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현씨가 폭로한 룸살롱 접대 검사에 대한 검찰의 처분에 대하여 많은 분들이 분노하고, 처분의 기초가 되는 희한한 계산법을 조롱한다. 그런데 이런 일은 처음 있었던 일이 아니다.
2016년 고교동창으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제공을 받아 물의가 일어났던 김형준 부장검사(박희태 전 국회의장의 사위) 사건을 보자.
김 부장검사는 고교동창 스폰서에게 "에이스 좀 미리 챙겨줘라"는 문자를 보냈고, 고교동창 스폰서는 술집 마담에게 김 부장검사 접대용으로 속칭 ‘2차’를 나갈 접대부 사진을 보내라고 요청하였고, 접대부 계좌로 110만원을 송금하였으며, 김 부장검사와 접대 여성이 같이 호텔방에 들어간 것 등이 모두 확인되었다. 술집 마담도 접대 여성이 ‘2차’를 나갔다고 증언하였다.
그러나 검찰은 호텔방에 들어간 두 사람이 성관계를 부정하고 있고 이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이유로 성매매에 대하여 무혐의로 불기소처분하였다. 호텔방에서 두 사람은 문학과 예술을 논하였나 보다. 검사의 범죄에 대하여 수사하고 기소하는 공수처가 있었다면, 당연히 기소되었을 것이다.
조국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형준검사
ㄱㄴㄷ 조회수 : 884
작성일 : 2020-12-22 07:20:34
IP : 175.214.xxx.2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추악한
'20.12.22 7:26 AM (221.150.xxx.179)검사놈들
김형준2. ..
'20.12.22 7:40 AM (58.227.xxx.177)조국이 열일하네요
언론들은 다들 쥐죽은듯 조용3. 여검사와 벤츠
'20.12.22 8:05 AM (93.160.xxx.130)법은 어찌나 너그러운지. 여검사가 변호사 내연남에게서 받은 뇌물인 벤츠를 사랑의 정표로 인정해주는..
'벤츠 여검사' 무죄 … 대법원, 사랑의 정표로 인정 -4. ㅋㅋㅋ
'20.12.22 8:13 AM (112.161.xxx.211) - 삭제된댓글뉴스타파에서 특집으로 했죠
못보신 분들은 여기로
https://youtu.be/Wx2WkIBt7Zk5. 솔잎향기
'20.12.22 9:52 AM (191.97.xxx.143)아마도 철학적인 이야기를 나누다 나왔나 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