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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인에게 관심없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ㅇㅇ 조회수 : 19,400
작성일 : 2019-10-09 16:21:13
다른사람을 괴롭힌다거나 막대하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자기 할 일은 제대로 하고 사람들과 얘기는 하지만
타인에 대한 사적인 관심같은거 거의 없는 사람들 보면 무슨 생각드시나요..?

근데 우리 지난 일들 보면

인터넷에선 개인주의, 오지랖 타파, 서로간의 적정 선 이러지만

현실에서 타인에게 관심별로 없고 혼자 있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뒤에서 얘기 자주 나오지 않나요..?

특히 학창시절은 말할것도 없고

다만 대학이나 직장은 좀 많이 낫지만..

왜 보면 현실에서

뭔가 타인에게 벽두고 거리두는거 같은 사람들 있잖아요.
딱히 남에 관심없고.

근데 현실에선 저런 성향의 사람들이 뒤에서 말이 많은거 같아서요.

남한테 폐, 민폐 끼지지 않으면 전혀 문제 없는거 같은데..
IP : 180.182.xxx.1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9 4:22 PM (223.62.xxx.100)

    깔끔한 사람이라고 생각되겠지요.
    뒤에서 말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거 아닐까요?

  • 2. ㅇ@
    '19.10.9 4:23 PM (1.235.xxx.51)

    근데 현실에선 저런 성향의 사람들이 뒤에서 말이 많은거 같아서요....
    가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음

  • 3. 뒤끝없음
    '19.10.9 4:23 PM (221.145.xxx.131)

    보통 남일에 무관심한 사람이 뒷말도 없어요
    서늘하고 정없고 냉정 하고
    한 번 친해지거나 가족이 되면 정말 좋은 사람들

  • 4. ...
    '19.10.9 4:26 PM (118.43.xxx.244)

    남의 일에 관심 많은 사람들 피곤해요...
    그리고 사람들 생각보다 남의 일에 관심없어요...
    모임가서 몇 시간 수다떨고 와도 기억나는거 거의 없고
    친구가 했던 개인 신상얘기들은 거의 머리에 없어요.
    얘기들으면서 딴 생각하거나 관심없거나 그런경우가 더 많아요.
    나중에 친구가 내가 저번에 얘기했잖아~~ 이러면 그런가?...뭐였지???이런경우가 태반입니다.

  • 5. ..
    '19.10.9 4:26 PM (112.167.xxx.248) - 삭제된댓글

    제 최근 상황은 아는 언니가 일을 그만 두고 다른 일을 같아. 하길래 아 그래요~하고 더이상 묻지 않아요. 그 언니가 알아서 이러저러한 일이라고 하기 전에 뭐 할건데? 라고 묻지 않아요.
    이 것도 별로로 생각할까? 생각은 하지만 더 물어보기 싫어요..

  • 6. 이뻐
    '19.10.9 4:26 PM (210.179.xxx.63)

    이상하네요
    타인에게 관심없는 사람은 뒷소리도 안할텐데..
    왜냐하면 뒷소리조차 하고싶은 타인에 대한 관심이 없거든요
    오히려 저런 사람들을 오지라퍼들이 뒤에서 쑥덕대면서 씹지요
    그들이야말로 자기들한텐 관심없고
    늘 남만 씹고 싶어하니깐
    늘 분란만들고 트집잡고싶어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더라구요
    남한테 쓸 관심 본인들한테 좀 돌리길

  • 7. ㅇㅇ
    '19.10.9 4:26 PM (180.182.xxx.12)

    남에게 관심없고 조용한사람들보고 이런 사람이 무섭다는 둥 이런말 하는 사람 있더라구요.
    뭔가 안좋게 보는 경향들이 있는거 같아서요

  • 8. ㅁㅁ
    '19.10.9 4:27 PM (121.161.xxx.240) - 삭제된댓글

    같은 내용 글 두어번 본 적 같은데, 계속 같은 분이 쓰는 글일까요?
    매번 같은 댓글 달렸는데... 정말 남에게 관심없는 사람은 이런 질문글도 안쓴다고요.
    원글님은 남의 시선을 정말 많이 신경쓰는 사람이라고 알려줬는데... 원하는 답 들을 때까지 계속 올려보는 건가요?

  • 9.
    '19.10.9 4:29 PM (175.127.xxx.153)

    남편 벽두고 거리두는거 아니지만 타인에게 관심이 없어요 가족 형제자매에게도
    옆에 있는 저는 편하기는 하지만 정작 관심이 필요할때도 그러니 서운해요
    제3자 관점으로 보면 뭔가 서늘하기도 하고
    절대 타인에게 먼저 연락안해요
    필요한 이들이 연락 오면 받아주는 정도
    감정이 없는 사람 같아요 로봇인간
    타인 말고 세상 돌아가는거에도 관심 없어요
    큰사건 예로 세월호도 그냥저냥 무관심
    큰배가 가라앉았나보다 정도
    오로지 자기 취미생활 자기일 말고는
    대화 나누기 힘둔 타입

  • 10. ㅇㅇ
    '19.10.9 4:32 PM (124.50.xxx.16)

    타인에게 관심 없다는건....
    타인의 아픔 고통 이런거에도 관심이 없다는 건가요?
    제 지인중에 있는데 저는 별로 안 좋아요... 뭐든지 자기만 최고
    자기 고통만 최고로 고통스러운거..자기 아픔만 최고로 아픈거 이런사람
    제가 글을 이해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 11. aa
    '19.10.9 4:39 PM (14.4.xxx.220)

    같이 일하는 동료가 그래요,,
    남에 관심없고, 사회성 없고 정없어요..
    그런데 본인은 남한테 우대받고 싶어하고, 공주병 증세던데요...

  • 12. 윗님은
    '19.10.9 4:39 PM (121.133.xxx.248)

    남의 아픔이 내 고통보다 크게 느껴진 적이 있으세요?
    굳이 내 고통과 비교하지 않아도
    남의 아픔이 그 사람이 느끼는 고통만큼
    아파본 적이 있으세요?
    전 어짜피 타인은 내 고통에 대해
    나만큼 아프지 않을거라 생각해서인지
    크게 기대도 없고 실망도 없던데
    저도 좀 문제가 있는 걸까요?

  • 13. 관심없음
    '19.10.9 4:46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저도 정말 타인에 대한 관심이 없어요. 개인적인 문제에 관심이 없어요. 저는 학교때 초중고 내내 학급 반장이었고 중고등때는 전교 회장 부회장을 다 했어요. 지금도 아이들이 계속 학급 회장이고 학년대표라서 모임을 주선하는 일들이 많고 학교일일 많이 해야 하는데 저는 만나는 사람들에 대해서 개인적인 관심이 없어요. 만나면 즐겁고 함께 해야 할 일은 같이 하지만 딱 거기까지. 더 가까워져서 일상을 공유하고 호구조사를 하지 않아요.
    뒤에서 말을 할만큼 타인에 대해 잘 모르고 관심도 없어요.전 비슷한 성향이 편해요. 제가 가까워지기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기는 했어요. 성향차이죠.

  • 14. 보통
    '19.10.9 4:52 PM (121.169.xxx.7)

    인성좋은 그룹에서는 진국이다 평가받고

    인성나쁜 여왕벌 그룹에선 뒤담화로 자근자근 씹히죠

    공주병이니 지가 잘난줄 안다느니 내숭이니 호박씨니 별에별 소설로 안줏감 삼아서 왕따 시켜요

  • 15. 보통님...
    '19.10.9 5:01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맞는 것 같아요.
    어느 그룹에서는 저를 정말 인정하시는데
    뒤에서 제 얘기를 하고 다닌다는 분들은 딱 저렇게 표현하셨어요. 자기만 잘난줄 안다거나 속을 알 수 없다거나...
    그룹에 따라 저를 바라보시는 시선이 차이가 커요.
    그러나 저러나 저는 별로 신경을 안쓰니 상관없기는해요.

  • 16. 저는 편해요
    '19.10.9 5:02 PM (110.227.xxx.174)

    저는 남의 호구조사 스펙조사 안해요.
    입사시험에서도 블라인드 하는 세상인데
    예의 없다고 생각하구요.
    해맑아서 궁금해 하는 분들 나쁘다고는 안보는데
    결국은 여기저기에 말 흘리고 다니더라구요.
    그런 분들은 좀 멀리해요.

  • 17. 음..
    '19.10.9 5:03 PM (14.34.xxx.144)

    저는 세상돌아가는것에 관심이 많고 사람들 개개인에게는 관심이 없어서인지
    대화할때 저처럼 세상돌아가는거 관심 많은 사람과 만나면
    대화가 즐겁고 좋지만 그래도 둘사이에 연결고리는 없어요.
    왜냐 대화의 이슈가 달라지면 만나여할 이유가 없어지거든요.

    이슈는 계속 변하니까요.

    나랑 정치적인면이 비슷해서 쭉~~만나다가
    정치 이슈가 더이상 안나오면
    다른 이슈로 또 연결되야 하는데
    다른 이슈가 연결이 안되면 만날 이유가 없고
    이런식으로 하다보니 사람이 없더라구요.

    연결이 쭉~되려면
    연결고리가 있어야 합니다.
    그게 사생활과 연결되면 질척이긴 하지만
    끈끈하게 연결이 쭉~~되는거죠.

    결과적으로 타인에게 관심이 없으면 친구도 없습니다.

  • 18. ...
    '19.10.9 5:21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저기 윗님말씀대로 타인에게 관심없는 사람은 이런 생각 잘 안할것같은데요... 82쿡이나 이런 사이트에도 잘 안들어올것 같구요.. 여기에 순전히 남 사는 이야기 뿐이 없잖아요... 요리올라오는 페이지에서만 기울거린다면 몰라두요.. 자유게시판은 남 어떻게 사는지도 자세히 알게 되고...

  • 19. 아이블루
    '19.10.9 5:22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저기 윗님말씀대로 타인에게 관심없는 사람은 이런 생각 잘 안할것같은데요... 윗님말씀대로 남한테는 관심없어도 남이 날 어떻게 보는지 시선에 대해서는 엄청 관심 많나봐요.. 이글을 저도 전에 본것 같아서요... 그때도 댓글중에 남한테 관심없으면 82쿡이나 이런 사이트에도 잘 안들어온다고 하는글도 봤던걸로 기억이 된는데 저도 공감하는게 여기에 순전히 남 사는 이야기 뿐이 없잖아요... 요리올라오는 페이지에서만 기울거린다면 몰라두요.. 자유게시판은 남 어떻게 사는지도 자세히 알게 되고...

  • 20. .,..
    '19.10.9 5:24 PM (175.113.xxx.252)

    저기 윗님말씀대로 타인에게 관심없는 사람은 이런 생각 잘 안할것같은데요... 윗님말씀대로 남한테는 관심없어도 남이 날 어떻게 보는지 시선에 대해서는 엄청 관심 많나봐요.. 이글을 저도 전에 본것 같아서요... 그때도 댓글중에 남한테 관심없으면 82쿡이나 이런 사이트에도 잘 안들어온다고 하는글도 봤던걸로 기억이 된는데 저도 공감하는게 여기에 순전히 남 사는 이야기 뿐이 없잖아요...정치이야기들도 있긴 하지만.. 요리올라오는 페이지에서만 기울거린다면 몰라두요.. 자유게시판은 남 어떻게 사는지도 자세히 알게 되고...

  • 21. ㄹㄹ
    '19.10.9 5:36 PM (42.82.xxx.142)

    남 관심가지고 꼬치꼬치 캐묻는거 무척 무례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일부러 궁금해도 안물어보는데..
    이게 오히려 차갑고 서늘한 사람이 되어버리네요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될지 모르겠어요

  • 22. ㅇㅇ
    '19.10.9 5:41 PM (211.36.xxx.176)

    현실에선 그런사람들이 타깃될수있어요 특히 사회생활은 대화가어느정도는되어야하지요 개인주의들이 편할것같지만 직장생활에선, 힘들수있어요

  • 23. ㅇㅇ
    '19.10.9 6:32 PM (58.123.xxx.142)

    저도 그런 사람인데, 사회성없고 차갑다고 성격 바꾸라는 말 너무 많이 들었어요. 리더로서 문제있다고.

  • 24. ///
    '19.10.9 6:47 PM (211.187.xxx.163)

    원체 타인에게 관심없는 사람일지라도
    사회생활하면 그건 좀 덜 드러내면서 지내야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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