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목고 떨어졌다고..
... 조회수 : 1,893
작성일 : 2020-12-23 14:16:48
공부이야기 나와서 저도 자식 공부 시키기 고민이네요
ㅠㅠ
아
얼머전
지인 아이가 이번에 고등 지원했는데요.
성적이야 중등에서 상위권이었고.
아빠도 대기업 연구원이라.
그냥 봐도 참 착하고 공부도 잘 할 아이거든요.
근데 이번에 그냥 일반고 가고 싶다고 했는데.
주변에서 (부모포함) 너 정도 성적이면 특목고 갈만하니
지원해 봐라 해서 마지막에 고민하다 특목고에 지원했데요.
근데 소수점 차이로 떨어져서..
아이가 안하던 반항? 을 한다고..
지인이 힘들다 그러더라고요..
제가 봐도 붙을 성적인데..
아무래도 주변에서 공부를 더한 아이들이 많아서
진짜 공부로 가는 거는 고등 전 부터 엄청 ㅎㅐ야하나봐요 ㅠㅠ
저희 아이들은 이제 중등시작이라..
고민많네요
일찍이 공부 아님 다른 쪽으로 많이 알아봐야 할거 같아요..
IP : 125.191.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12.23 2:20 PM (112.186.xxx.26) - 삭제된댓글우리애는 특목고 합격하고
친구는 떨어져서 일반고 갔는데
결과적으로 대학은 비슷한데 다녀요
공부한거 어디 안가요.2. ..
'20.12.23 2:23 PM (14.47.xxx.175)다른 건 모르겠고
학교 문제는 부모 뜻 보다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주는 게 가장 좋아요.
중등시작이라니 알아보시는 건 좋지만
부모 입장에서 정보는 줄 수 있어도
선택과 결정은 아이 뜻을 존중하는 게
부모 자식 간에 갈등을 줄일수 있는 최선이랍니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어릴 때 부터
자기 인생
자기가 결정하고
그 결과 역시 본인이 감당할 기회를 줘야지.
부모가 좀 더 오래살았다고
아이를 실패시키기 싫다고
부모 생각에 좋은 결과를 향해
아이의 의지와 상관없이
끌고 가는 건 언젠가 탈이 나더라구요.3. 아
'20.12.23 2:26 PM (125.191.xxx.148)조언들 감사합니다~
4. ㅁㅁㅁㅁ
'20.12.23 2:29 PM (119.70.xxx.213)요즘 특목고 면접취소된데 많아서 거의 내신이 좌우해요
반영되는과목중에 B가 하나라도 있음 떨어지는 분위기
근데 중학내신좋다고 꼭 잘하는것도 아니라서요
잘하면 물론 내신도 좋지만요5. ㅁㅁㅁㅁ
'20.12.23 2:30 PM (119.70.xxx.213)뭐든 자기가 원호는대-ㅗ 해줘야
결과도 본인이 감당하죠
요즘 특목떨어지면 지망순에서 쫙 밀려서
원치않는 고등학교에 배정될확률이 높아요6. 아이가
'20.12.23 4:46 PM (110.70.xxx.27)원하지 않았는데 보내려고 했던것부터가 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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