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때문에 문재인이 당혹스럽겠네요.

말러 조회수 : 5,830
작성일 : 2011-09-03 07:31:15
얼마전 토크 콘서트에서 문재인이 내년 부산 경남 선거에서 안철수와 조국 같은 사람들과 같이 일하고 싶다고 했죠.둘다 부산출신에 바른 생각을 가졌다는 이유로..그러자 한나라당에서 바로 비웃음을 날렸죠.과대망상 하지 말라고.. 안철수가 정치를 할 사람 같냐고..그런데 몇 주 지나지도 않아서 놀랍게도 안철수가 정치를 하려 한다는 말이 들리네요.그것도 한나라당 최고의 전략가인 윤여준의 그림자가 어른거리는 속에서..전반적인 그림은 문재인이 뒤통수를 맞은 것 같은 형상이군요.문재인도 저 얘기할 때 웃으면서 반농담처럼 한 얘기였죠. 자신도 안철수가 정치를 할 거라는 게현실적으로 보이지 않았으니까. 그래서 바램으로 말한 거죠.그런데 안철수가 윤여준과 같이 등장을 할 줄이야..20여년 전 이재오와 김문수가 민자당 입당한다고 할 때 만큼 충격적입니다.이재오와 김문수는 골수 빨갱이인 줄 알았는데.ㅋㅋ
IP : 175.198.xxx.12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3 7:38 AM (121.130.xxx.130)

    왜곡하지 마세요. 현재까지 나온 기사로도 정치에는 생각이 없고 시장직은 행정직이라고 보고 해볼의향이 있다였지 . 어디 정치하겠다고 나섰습니까.

  • 말러
    '11.9.3 7:46 AM (175.198.xxx.129)

    시장직은 정치적 자리가 아닌 행정직으로 보기 때문에 정치하겠다고 나선 것이 아니다.. 라고 해석하는 겁니까? 황당하네요. 시장직이 정치적인 자리가 아니라는 인식은 둘 중의 하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거짓말쟁이이거나 바보.
    그리고 내 글에서 정확히 어떤 게 왜곡을 한 것인지 지적하세요. 전 언론에 나온 내용들을 나열했을 뿐입니다.
    그리고요.. 왜곡하지 말란 말은 님 같은 사람에게 쓰는 게 맞는 것 같군요. '자기들이 날로 먹을 줄 알았던.. 그래서 선동하려고 애쓰시는 거 못봐주겠다'고 하셨는데 여기서 자기들이란 민주당을 말하는 거겠죠? 나는 선동을 하고 있는 거고요? 즉, 내가 민주당 사람이란 뜻이군요.
    님 말조심하십시오.

  • 2.
    '11.9.3 7:39 AM (121.130.xxx.130)

    자기들이 날로 먹을줄알았던 (여기부터가 착각이라고봄) 시장직 남주게 생겨서 어제부터 바들바들떨고
    여론 선동하려고 애쓰시는거 못봐주겠습니다.

  • 00
    '11.9.3 7:54 AM (121.145.xxx.27)

    안철수씨 때문에
    혹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후보단일화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 00님
    '11.9.3 8:51 PM (124.195.xxx.66)

    그럴 가능성도 농후..
    오늘 한나라당 골수팬 우리 어머님 안철수 찍겠다고 하시더군요.
    민주 진보계열 표만 분열되는게 아닐 수도 있겠더라구요.

  • 3.
    '11.9.3 7:39 AM (222.101.xxx.161)

    정말 어떠한 계산이 오고간걸까요? 지금의 팩트로만 놓고보면 자꾸 의구심이 드는게 사실이예요.. 정말 웃긴 상황같네요 안철수씨 뭐라 말좀해주셨음 좋겠어요. ㅜ 아 만약 모든게 사실이라며 실망스러울거 같아요..

  • '11.9.3 7:42 AM (121.130.xxx.130)

    명박이 하는꼴과 나라돌아가는꼴이 보다보다 못해서 나선거겠죠. 대부분 국민들처럼 기존 정치와정당에 대해 신뢰하지 못하면 당연히 무소속으로 나오고싶죠.

  • 4. oo
    '11.9.3 7:43 AM (121.145.xxx.27)

    안철수씨가 밥그릇 더 큰거 가지려고 출마한다고 생각안해요.
    그사람은 오라는데 많찮아요.

    안철수를 데려와서 득세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치요.
    개인적으로 안철수씨가 대통령까지도 갔으면 좋겠습니다.

    기득권자들이 과보호되면 나라가 망한다
    이말을 한다는거는 자신은 과보호도 받지 않고 기득권자도 되지않겠다잖아요.

  • 5.
    '11.9.3 7:44 AM (222.101.xxx.161)

    ㅇ 님 정말 어제밤부터 눈뜨고 못봐주겠네요. 지금 우리가 날로먹고 안먹고 따지면서 우리끼리 분열해야하나요? 시장직이 단순히 애어른 놀이냐구요 누구 주고 안주고에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어떤 성향의 어떤사람이 되느냐 그게 서울시민들 혈세에 서울 시민들의 생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느냐를 놓고 따져봐야지 만일 정말 한나라당 세력과 연결되어 있다면 당연히 답이 될수 없죠. 절대로요. 지금껏 이렇게 당해놓고도 그러시나요? 님이 알바가 아닐까 의심스럽게 행동해놓고 알바로 몬다고 억울해 하실것도 없어요. 님이 정말 평범한 대한민국의 서민이라면 그저 지금의 세력들 무자르듯 잘라내고 어떻게 그 대안을 올릴것인가를 생각해야지. 저들만의 싸움이 아니라구요. 개주고 안주고의 문제가 아니라구요. 안철수씨가 행정직이라고 보고 해볼 의향이 있다는 건 정치해 볼 의향이 최소한 있다는 것이니 가능성이 있는겁니다. 님이야 말로 이런글 다시는 분들한테 마다 달려들어 댓글달지 마세요. 진짜 보기안좋아요..

  • '11.9.3 7:48 AM (121.130.xxx.130)

    그럼 눈감으십시오. 무조건 알바로 모는 님들이 진짜 더 보기 안좋거든요???

  • 6.
    '11.9.3 7:44 AM (121.130.xxx.130)

    안철수 이용해서 대중선동하고 자기정당 유리하게 써먹으려는 세력많은거 본인도 잘 아니까 무소속 얘기 나오는겁니다.

  • 7.
    '11.9.3 8:15 AM (121.130.xxx.130)

    윤여준은 보수측 인사인거 맞습니다.
    전적은 화려한데 성향자체는 꼴통보수는 아니고,
    이명박을 싫어하고
    박근혜와 데면데면 하다고
    어제 자료올려주신분 글 읽은 결과 그렇습니다.
    건전 온건 보수의 틀을 짜과 싶은가보죠.
    대중의 입장에서는 보수냐 진보냐가 별 상관이 없어요. 진보가 꼭 집권해야한다고 생각안해요.
    한나라당도 의외로 많이 싫어하지않습니다(저는 많이 싫어합니다)
    대중은 인물이 참신하고 신뢰할만하고 능력있어보이며 진보 보수 상관없이 표를 줍니다.

    야권통합후보보다 안철수씨 포지션이 더 유리하단 얘기입니다.

  • 온건보수요?
    '11.9.3 10:49 PM (114.204.xxx.114)

    이명박과 데면데면하다고 온건보수인가요 그사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하구 다 일했던 아주 골수 종자입니다

    그런사람이 온건보수라구요? 도대체 님이말씀하시는 온건이라는 말의 뜻은 무얼말하는건지 혹시 제가 모르는 다른뜻도잇나요?

  • 8.
    '11.9.3 8:16 AM (121.130.xxx.130)

    그럼 결국 야당이 선택해야죠.

    한나라당한테 시장자리 뺏길건지

    아님 안철수씨한테 표몰아주기 할건지

  • 9.
    '11.9.3 8:17 AM (121.130.xxx.130)

    반한나라당을 하기위해 온건 보수와 손잡을수 있냐가 이번선거의 포인트인거 같네요.

    최악이 아니라 차악. 이게 여태 진보 진영에서 그넘이 그넘이다에 대응해온 논리인걸로 기억합니다.

    그렇다면 이번 선거에서 최악은 한나라당이고 차악 ( 진보진영 논리라면) 은 안철수가 되겠네요.

  • ???
    '11.9.3 9:15 AM (175.198.xxx.129)

    무논리의 극치를 보네요.
    반한나라당을 하기 위해 온건 보수와 손 잡을 수 있냐가 이번 선거의 포인트라고요?
    여기서 말하는 온건 보수가 누구입니까? 혹시 윤여준?
    그런데 윤여준은 한나라당 사람인데, 반한나당을 하기 위해서라니???
    이 무슨 황당무계한 논리입니까?

  • ..
    '11.9.3 9:23 AM (115.140.xxx.18)

    ㅇ님은 안철수 이야기라면 어디나 봉수있군요 .
    남한테 자기생각을 자꾸 주입하려하지마세요

  • 10. !!
    '11.9.3 9:35 AM (1.242.xxx.2)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보이네요 뒤에 있는 세력이 그냥 단순해 보이지 않고요
    여러집단이 혼재해 있는것 같아요 정체를 드러내겠죠 모두다 민주당 흔들기겠지만

  • 11. 그린
    '11.9.3 9:02 PM (110.12.xxx.69)

    "노명박" 지지성향을 가진 유권자들은 융통성이 있으니 아무 문제없겠지만, 반한나라-비민주 셩향의 영남개혁세력은 지지지들을 많이 뺴기겠군요.

  • 12. ㅇ 이친구
    '11.9.4 1:25 AM (175.196.xxx.85)

    어제부터 철수 대세몰이 광분하더라는.
    허접한 논리 들이대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59 코 스프레이통요 어디서파나요? 2 로즈 2011/09/30 1,460
18458 같은 라인 아저씨. 예민한걸까요? 8 내가 오바인.. 2011/09/30 3,114
18457 개들은 귀신 안 무섭나봐요 11 부럽 2011/09/30 4,688
18456 반 지하집에대해 궁금한거있어요 7 ..... 2011/09/30 3,232
18455 방문손잡이 교체하는것 직접 해보셨어요? 4 늘감사하도록.. 2011/09/30 1,876
18454 문상 질문 2 헤라 2011/09/30 1,620
18453 하이리* 주방세제 구입해서 써봤어요. 7 솔직후기 2011/09/30 1,876
18452 이게 무슨 말이래요~ MB님께 in korean please 나모 2011/09/30 1,344
18451 불편한 관계 1 갈등 2011/09/30 1,662
18450 내용삭제합니다 15 아.. 2011/09/30 5,463
18449 日 칼럼리스트 망언 “독도 오징어 훔치는 韓어선… 당장 나포해야.. 호박덩쿨 2011/09/30 1,113
18448 카톡에 친구추천으로 저장되어있을 떄요.. 궁금 2011/09/30 1,382
18447 아이 키우며 재미있는 드라마를 많이 놓치고 살았는데 추천 부탁드.. 6 드라마다시보.. 2011/09/30 1,953
18446 이성에게 집착하지 않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8 -.- 2011/09/30 5,141
18445 제인내력의 한계는 밤 9시입니다.. 4 ,,, 2011/09/30 2,131
18444 이명박 대통령의 방언의 역사는 깁니다. 8 ggg 2011/09/30 2,017
18443 나라에서 왜 공적자금을 대주는 건가요? 2 ... 2011/09/30 1,230
18442 지금 홈쇼핑에서 방송하는 닉스 청바지..어떤가요?? 4 병다리 2011/09/30 6,658
18441 유시민-박근혜 ‘도가니 방지법’ 두고 맞붙어 8 참맛 2011/09/30 1,914
18440 .. 8 .. 2011/09/30 1,845
18439 싼 게 비지떡?? 1 00 2011/09/30 1,388
18438 제가 고등학교때 경험했던 이야기~ 2 ㄱㄱ 2011/09/30 2,171
18437 진중권 “이명박 장로님 은혜 받았나? 방언 좔좔” 4 바람부는 날.. 2011/09/30 2,066
18436 비싼 헤드폰 사용하시는 분들... 2 알려주세요 2011/09/30 2,045
18435 화난엄마를 그린 아들 일기 22 .. 2011/09/30 9,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