩌라는건지...
    이런숙제 안내면 안되는걸까요..
    저희는 지극히 평범한 4인가족입니다만..
    이런거 볼때마다 화가나네요..
    원글님..도움못드려 지송...

  • 4. ...
    '11.10.18 8:23 AM (74.101.xxx.244)

    저도 무슨 이런 번거로운 숙제를 내주나 싶네요.
    엄마, 아빠 아니고 다른 사람 (조부모라든가)이랑 사는 아이들은 어떻게 하라는 건가요?

  • 5. 그지패밀리
    '11.10.18 8:23 AM (1.252.xxx.158)

    엠피쓰리에 녹음기능있어요.핸폰도 있고.
    컴퓨터로도 녹음할수 있어요.헤드셋만 있으면요.마이크없어도 해드셋이라는게 있거든요.
    엠피쓰리를 함 찾아보세요.그게안되면 핸폰도 되요.저는 우리애랑 녹음 잘해요. 같이 노래도 부르고 .

    우리집은 엠피쓰리에 많이 녹음해요.
    핸폰보다 엠피쓰리가 녹음기능이 좋더라구요.우리집경우는.
    참고하세요

  • 6. ㅇㅇ
    '11.10.18 8:52 AM (211.237.xxx.51)

    원글에 엠피 잃어버렸다고 어디있는지도 모르겠다고 쓰여있는데
    엠피 찾아서 녹음하라니, 핸폰보다 엠피가 녹음기능이 더 좋다고;; 헐...
    지문을 잘 읽고 답하시오라는 문제 다 틀리셨을듯;;;

    저 위에 가장 편하고 좋은 답변 있네요.
    엠피 못찾으신다니;;
    핸폰에 녹음기능 있어요. 녹음 못찾겠으면 동영상 촬영기능 둘중 아무거나 해서
    촬영한후 선생님 폰 번호로 전송하세요.

    유치원 숙제도 참;;

  • 그지패밀리
    '11.10.18 9:02 AM (1.252.xxx.158)

    왠만하면 댓글 안달려다 달아요.
    엠피쓰리가 없는것도 아니고.다시한번 찾아보라는말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핸폰보다 엠피쓰리가 훨씬 깨끗이 되요.
    뭘 녹음하든지요.가능하면 그게 나으니 더 찾아보고 안되면 핸펀하라는 의미지요.
    핸폰도 된다고 제가 적었죠?

  • 7. ..
    '11.10.18 10:48 AM (174.61.xxx.72) - 삭제된댓글

    어린이집에서 아가들이 모두 부모와 함께 살고 있다는 정보를 가지고 있었으리라 믿어봅니다.
    부모가 없는 아이, 부모가 이혼한 아이, 사정이 있어 부모와 같이 못사는 아이 등등 마음아픈 일이 많은데,
    지난번 슬픈 숙제 님이 올려 주시던 글의 발단도 사실 그런 마음 아픈 사연이었지요.

    PS. 컴퓨터로 동영상 녹화하실 때 마이크가 필요없기도 해요.
    요즘은 컴퓨터에 웹캠 (카메라) 와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요.
    헤드셋을 사용하면 좀 깨끗하게 녹음이 되는데, 헤드셋도 사실 마이크가 달린 겁니다. 이어폰 (헤드폰) + 마이크 가 합체된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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