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탄성코트에 대하여 문의드려요

레이지 조회수 : 5,625
작성일 : 2011-09-19 22:22:50

새 아파트에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전점검하러 아파트에 갔는데 인테리어 홍보하시는 분들이 탄성코트를 하라고 권유를 하시는데

(인테리어업자분은 당연히 탄성코트를 하는게 좋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제가 탄성코트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82회원님들께 여쭤 봅니다.

탄성코트를 안 해도 괜찮은건지 꼭 해야 하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IP : 211.105.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은 모르지만..
    '11.9.19 10:27 PM (114.204.xxx.191)

    제 경우는 새 아파트 입주가 아니라 지은지 10년 된 아파트여서 들어올때 탄성코트 하고 싶었으나
    그 전 주인이 하얀색으로 깔끔하게 잘 칠해놓은게 아깝기도 했고 또 탄성코트는 어떻게 보면 코팅이라고 해야하나요? 하여간 막아놓는거라 바깥쪽에서 물이 새는경우 다 일어나요(부풀어오른다는게 맞을듯) 흉하죠.
    제 동생네 집이 탄성코트로 해놓아서 반짝반짝 하기도 하고 예쁘고 좋은데요. 가장자리쪽에 물이 샜기도 했고
    또 겨울에 온도차이로 인해서 결로현상때문에 물이 좀 고이더니 군데군데 부풀어올랐더라고요.
    제 경우는 깨끗이 페인트 해놓는다면 (좋은 페인트도 많겠죠? 전 잘 몰라서..^^;;) 탄성코트 하는것 보다 나을것 같아요. 탄성코트도 가격이 만만치 않았어요. 작년 여름에 34평형 전실, 확장안한 거실베란다. 부엌 뒷베란다...이렇게 하는데 90만원정도 하는게 제일 저렴했거든요.

  • 2. 그녀
    '11.9.19 10:30 PM (121.186.xxx.175)

    저희가 10년 된 아파트
    들어올때 탄성코트 했어요
    전 만족해요
    저희는 부풀어오른곳 없고
    탄성코트 한지 만4년 넘았는데깨끗해요
    페인트보다 오래가는것 같아요

    원글님은 새 아파트인데
    그냥 살다가 더러워지면 탄성코트 해도 될것 같은데요

  • 3. 이어서...
    '11.9.19 10:30 PM (114.204.xxx.191)

    그리고 무엇보다...이번 봄에 살짝 물이 새더군요. 실리콘이 오래되어서 아무래도 샌듯 싶어서 베란다 방수공사를 다시 했어요. 그리고 이번 여름에 비가 징글징글하게 왔잖아요. 이거 봄에 탄성코트여서 제대로 발견 못했으면 정말 난리 날뻔했다....탄성코트 저도 안하고 아쉬웠었는데 봄에 방수공사 하면서 안하길 잘했다 하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새집이니..저와는 경우가 다르겠지요.^^;;

  • 4. 탄성코트
    '11.9.20 10:19 AM (114.207.xxx.184)

    저도 처음 아파트 분양 받아서 입주 앞두고 입주자 카페를 통해 탄성코트를 알고 공구로 신청했어요.
    색깔도 다양하고 하고는 싶은데 꼭 해야할까 고민 많이 했었죠.
    지금 입주한 지 3년차인데 탄성코트는 새 아파트 입주할 경우라면 100% 권유하고 싶습니다.
    보통 회색같은 어두운 색을 권하는 편인데 기왕이면 밝은 색으로 하세요.
    확장을 하지 않았고 바닥과 샷시, 베란다 바닥 타일 모두 아이보리 계열 나무색이라 분홍계열의
    탄성코트로 했는데 집이 넓고 화사해 보입니다. 또한 도배한 듯한 시각적인 효과도 있어요.
    빨래를 해야하는 다용도실처럼 물이 벽에 자주 묻을 수밖에 없는 공간에서 톡톡히 탄성코트의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흰 콘크리트 벽에 스크래치도 안생겨서 좋아요. 저희 집 구경하고 탄성코트를 알게 된
    언니도 늦게나마 탄성코트를 하려고 했으나 오래된 아파트일 경우엔 오히려 탄성코트가 들떠서 벗겨진다고
    업자가 되레 만류했다고 합니다.
    입주 앞두고 이것저것 돈 들어갈 것이 많고 예상도 못한 시공을 권해서 해야하는 것이 좋은 지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탄성코트 만큼은 후회없이 잘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0 5학년 여아 도서 추천해주세요. 초등생 2011/09/25 1,092
16369 서울대병원 간호사분 글읽고..제가아는 대학병원 간호사 이야기.... 14 .. 2011/09/25 34,754
16368 취업 조언 해주세요^^ 꽃게 2011/09/25 1,301
16367 처음 간장게장 담았는데 성공했어요!!~ 좋은 레시피예요.. 7 난생처음 2011/09/25 5,214
16366 몇살때부터 노안안경을 맞추셨는지요? 4 심한근시인 .. 2011/09/25 3,099
16365 물리치료사 되려면 주로 대학은 어느계통으로 진학하나요 ? 2 .. 2011/09/25 2,857
16364 지방 집값 들썩들썩하네요. 여러분들 사시는곳은 어떠세요?? 11 ... 2011/09/25 4,199
16363 연봉 5천 진짜 별거 아니네요.... 20 .. 2011/09/25 49,440
16362 점심 먹으면서 있었던일... 1 밥먹다가.... 2011/09/25 1,960
16361 30여년전에 친정엄마가 아주 유명한 연예인 엄마에게 빌려준 돈을.. 15 이런경우엔?.. 2011/09/25 18,147
16360 부도위험 급격히 악화--기사에 딸린 댓글(퍼옴) 6 댓글이 넘 .. 2011/09/25 2,706
16359 그냥 딴나라당편이 아니더라도 박근혜까지 다 해 쳐먹으라고 밀어주.. 9 산골아이 2011/09/25 1,561
16358 미드 '프렌즈' 잘 아시는 분들.. 7 미드 2011/09/25 2,932
16357 韓 부도위험 급격히 악화…`위기국가' 프랑스 추월 16 클났다 2011/09/25 2,991
16356 대학병원 임상병리사 평생직장 돼나요? 2 .. 2011/09/25 5,530
16355 메뚜기 꿈은 흉몽일까요? 2 .. 2011/09/25 7,319
16354 병원에서 정기구독할 잡지 추천 부탁드려요 1 정기구독 2011/09/25 1,379
16353 호랑이꿈을 4 호랑이꿈 2011/09/25 2,196
16352 삭인 깻잎김치 담그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초보주부 2011/09/25 4,244
16351 보증금 179원에 1만원씩 임대료가 내려간다면 이율이 몇%인가요.. 2 수학바보 2011/09/25 1,191
16350 코스트코 상봉점에 하마야 드립커피 파나요? 민민맘 2011/09/25 1,394
16349 약사분 계시면 약좀 봐주실래요? 2 .. 2011/09/25 2,083
16348 행복함과 그렇지 않음은 종이한장 차이네요. 마음이 힘들어요. 8 씁쓸 2011/09/25 2,692
16347 주소만 적어도 택배 접수 할 수 있나요? 4 택배 2011/09/25 1,193
16346 재밌는 웹툰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6 재밌숑 2011/09/25 2,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