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곽노현.

.. 조회수 : 1,794
작성일 : 2011-09-07 01:35:51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생각.

 

1. 안철수.

노통이후로 도덕적으로 가장 신뢰하는 인물이다.

어리숙해 보이면서 순수한 그의 모습은

그가 엘리트코스를 밟고, 대한민국 최고의 소프트웨어 회사를 설립했고

카이스트 교수를 거쳐 서울대학원 원장이라고는 상상도 못할정도다.

서울시장 사건을 보며 그에대해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

이번일을 토대로 더욱 더 치밀해지길 바라며,

진정 나는 당신이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2. 곽노현.

난 이사람에 대해 아는부분이 많지않다.

정치판에서 돈이란 땔수없는 존재이고, 명백한 검찰의 보복수사라는것을

누구나 짐작할수 있겠지만, 실망이 너무나 큰건 사실이다.

이번 사건 터지기 전과 터진이후의 그의 인상이 너무나 달라보인다.

지금 그의 인상은 겉과 속이 전혀 다른사람같다라는 느낌..섬뜻할정도다...

IP : 121.162.xxx.19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7 1:41 AM (118.32.xxx.7)

    ..................................................................................................떙.

  • 2.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댓글.
    '11.9.7 1:47 AM (203.226.xxx.73)

    모르는 사람에 대해 함부로 이야기 하는 것 아니다.

    그리고 우리의 포커스는 이제 안철수와 곽교육감에게서 벗어나야 한다.

    우리가 집중해서 봐야할 포커스는

    지구력에 인내심이 엄청 뛰어난 윤여준에게 놀아나 4년전처럼 또 바보짓 하지 않기이다.

    윤여준의 취미는 대통령 만들기. 밥그릇 안 빼았끼기이다.

  • 3. 밝은태양
    '11.9.7 1:48 AM (124.46.xxx.233)

    곽노현 교유감님은 삼성의 불법을 고발하신분이죠..
    이건희를 빵에 보낼수 있었는데 떱법관들의 농간으로 집행유예받앗지만요..

    아마도 이것과도 관련돼서 곽교육감 털기 하는것 아닌가하는 의구심도 드네요..

  • 4. ..
    '11.9.7 2:04 AM (119.67.xxx.63)

    저는 오히려 정이 많은 인간적인 느낌이 강해요..
    제 성향상..그러네요..
    일단은 자신으로 인해 물론 단일화로인한거라 개인적인 빚은 아니지만요
    사체업자에게 시달리고 ..본인을 대상으로 원망와 분노를 가지게 되었고 ..더더군다나..자살이라는..
    극단적인 ...경우까지 말로써 오고간다면..
    주어서는 안되지만...줄..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인간적으로 보자면요...
    죄를 지었다라기보다 큰 실수를 하신거죠...

  • 5. 곽교육감 싫어했어요
    '11.9.7 2:15 AM (175.210.xxx.212)

    그런데 이번 사건 보면서..............
    어쩐지 뒷통수 맞은거 같던뎁쇼~~~??

    그래서 구질구질하게 변명도 안하는거 같아서 안돼 보여요

    박명기 그 사람이 야심만만하고 안 좋아 보여욧!
    사채까지 끌어다 써서 재정상태가 매우 안 좋다해서 곽교육감이 합의한 '2억'을 흔쾌히 줬는데도
    그 뒤로 계속 협박했을듯!

    결국 공소시효 지나서 얼마를 더 주려고 했더니....
    자금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여당에 찌른거 같음!

    그것도 맨입?으로는 아닐거 같음! ㅋ

    곽,박....양쪽 실무자끼리 동서지간 이라고 하데요?
    그런데 왜 그렇게 조율을 못해서 뒤늦게 이런 사단이 났을까요

    실무자들끼리 이면합의한 거 곽교육감은 당선 된 뒤 알았을테고........
    더구나 부인이 닥터라니까 계속 돈을 요구했을거 같아요

    곽교육감의 정책이 맘에 안 들고 생긴것도 내 스타일이 아니지만 ㅋㅋ
    그분의 글에 나타난 본질은...참 정직한 사람 같아요!!

  • 222222222222
    '11.9.7 8:40 AM (211.44.xxx.175)

    그분의 글에 나타난 본질은...참 정직한 사람 같아요!! 222222

    저도 곽교육감의 기본 노선은 훌륭하지만
    세부 정책 중에는 미국 꺼 베끼는 것들이 있는 거 같아서 별로였어요.
    하지만 그가 인간적으로 정 많은 사람이란 것은 알겠더군요.
    저렇게 불쌍하게 나오는데 안 줄 수가 없다는 판단이었을 꺼에요.

  • 6.
    '11.9.7 8:37 AM (180.67.xxx.23)

    두분 다 신뢰합니다. 제 생각입니다.

  • 7. 좀더,안목을 키우시길.....
    '11.9.7 8:52 AM (14.42.xxx.32)

    안철수님,곽노현님...

    둘다 같은 과입니다...

    아름다우신 분들.........

  • 8. 33
    '11.9.7 9:24 AM (211.253.xxx.49)

    님의글 보니 더더욱 안철수를 믿지말아야한다는걸
    잘 알려주고있네요
    감사해요 ㅋ

  • 9. 박명기 그사람
    '11.9.7 9:29 AM (1.246.xxx.160)

    전혀 모르던 사람이지만 이번일로 알아본 결과는 그쪽에선 진작에 무늬만 진보인 사람, 왜 이쪽에 있는지 모르는 사람 그런 인물이었다고 하던데요.
    전 곽노현교육감님을 안철수씨보다 더 믿고 존경합니다.

  • 10. 포도포도
    '11.9.7 9:50 AM (61.74.xxx.101)

    이번 사건 터지기 전과 터진이후의 그의 인상이 너무나 달라보인다.

    지금 그의 인상은 겉과 속이 전혀 다른사람같다라는 느낌..섬뜻할정도다...

    ------------------------------------------------------------------------------------------
    요대목보고 님이 더 섬뜻하다는 느낌이 왜 들까여?
    딱봐도 엄연한 보복수사이고....
    마른걸레 쥐어짜듯, 먼지 털어 꼬투리 하나 잡은거져.
    이런걸 보고 지들 눈에 기둥은 안보이고,... 남의 눈에 눈꼽은 뭐라 하는꼴.

  • 11. 뭐가 섬뜩해요?
    '11.9.7 9:53 AM (125.177.xxx.193)

    곽노현 교육감님 진짜 힘드시겠어요.
    저는 신뢰하고 지지합니다.

  • 12.
    '11.9.7 10:02 AM (121.146.xxx.157)

    원글님이 곽교육감을 잘 모르시면서
    까는글로 밖에 안보임.

    이번일 겪으면서
    선비다운 강직함도 함께 발견했음
    떡검을 검사하는 교육감 받음 나와보라고 해

    그져 힘내시라고 전하고 싶음맘 뿐

  • 13.
    '11.9.7 10:03 AM (121.146.xxx.157)

    오타수정

    교육감 받음---->> 교육감님 봤음

  • 14. 못된기
    '11.9.7 10:18 AM (211.47.xxx.96)

    안철수와 곽노현을 같은 선상에 올려놓고 굳이 이러는 자체가 불순해 보임.
    사람들의 안철수에 대한 호감을 알고 악용하여 같은 시선으로 곽노현을 보건대 곽노현은 아니다??
    그런 표피적인 시각으로 뭔들 제대로 보겠나 싶어서 안철수에 대한 님의 시각마저 가벼워 보임.
    누구나 짐작하긴 누구나 뭘 짐작해요? 아주 물귀신 끌듯 끌고 들어가는 수작하며... ㅉㅉ

  • 15. 아침해
    '11.9.7 10:33 AM (175.117.xxx.62)

    곽노현 교육감님 진짜 힘드시겠어요.
    저는 신뢰하고 지지합니다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6. 당당하게
    '11.9.7 12:19 PM (124.50.xxx.136)

    누가 뭐래도 (온갖 언론 찌라시들이 들끓어대는)당당하게
    청사에 들어가서 끝까지 법리 들이대고 검사 받고
    대응하는게 더 신뢰가 갑니다.
    자신만의 소신대로 끝까지 싸워 이겨내셨으면 합니다.
    경기도민이고 아이둘이 있어서 감상곤교육감께 감사하지만,곽교육감님도 강단있고
    당당해서 더 관심과 신뢰가 갑니다.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98 교복 무상 배급을 인권조례에 넣어라 15 차라리 2011/09/09 892
11397 빌라 1층 어때요? 3 고민고민 2011/09/09 1,819
11396 명절 증후군...친정마저도...가기 싫어요..ㅡㅡ; 17 추석.. 2011/09/09 3,431
11395 고향길은 나는 꼼수다와 함께 1 밝은태양 2011/09/09 1,019
11394 4~50대에게 드릴 행사기념품 3만원대로.. 뭐가 좋을까요? 6 르바 2011/09/09 2,246
11393 처음에는 안그랬는데... 문석맘 2011/09/09 949
11392 미쓰아줌마 11 ... 2011/09/09 2,391
11391 이런 엄마의 심정은 1 뭔가요 2011/09/09 922
11390 7세수학, 구몬, 재능, 눈높이, 씽크빅 3 예비학부모 2011/09/09 9,034
11389 9월 9일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프레시안 만평 세우실 2011/09/09 899
11388 애기 3살에 어린이집 보내신 분들~!!! 애기엄마 2011/09/09 2,861
11387 챔프 봐야 할가봐요 wlqwnd.. 2011/09/09 808
11386 시댁과의 종교적인 문제 (명절때마다) 15 글쎄 2011/09/09 3,308
11385 쪼잔하다 욕해도 어쩔 수 없어 ㅠㅠ 3 임금님 귀 2011/09/09 1,393
11384 아이구야...양념돼지불고기가 짜게 됐어요ㅜㅜ 6 건강하게 2011/09/09 1,239
11383 추석지나고 다녀올 산..왕복3~4시간코스의 산 추천좀요~! 5 구슬 2011/09/09 994
11382 얼마전에 어느분이 mb가 대선 전에 사생아 있었다고 글 올리신적.. 15 min899.. 2011/09/09 2,775
11381 남편의 아침식사는 뭘로 하면 좋을까요? 4 2011/09/09 1,550
11380 다이어트를 이런 이유로 한.... 2 가을 2011/09/09 1,126
11379 대만 미 쇠고기 수입금지하자 한국, 미국에 개방 압력 주문, 4 밝은태양 2011/09/09 1,008
11378 사라의 열쇠 보신분 어떠셨어요? 1 궁금 2011/09/09 874
11377 GNC 골드카드 말이예요 2 ... 2011/09/09 1,109
11376 헹켈 칼이 그만큼 값어치를 하나요? 32 생명존중 2011/09/09 5,811
11375 시어머니마음,며느리 마음 2 전 맏며느리.. 2011/09/09 2,275
11374 이명박 대통령 "위키리크스 믿는사람 이세상에 아무도 없어" 14 찍찍찍찍.... 2011/09/09 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