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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부가 저희 남편 부를때 '동서' 라고 하는데요.

맞나요? 조회수 : 5,268
작성일 : 2011-08-22 16:47:00

저희 제부 전에는 저희 남편보고 'xx 아빠' 라고 계속 불러대서 한소리 했었거든요.

바로 면전에 두고는 말이 안나오기에 엄마편으로 전했죠.

그제 통화 할 일이 있었는데.. "동서 있어요?" 그러네요.

순간 이게 맞는 표현인가? 했는데 ... 아닌 듯 해서요.

형님소리가 그리 안 나오는지... 원

제부보다 저희 남편이 나이도  많은데...

제부가 좀 경우가 없는 스타일인 듯 해요.

동생이 먼저 결혼했었는데..

제가 시집가기 전 추석이라 왔었어요. (동생 결혼 전. 날 잡아놓고..)

누워서 tv를 보고 있더라구요.

제가 외출했다 들어왔는데.. 사람보고 그냥 누워있었다는.. 헐 (자는 것 아님.눈 마주침)

제가 그때는 정말 한 성질할 때라 지랄지랄했죠. 바로 면전에 대고..

 

그래서 친구가 없나.. 사회생활하는 사람이 친구가 한 명도 없데요. 따로 만나는 직장동료도 없고.

IP : 211.200.xxx.12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8.22 4:49 PM (1.177.xxx.180)

    나이를 떠나서 서열상 으로 봐도 "형님"이라고 불러야 될듯~~참~~경우없네요..
    날잡아 교육한번 시키세요..헐~~**아빠라니 ㅉㅉ

  • 2. 황당
    '11.8.22 4:51 PM (119.148.xxx.3)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처형이 들어오는데 누워서 인사도 말이 안 되고,
    호칭가지고 그러는 걸 보니 열등감있나 봅니다.
    형님을 형님이라 못 부르는 묘한 열등감있는 사람 있더라구요.

  • 3. 해남사는 농부
    '11.8.22 4:51 PM (211.63.xxx.132)

    "형님"이 맞습니다.
    동서는 처제의 남편에 대한 호칭입니다.

  • 4.
    '11.8.22 4:55 PM (59.12.xxx.227) - 삭제된댓글

    울 제부 같은 사람이 또 있네요.
    저흰 호칭을 안 부르길래 친정부모님이 그래도 형님이라고 불러야 하지 않겠냐고 했더니 형님이랑 소리를 해본적이 없다면서 직장상사한테 물어봤는데 동서라고 불러도 된다나 뭐라나....
    한 5년만에 형님이라고 부르긴 하더군요.
    나이가 적은 대도 동서라고 부른다면 정말 경우없는 사람이네요.
    울 제부는 동갑이라서 부르기 싫었던것 같아.

  • '11.8.22 5:01 PM (59.12.xxx.227) - 삭제된댓글

    요...자가 앉 적혔네요

  • 5. ..
    '11.8.22 4:57 PM (124.49.xxx.221)

    동서라고 부르는 건 아랫동서를 부를 때죠.
    윗동서는 형님이라고 불러야 맞는 것 같은데요.
    남자나 여자나....

  • 6. ㅇㅇ
    '11.8.22 4:59 PM (175.194.xxx.238)

    싸가지네요

  • 7. 차차
    '11.8.22 5:08 PM (180.211.xxx.186)

    뒤집어 엎으세요 처가를 무시해도 정도가 있지 모르면 가르쳐야죠 동생한테도 야단치세요 형님보고 동서가 뭐에요

  • 8. ^^
    '11.8.22 5:20 PM (121.162.xxx.70)

    원글님도 제부를 이름으로 불러 주세요.
    거기다 슬쩍 니, 네, 너로 불러주면 뭐라 한소리 나오겠죠.
    안나오면 쭉~~~ 그렇게 불러주고 나오면 너의 예법에 맞추다 보니 적당하게 찾은 호칭이야하고 알려주면 생각있는 사람이면 뭔가 달라 지겠죠.

  • 9. 허허
    '11.8.22 5:27 PM (70.68.xxx.255)

    경우가 안드로메다로.....
    남편을 훈련 시키세요
    "어이~ 자네왔어?" "아니, 아랫사람이라 그런가 철이없네~" 이럼서 쫌 무시를 해야될듯

  • 10. ..
    '11.8.22 5:29 PM (58.238.xxx.128)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한.....듯........

  • 11. 맞는 표현 아닌가요?
    '11.8.22 5:37 PM (121.141.xxx.153)

    동서2(同壻)
    [명사]
    1. 시아주버니의 아내를 이르는 말.
    2. 시동생의 아내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3. 처형이나 처제의 남편을 이르는 말.

    3에 따르면 맞는 말인데...

  • ..
    '11.8.22 6:40 PM (114.203.xxx.89)

    "우리 동서가 말이야..." 이렇게 남에게 얘기할 수는 있는 거죠. 지칭은 그게 맞지만 호칭은 안 된다는 거죠. 며느리끼리도 마찬가지...남에게는 "우리 윗동서가 어쩌고 저쩌고..." 이렇게 말해도 되지만 부를 때는 형님이라고 해야 하는 것처럼요.

  • 12. 흠.
    '11.8.22 5:40 PM (124.80.xxx.66)

    위에 사전 찾아오신대로 처형이나 처제 남편을 이르는 말, 그러니까 지칭이요.
    다른 사람에게 칭할 때 하는 말이에요.

    호칭 그러니까 부르는 말은 형님이라고 해야죠. 게다가 나이도 더 어리다면서 뭐가 문제라서 동서라고 칭하죠?

  • 13. 호칭
    '11.8.22 6:59 PM (110.46.xxx.211)

    당연히 형님이라 불러야 하니 말씀하세요.

  • 14. 형님
    '11.8.22 7:38 PM (121.181.xxx.175)

    당연
    형님이죠

  • 15. 존심
    '11.8.22 7:57 PM (211.236.xxx.238)

    나이 어린 제부가 손위 동서에게 동서하고 부르는 것은 예의가 없는 경우이지요.
    그러나 아랫동서가 나이가 많을 경우 윗동서에게 형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잘못된 호칭입니다...
    그럴때 그냥 동서라고 부르면 됩니다...

  • 여자동서들끼리도
    '11.8.22 10:18 PM (124.80.xxx.66)

    그렇게 호칭 정리했으면 좋겠어요.
    여자동서들은 왜 나이 엇갈리는데도 형님이라고 불러야 하는지~~
    그놈의 형님소리 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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