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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민망한 **소리

조회수 : 21,090
작성일 : 2011-09-17 23:05:13

대학가 원룸촌에 살아요.. 사실 원룸보단 일반 하숙치는 주택이 더 많은 동네죠

어제는 우리집 야옹이를 데리고 동네 산책을 하는데 신축 원룸에서 이상한 여자 소리가 나는 겁니다...

그냥 지나쳤다면 몰랐을건데 오랜만에 나온거라 야옹이가 안가려고 하더라구요

길에서 야옹이를 달래고 있으니까 지나던 여학생들도 이쁘다고 한번씩 만져주고 가고..

그렇게 5분 정도 있으니까 그 소리가 그 소리더라구요

시간도 9시라 굉장히 이른시간이였거든요..

원룸에서 그 소리 들린다는 것은 글로만 봤지 처음 겪었네요...

IP : 211.244.xxx.10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새우볶음
    '11.9.17 11:07 PM (82.145.xxx.95)

    야옹이가 외로웠나보네요.
    가을이라...

  • 2. 야동보고
    '11.9.17 11:09 PM (175.193.xxx.148)

    있던걸지도 모르죠 뭐 ㅋㅋㅋ

    그나저나 산책냥이시라니 넘 부럽네여^^

  • 3. 부러움
    '11.9.17 11:14 PM (118.39.xxx.9) - 삭제된댓글

    전 왜 냐옹이 델고 산책하는 님이 부러운지..ㅠㅜ
    그거하는 소리야 뭐....쩝...

  • 4. ..
    '11.9.17 11:15 PM (125.187.xxx.18)

    전신 맛사지 같은 거 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ㅎㅎㅎ

  • 5. 니들
    '11.9.17 11:29 PM (110.12.xxx.69)

    미국이나 유럽 또는 호주 도시들, 봄 여름 가을날 특히 주말 밤에, 주택가를 지나가면 그런 소리들 우렁차게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소리 들리면 지나가는 사람들 그저 그러려니 하고 지나갑니다. 그일이 일상의 한 부분이니까여. 민망해하지 않고, 최대한 방해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합니다. 그리고 그런 이야기 이렇게 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일상의 일이니 민망해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 ..
    '11.9.17 11:30 PM (125.152.xxx.77)

    So Cool~~~~~~~~!!!!!!!!!!!!!!!!ㅎㅎㅎㅎ

  • ..
    '11.9.17 11:31 PM (121.162.xxx.190)

    서양은 그렇게 인식한다정도로 생각해야지 서양국가가 그러니 우리도 그러면된다 그건 아니죠^^

  • 니들
    '11.9.17 11:46 PM (110.12.xxx.69)

    하나 더,
    북 유럽의 어느 나라에서는 취학전 아동들이 보는 체널에 가끔 포르노 영화을 보여줍니다. 그 효과는 어려서부터 남녀 신체 노출에 면역이 생기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날씨 좋은날 젊은 츠자들이 공원잔디에서 훌라당 벗고 선텐을 해도 지나가는 사람들이 별로 관심을 주지 않습니다. 이런 노출에 관심을 보이고 훔쳐보는 찌질이들 속에는 한국에온 여행객들이 꼭 포함되죠. 그래서, 우리도 이런식으로 어릴때부터 신체노출을 일상화하면, 이런 "민망"이 없어질 것입나다.

  • ..
    '11.9.17 11:53 PM (125.152.xxx.77)

    ㅎㅎㅎ

  • 멍멍멍
    '11.9.18 10:59 AM (175.205.xxx.207)

    저 미국 10년 살다왔는데 그것도 동부 서부 골고루요...한번도 돌아다니다가 들은적 없어요.
    아파트 옆집에서 약하게 나는 신음소리는 딱 한번 들었네요.

  • 6. ..
    '11.9.17 11:56 PM (1.225.xxx.30)

    우리도 다 그렇게 태어난 것을.. ㅋㅋ

  • 7. @@
    '11.9.18 12:03 AM (116.121.xxx.233)

    저도 들은적 있는데 저는 대화까지 고스란히 들려 너무 민망했어요.
    엎드려!!! 돌려!! (뭘?-_-;:) 기타등등

  • ^^
    '11.9.18 8:04 PM (64.139.xxx.222)

    감독인가 본데요

  • 8.
    '11.9.18 1:03 PM (203.226.xxx.106)

    초4우리아이도 가끔 들어오는 곳입니다. 관리자님 뭐하시나요. 제발 이글 삭제해 주세요!

  • ..
    '11.9.18 3:16 PM (125.152.xxx.218)

    헉~ 초등학생이 여기 왜 들어오나요?

    저는 아이들이 여기 자게 글 들여다 보고 있음 한소리해요.

    어른들 방이라고.....@@

  • 어른들끼리는
    '11.9.18 5:40 PM (123.98.xxx.14)

    이런 글 맘대로 주거니 받거니 해도 되고??

  • '11.9.18 8:52 PM (203.232.xxx.80)

    초4면 어른들의 세계에 호기심을 갖고 들여다 보는 거라 생각되는데
    모든 초4 아이들이 다 여기 오는 건 아닐테고...
    그런 초4 아이들의 교육이 우선된다면 여기서 흔히 올라오는
    불륜글도 올리지 말아야 되지 않을까요?

  • 9. 하여간
    '11.9.18 5:07 PM (62.178.xxx.63)

    외국 문턱도 못나본 인간들이 아는척은...
    나 호주도 살아봤고 지금 유럽사는데 동네 어느 미친것들이 그런 소리를 내냐???
    그리고 그 소리 듣고 쿨하다고??
    나원참...

  • ..
    '11.9.18 5:14 PM (125.152.xxx.218)

    왜 그리 흥분하시나요?

  • 왜 흥분하냐고 물으시나요?
    '11.9.18 5:39 PM (123.98.xxx.14)

    이상한 소리들을 해대는데 아무렇지도 않은 그대가 비정상임.

  • ..
    '11.9.18 6:19 PM (121.162.xxx.190)

    진짜 이상한분이시네요^^

  • 10. 111
    '11.9.18 5:58 PM (94.218.xxx.170)

    울 나라 사람들은 안 저러는 줄 아나봐요..더하면 더했지;;; 대낮부터 모텔 드나드는 민족임.

  • 11. ㅋㅋ
    '11.9.18 6:44 PM (211.214.xxx.238)

    저도 그런 동네에 사는데 정말 그런 소리 많이 들어서 이제 그려려니 하네요 ㅋㅋ
    시간도 참 자유로움 ㅋㅋㅋㅋ 오히려 새벽엔 못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정말 그냥 그러든가 말든가 이렇게 익숙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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