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탈모치료ㅠㅠ(경험이나 조언좀 주세요 절실해요..)

.. 조회수 : 2,057
작성일 : 2011-10-16 17:25:48

제 아들녀석인데요.

고3부터 두피에 비듬생기고 탈모가 조금 있는거 같더니만

군대가서 더 모자땜에 그런지 비듬이 심하더니

복학해서 지금 수험생이에요..

 

그런데 머리 가운데 가마주변과 엠자형 탈모가 진행되고 있나봐요.

녀석이 하는말이 엄마 내가 30살만 되었어도 좀 그렇겠는데

아직 24살인데 벌써 이러니깐 넘 고민된다고 우울해 하더라구요.

 

제딴에 탈모전문 한의원도 들어보고

어제는 학교주변에 두피관리 .. 뭐 그런곳 몇곳을 가봤나봐요.

 

앞에는 1회 만원 붙여놓고는

그건 미끼고

일년치가 300만원 가까이되고 쿠폰제등등 뭐 할인은 된다 면서 듣고 오더니

지루성 탈모에 대한 관리를 해보고 싶은가봐요.

한의원은 가격도 비싸고 눈에 보이는것도 아닌거 같고 해서 좀 그렇다면서요..

 

제 남편도 약간 대머리가 있긴하지만

그사람 생각은 탈모는 완전치료가 안되는걸로 알고 있다면서

부정적이더라구요.

 

제 생각은 그치료라는게 믿을만하다는것은 아니지만

한창 나이에 공부도 해야하는데 그문제로  고민하고 힘들어 하니까

이담에 후회는 없도록  해주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좋을지요??

 

남성탈모증상에  한의원,두피관리,복용약등 어떤 치료나 방법이 그중 괜찮은지 궁금해서요.

본인이나 주변에 치료경험 있으신분들 의견좀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75.197.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16 5:58 PM (115.136.xxx.27)

    탈모 유전인 경우 진짜 20대 중반부터도 휭휭 빠지더라구요..
    일단 병원 다녀보시구요.. 샴푸도 탈모 방지용 좋은 샴푸.. 전문 치료제로 바꿔보세요.
    미녹실이라든지.. 먹는 것도 있고 바르는 것도 있고..

    일단 진행 속도를 최대로 늦춰야죠..
    돈 많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어요..

  • 2.
    '11.10.16 5:58 PM (175.196.xxx.61)

    모발 이식만 전문으로 하는 피부과 들이 있어요.
    그런 곳에 가셔서 우선은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늦추어 주는
    전문 의약품들을 처방 받으세요.
    이름이 미녹시딜, 프로페시아... 이런거 였던거 같네요.
    그런데 탈모를 완전히 퍼펙트하게 막는 방법은, 아쉽게도 아직은 없는 것 같아요.
    그나마 이 약물+약품 치료를 진행하다가
    정말 안 되면 자가모발 이식 해서 심는 수 밖에요...
    제일 유명하신 분은 경북대 병원 김 모 교수님 이시구요.
    서울 강남에서 유명한 모발이식 병원들 보면
    의사들이 거의 이 분 제자에요.

  • 3.
    '11.10.16 6:04 PM (14.33.xxx.111)

    저 아는분이 쥐눈이콩이랑 검은깨 등등 넣고 미숫가루 만든거랑 한련초 먹고 많이 좋아졌다고 하시더라구요
    미숫가루는 쥐눈이콩이 60%로 하구요..
    한련초는 먹기도하고 두피에 뿌리기도 하신다고해요

  • 4. ..
    '11.10.17 12:17 AM (121.171.xxx.165)

    남 일 같지 않아서 로그인해요

    제가 탈모 겪고 있는데요.

    일단 아드님은 지루성탈모가 아니라 유전형이네요.

    이건 답이 없어요..

    영국 왕자가 돈이 없어서 대머리일까요?

    축구선수 지단이 돈이 없어서 대머리겠어요?

    답이 없는 거죠...현재 의학으론.

    유전형으로 한번 빠진 머리가 다시 나진 않아요.

    다만 온갖 노력으로 그 시기를 조금 늦출 순 있습니다..(현상유지만 돼도 기적같은 일이구요)

    그 노력으론 블랙푸드섭취, 음식조절, 운동, 생활습관개선, 프로페시아+마이녹실, 천연샴푸 요정도만..

    무슨 클리닉이니 이런데 다니지 마세요. 단언하는데 효과 없습니다.

  • 5. ..
    '11.10.17 12:22 AM (121.171.xxx.165)

    약이랑 샴푸는 온갖 종류가 다 있어요...

    상술에 놀아나지 마시고 샴푸는 딱 계면활성제 안 들어간 천연샴푸(화학샴푸는 두피에 자극을 줘서 더 악화될 수 있어요)

    약은 마이녹실+프로페시아

  • 6. 포그니
    '11.10.17 3:48 AM (59.19.xxx.29)

    제 아들도 25인데 벌써 심각하게 빠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본인이 스트레스는 받지만 그렇다고 딱히 관리하지도 않는 게으름뱅이라서 ...나중에 결혼할 나이 되어도 짝을 못찾으면 그때가서 모발이식 수술받을 생각하고 있더군요 친정아버지가 대머리는데 유전이긴 한가 보아요 제 친동생도 대머리가 너무 심해서 대학생활내내 미팅한번 못하더니 제눈에 안경이라고 외모 안따지는 천생연분의 뇨자 만나 잘 살고 있어요 별로 도움 안되는 이야기라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30 코코아를 너무 좋아해서요............ 6 코코아 매니.. 2011/10/31 1,898
30829 진중권은 너덜한일로 맞서지말고 10 .. 2011/10/31 1,244
30828 정말 죽을꺼 같네요... 3 .. 2011/10/31 1,546
30827 정말 행복한 삶이란 어떤 걸까요? 7 2011/10/31 2,322
30826 나꼼수 죽이기 보다 두려운 것은 나꼼수 서버 트래픽 (펌) 한걸 2011/10/31 1,282
30825 유자차 맛있게 담그는법좀 알려주세요 5 후리지아향기.. 2011/10/31 1,908
30824 호주-골드코스트 가 보신 분 찾아요. 8 첫여행 2011/10/31 1,371
30823 한미fta를 두고 전과 다른점 다른점 2011/10/31 731
30822 순천, 겨울여행도 괜찮을까요? 4 추울까? 2011/10/31 3,627
30821 필러해 보신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내팔 자야 2011/10/31 884
30820 시댁 문제로 밤마다 악몽을 꿔요 정신과에 가봐야 할까요? 4 2011/10/31 1,897
30819 28개월 악쓰고 우는 아이, 이렇게 달래도 되나요... 13 아이엄마.... 2011/10/31 12,549
30818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상록수'라는 노래를 아내로부터 배우는 장면.. 4 사랑이여 2011/10/31 1,356
30817 오늘의 키워드는 진중권인가요? 2 그러거나말거.. 2011/10/31 710
30816 골프가방 중고..어디서 사면 될까요? 1 골프가방 2011/10/31 2,192
30815 갤럭시s2 밧데리 얼만나 가나요? 아님 밧데리 오래가는 핸드폰 .. 2 ... 2011/10/31 2,487
30814 옥션사이트 급급질문 2011/10/31 679
30813 진중권의 기초적 오류 - 곽노현 죽이고 이명박 살리자 9 의문점 2011/10/31 1,242
30812 황우여 "여·야·정 협의체, 한·미 FTA 합의문 작성" 3 참맛 2011/10/31 914
30811 아파트 돌아다니면서 종교활동 하시는 분들... 제발 그러지 좀 .. 11 아 진짜 2011/10/31 2,196
30810 홍준표, 젊은층 소통강화 행보 나서 2 세우실 2011/10/31 1,029
30809 황우여 "여·야·정 협의체, 한·미 FTA 합의문 작성 (사실이.. 1 FTA반대 2011/10/31 888
30808 이젠 음반 구입안하시나요? 11 궁금 2011/10/31 1,235
30807 두물머리 4대강 뭥미(米) 주문하세요~ moya 2011/10/31 1,333
30806 생강차 레시피 부탁 드려요~^^ 2 생강차 2011/10/31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