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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 조국일에 대해 꼭 아셔야 될 게 있어요

반드시한다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19-08-22 00:27:58

자유한국당은 사실 일본가서 일본 노예짓을 해도 아무렇지도 않은 당입니다.
이건 팩트로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일본과 서둘러 체결한 위안부가 빠진 위안부 강제합의나 강제징용판결로 재판거래를 한 박근혜 정권을 벌써 잊으신 건 아니겠지요.

심지어 후쿠시마 농산물 수입문제로 WTO에 제소했을때도 무성의하게 대응해서 1심에서 패소를 해버렸고요.
그의 아버지 박정희는 일본으로 부터 전쟁으로 인한 배상금을 받았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일부분은 차관(빚)이었습니다.
요근래를 봐도 대표라는 작자가 광복절엔 안와도 자위대 행사는 가고
우리 라는 습관적 말투는 일본과 연관해 쓰고 있지요. 또 대대적인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우려한다는데 이건 토종 한국인하고 유전자가 아예 다른 모양입니다.

대한민국은 현재 조국 딸의 입시문제가 모든 이슈를 다 휩쓸어 버렸습니다.
절대 잘했다 괜찮다 이런 문제가 아니구요.
이건 법대로 합법적인 청문회를 통해 해명되어야 할 기회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국민이 직접 보고 판단할 기회도 빼앗아선 안됩니다.

매번 자유한국당의 뜻대로 예산심사도 국회개원보이콧도
패스트트랙 국회선진화법 관련
경찰불출석이란 어이없는 불법도 눈감아져선 안되고요.
이 당의 지금껏의 행태로 봤을 때 이 일은 국익을 위한 반대가 아니라
반대를 위한 반대구실이고 여전히 그들의 전매특허인 집요한 살기로 가족부터 훑고 있다는 것을 간과하셔서는 안됩니다.
심지어 아버지 묘소에 올라가 비석까지 찍어오는 상식이하의 행동도 서슴치 않고 있고요.

조국건을 덮자는게 아니라 밝히자는 거고 법대로 하자는 겁니다.
이슈를 몰아 지리하게 물고 늘어져 결국은 청문회까지 가지도 못하게 하는게 저들의 술책인데 님들도 딸의 입학부정이라는 이슈에 매몰되어 또 자유한국당의 망령된 정쟁에 희생되셔야 하는지요.
이미 수천번도 넘게 저 당은 이래왔고 앞으로 누가와도 똑같을 겁니다.

똑같은 잣대로 그들이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말할 가치도 없는 쓰레기들이란 건 안봐도 비디오인데, 국민들이 공직자에게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도덕성에 진심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적법하게 검증할 줄을 알아야지 어제는 동생 오늘은 아들 내일은 딸 모레는 부인..

아마 청문회미루면서 온갖 루머 구설 줄에 줄을 서고 있을텐데
우리가 알 수 없는 정보를 가지고 있는 저들과 저들의 앵무새로 이슈를 확대 재생산하고 있는 언론에 국민들은 당해 낼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일단 자유한국당이라는 집단의 정체성을 제발 먼저 통찰력있게 꿰뚫어 보시고
왜냐하면 이미 그들이 정권을 잡거나 권력의 상위에 있을 때 한 일들은
과거 역사를 통해 검증이 된 부분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미 그들이 장악했다고 여겼던 법에 의해서도 판결받지 않았습니까.


이해 안가고 허탈하고 납득이 안되는 부분은 저들의 입으로 저들의 떠들어대는 정보로 우리가 받아들이고 해석하지 말자는 거예요.
한마디로 일본의 노예짓을 해도 한국민에게는 이득이 되는 행동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정치 자영업자들의 칼춤에 같이 동조하지 말고 참고 지켜보자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누가 돼도 힘든 자리고 자유한국당은 법무무장관자리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님들이라도 냉정하게 지켜보시고 통찰력있게 이 일을 바라보셨으면하고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조국 아니 법무부장관 낙마시키고 나면 그 다음 저들의 수순은 너무 뻔하잖아요.
장담컨대 아무 것도 어떤 것도 통과되기 어렵습니다.
이 중차대한 시기에..북한 일본 미국 중국 러시아..해야할 일들 너무나 많을텐데요..

진보측인사니까 우리편 인사니까 비리는 눈감아줘도 되냐??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더 냉혹하게 검증해야하는 거 맞아요. 그러니 청문회해야합니다.
국민들은 자유한국당과 그들에게 동조하는 언론에서 생산되는 뉴스가 아닌 본인의 입을 통해 직접 뉴스를 접할 권리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 더 중요한 건 진짜 토착왜구 자유한국당.
이 당만큼은 용납해선 안됩니다.

이들은 현재까지도 역사앞에서 진정한 단죄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적어도 지금까지도요.
그들을 지지하는 30%가 있는 한 여전히 국회의석의 상당수를 차지할 테니까요.
이 당..그냥 안무너져요. 집요해야합니다. 그리고 서서히라도 뿌리 뽑아내야돼요.
그게 혹 조국을 덮자 비리를 용납하자는 프레임에 우리를 가둔다하더라도 더 급한 일은 이 땅에서 자유한국당이라는 총체적 망국집단을 완전히 해체해야하는 일이거든요.

이 곳에서 암약 중인 그들과 함께요.

사실 82님들은 이런 말이 필요없어도 되는 거국적 지성집단이지만
몇 자 끄적여 봤습니다..

IP : 118.223.xxx.15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8.22 12:31 AM (116.126.xxx.128)

    답답한 현실입니다.

    왜 안 보일까요?
    뻔한데...

  • 2. 동의
    '19.8.22 12:31 AM (1.245.xxx.91)

    원글님 의견에 300% 공의합니다.

    좋은 글입미다.

  • 3. 옳소
    '19.8.22 12:31 AM (106.101.xxx.203)

    정독했어요
    구구절절 동감요ㅜㅜ

  • 4. ....
    '19.8.22 12:31 AM (108.41.xxx.160)

    국민들이 왜 댓글 알바단이 쓰나미처럼 몰려오는지 그 커다란 그림을 읽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 돈은 어디서 나올까요?

    황교안이나 나경원 또 다른 정치인을 보세요.

  • 5. ㅡㅡㅡ
    '19.8.22 12:32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글게요.
    진짜 82님이라면 척 하면 척 아실 내용인데요.
    하지만, 어떤 마음으로 구구절절 쓰셨는지 와 닿습니다.
    그리고, 동감합니다.

  • 6. ...
    '19.8.22 12:32 AM (61.72.xxx.248)

    이번에 지면 절대 안됩니다

  • 7. 정독
    '19.8.22 12:33 AM (211.112.xxx.251)

    구구절절 옳은 글입니다.

  • 8. 힘을
    '19.8.22 12:35 AM (58.230.xxx.161)

    모으면 할수 있습니다.
    조국은 해낸다.

  • 9. 원글님동의
    '19.8.22 12:35 AM (175.223.xxx.224)

    더 급한 일은 이 땅에서 자유한국당이라는 총체적 망국집단을 완전히 해체해야하는 일이거든요

    너무 와닿아요.
    남북이 갈라지고 7년?쯤 되었을때 국민들은 서로 합치길 원했는데
    사리사욕으로 지금까지 분단국가로 만든 게 자유한국당 이예요.
    한국이
    도약할 수 있을 때 끌어내리는 자들.
    살얼음판에 서있을 때 얼음을 깨버리는 자들.
    그들이 자유한국당 입니다.

  • 10. ㅇㅇ
    '19.8.22 12:36 AM (118.217.xxx.105)

    좋은글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글 감사해요. 집단지성의 힘을 믿어봐요~

  • 11. ..
    '19.8.22 12:37 AM (1.231.xxx.14)

    저도 동의합니다.

  • 12. ㅇㅇ
    '19.8.22 12:37 AM (106.102.xxx.104)

    어휴 종교같네요

  • 13. rmfjslRk
    '19.8.22 12:42 AM (222.110.xxx.248)

    그러니까 차라리 조국씨가 사퇴를 했으면 좋겠어요.
    결자해지 차원에서
    아니 좀 더 대국적 차원에서.
    세상에 나 아니면 안된다는 없잖아요.
    이게 뭡니까.
    지금 국력을 모아서 극일도 해야하고
    할 게 많은데 이 모든 에너지를 저놈의 논문이 어쩌니 저쩌니
    불법은 아니었니 뭐니 이러고 있는데

    거기다 웬 갑자기 구혜선하고 안재현까지 가세해서
    두 사람 문제를 저리도 중계방송으로 자기들 똥물을
    온 사람한테 다 튀게 하고
    진짜 저러고도 앞으로도 또 어디에 얼굴 들이밀면
    낱짝도 없다 싶네요 진짜.
    사람으로서의 가치는 0점이다 싶습니다.

  • 14. 동의
    '19.8.22 12:43 AM (1.245.xxx.91)

    종교라고요?
    현재 조국을 물어뜯는 수준은 광기에 가까워요.

    왜 이런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차분히 성찰하고 대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15. 원글
    '19.8.22 12:44 AM (211.108.xxx.228)

    동의합니다.
    청문회 지켜봐야 합니다.

  • 16. 동감 100000000%
    '19.8.22 12:46 AM (1.177.xxx.78)

    노재팬 노아베 노친일왜구

  • 17. ㅠㅠ
    '19.8.22 12:49 AM (49.172.xxx.114)

    조국사퇴하면 가장 좋아할사람?

    1.친일파
    2.부패세력
    3.일본

  • 18. 완전 동감~
    '19.8.22 12:51 AM (39.7.xxx.77)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자구요
    그들이 가리키는 곳이 아니라구요
    제발 이 치욕 견뎌내고 꼭 법무부장관 되기를 바랍니다
    조국 화이팅 입니다!!!

  • 19. 지나가다
    '19.8.22 1:21 AM (58.122.xxx.51)

    정말 오랫만에 글다운 글 읽어보네요. 전 민주당에 표 준 사람이지만 조국 후보 임용 반대입장이에요. 조국 후보를 반대하면서도 그걸 자한당이 편승해서 신나하는 모양새는 저도 정말 불쾌하고 한심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요...저와 같이 민주당과 현 정권을 지지했다가 중립으로 돌아서는 사람들 중에는 현 정권의 인사가 너무 마음에 안들고, 많은 국민들이 반감과 우려를 표시하는 인사에 대해서도 늘 현 정권은 밀어붙이기만을 해왔다는 생각에 실망감이 너무 크고 소통이 안된다는 선입견(?)이 굳어져가는 것도 한 몫해요. 교육부 장관 임명 전에도 얼마나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나요? 그냥 강행하고 이번에도 그런 식으로 하려는 뉘앙스가 보이는 게 실망스럽고 점점 싫어져요. 이런 글 82에 올려봤자 당신이 언제 민주당 찍었냐 거짓말하고 있다 등등 인신공격성 댓글로 채워지는 걸 봐온터라 올리고 싶지 않지만, 간만에 원글님의 글이 마음에 와닿고 뭔가 대화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 생각도 적고 가요. 이런 사람의 의견도 있다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20. 멋짐 뿜뿜
    '19.8.22 1:22 AM (110.70.xxx.69)

    원글님께 감사드립니다

  • 21. 쓸개코
    '19.8.22 6:56 AM (175.194.xxx.139)

    저 말한마디 조심스러워서 댓글도 거의 달지 않았어요.
    어제 하루 일이 있어 82를 못들어오고 밤에 들어와봤더니 세상에..
    못읽은 글페이지가 30페이지가 넘어요.ㄷㄷㄷㄷ
    이거 대선때도 이러진 않았거든요.
    대선때 날이면 날마다 문재인 후보를 항햔 비방글들 연이어 도배되었어도 이분량은 아니었어요.

    글올린 원글님께 화이팅 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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