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장 운영에 대하여 아시는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1,097
작성일 : 2024-06-16 08:55:54

20대 아들이

헬스 트레이너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하다가 나중에 센터를 차리고 싶다고 하는데

혹시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마음으로는 반대입니다)

현실에 대해

좀 알고 반대를 하고 싶어서요.

 

IP : 61.74.xxx.1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4
    '24.6.16 9:05 AM (118.220.xxx.61)

    개인역량에 따라서 수입차이가 많이날거에요.
    회원많으면 헬스장에 하루15시간 상주하던데요.
    그리고 피티회비를 나눠갖는거라 50프로?
    생각보다 수입이 많은것같지 않아요.

  • 2. ..
    '24.6.16 9:18 AM (218.236.xxx.239)

    pt샘들 월급없이 pt해야만 돈벌고 그것도 헬스장이랑 나눠 갔는건데 퍼센티지는 모르겠네요. 돈이 안되서 중간에 관두는경우 많이봤어요.

  • 3. ㅇㅇ
    '24.6.16 9:20 AM (223.39.xxx.124)

    지역에 너무 많이 생겨 박리다매 광고많이 하고
    반복적으로 새로 오픈하는 시설 좋고 넓은 곳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것 같아 이 사업도 자본이 있어야 되나 싶어요.

  • 4. 성실
    '24.6.16 9:33 AM (14.42.xxx.224)

    성실하고 공부계속해야하는직업입니다
    적어도 10년정도 일해보고 직접운용해야할듯
    나이40대 되면 강습생들도 젊은강사선호해요
    sns도 잘해야해고

  • 5.
    '24.6.16 11:24 AM (218.155.xxx.188)

    성실하고 실력있음 괜찮아요
    무엇보다 본인이 본인 몸부터 잘 케어한다면 좋죠.
    제가 다니는 헬스장은 샘들 다 정규직이고
    월급제라 하더군요. 연차도 있고요.
    수업 평 좋으면 인센티브도 좋더라고요.
    샘들도 계속 공부하는 직업이라며
    종종 논문도 보여주고 그래요.
    일단 경력 쌓는 게 우선이겠죠.

  • 6. ...
    '24.6.16 11:33 AM (125.133.xxx.173)

    이직이 잦은 직업이지요. 성실하면 능력만큼 버는것같아요. 능력 인정받으면 입소문 나고 나중에 개인pt샵 차려서 독립하는거요. 외향적이고 성실하면 좋고요. 너무 나이 들면 못한다고 다른일 생각하는 샘도 봤어요. 어디건 케바케지요

  • 7. 아메리카노
    '24.6.16 12:09 PM (211.109.xxx.163)

    지금당장 돈이 급하지않으면
    운동 배우고 헬스장 돌아가는 상황도 배울겸 해보라하세요
    어차피 트레이너 자격증 있어야 헬스장 차릴수있어요
    그냥 취미로 운동하는데 몸이 그런대로 괜찮으면
    자격증 유무와 관계없이 트레이너 해보라고 관장이
    권하기도 하는데
    거기에 만족하지말고 본인이 일단 공부를 많이해서
    회원들이 질문했을때 대충 둘러대는게 아니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회원들도 신뢰를 하고
    나중에 독립해도 알아서들 따라오기도하고 그래요
    첨부터 피티에 너무 욕심부리지말고(돈 때문에
    수업하는게 아니라 정말 운동에 대해 많이 알고
    그만큼 효과가 눈에 보이게 나타나야
    신뢰가 생기고 입소문을 통해 더 많은 수업을
    할수있어요)
    내몸을 만드는거와 남을 가르키는건 많이 다르기때문에
    몸은 좋은데 막상 수업내용은 엉망인 관장들도
    많다는거
    자격증도 꼭 있어야하지만 자격증은 말그대로 자격증일뿐
    내가 운동 성실하게 오래하면서 터득한 실력은 다르므로
    나름대로 공부 많이해야합니다
    나이어린 트레이너한테 피티받고 다쳤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너무 나이어린 트레이너한테는
    피티 꺼리는 경우도 많아요
    트레이너들 프로필이 화려한거 다 믿을건 못되거든요
    가서 얼굴 한번 내밀고 뭐뭐 수료 뭐뭐 이수
    그런것도 많아서

  • 8. 원글
    '24.6.16 6:13 PM (61.74.xxx.165)

    정성 어린 답변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326 82에 이상한 띄어쓰기가 너무 많아요 6 ㅇㅇ 09:59:33 299
1605325 남편과 사이가 좋아지게 된 계기 7 돌아보니 09:58:28 1,213
1605324 돼지장조림도 핏물 2 제거를 09:52:12 206
1605323 간장게장 ㅡㅡㅡ 09:36:24 150
1605322 드라마 졸업 씹고 싶은데 씹을데가 없어서 16 .. 09:33:30 1,874
1605321 82게시판 유지관리 가능해질 방법 5 ..... 09:33:12 300
1605320 김연아보다 결혼 잘한건 손연재죠 46 ㅇㅇ 09:27:13 3,970
1605319 보리차 티백 vs 알갱이 3 09:21:14 538
1605318 발 사이즈가 23.4 cm 면 풋살화 사이즈는? 1 .. 09:20:52 135
1605317 갑자기 짠 맛의 침이 분비됐는데 이게 침샘염 증상일까요? 2 .. 09:20:09 231
1605316 이천 여주에서 카페는 어디가 좋은가요 4 .. 09:15:29 419
1605315 매실청 구입하려는데요~ 4 ㄱㄴㄷ 09:14:15 351
1605314 선의 베푼 女이장 호감인줄 착각 13 ㅇㅇ 08:58:29 2,385
1605313 다정다감한 남자들 4 여름 08:53:14 1,458
1605312 퇴사자모임 괜히 나갔네요.... 12 짤랑이 08:47:48 4,583
1605311 유툽 숏잘에 6 ㅡㅡ 08:46:45 498
1605310 TV문학관,베스트셀러극장 다시 방송했으면 좋겠어요~ 5 여름 08:45:56 396
1605309 메디폼도 유통기한 있을까요? 1 .. 08:37:38 216
1605308 판교 현대에서 사올 먹거리있을까요 5 ㅇㅇ 08:35:42 786
1605307 저 이제 거상하려구요 10 결심 08:35:07 1,857
1605306 우와 인천 왔는데 너무 좋네요 9 .. 08:29:16 3,054
1605305 자꾸 나쁜 생각이 들어요 1 ㅁㅇ 08:28:52 924
1605304 곽준빈의 기사식당은. 18 08:18:00 4,785
1605303 솔비치 삼척 6 세신 08:02:53 1,852
1605302 넘 조용해요.. 20 07:58:27 2,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