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채소 써는게 일인데요.. 좋은 주방도구 없을까요?

선물 조회수 : 4,575
작성일 : 2011-10-14 22:01:30

야채를 그냥 써는게 아니구요

 

음.. 다지는것도 아니고.. 볶음밥용으로 썰어요

좀 잘게...

아이가 채소를 안먹어서요

 

거의 잘게 썰어서 계란찜에 넣어주거나 완자를 만들거나, 볶음밥을 만들거나, 썬 야채를 유부초밥에 넣어주거나

등등.. 잘게 썬 채소를 쓸데가 무궁한지라.

 

매일.. 당근 양파 피망 호박 김치 표고버섯 뭐 등등 잘게 써는게 일이예요

 

젤 썰기 힘든게 당근.. ㅠㅠ

가뜩이나 칼질도 서투른데.. 너무 힘드네요

 

방금도 표고버섯이랑 당근썰어 냉동고에 보관하는데 욕나올뻔했어요

 

좀 도움받을 주방도구 괜찮은거 콕 찝어 추천부탁드려요

IP : 125.140.xxx.22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자
    '11.10.14 10:03 PM (112.148.xxx.97) - 삭제된댓글

    게퓨 나 파인컷이요

  • 2. 007뽄드
    '11.10.14 10:04 PM (218.209.xxx.227)

    작두칼 두개를 양손에 잡고 리듬에 맞혀

    쿵짜짝 쿵짝

    좋은 숯돌도 있어야하고요
    자주 갈아줘야 하거든요

  • 3. ....
    '11.10.14 10:05 PM (124.54.xxx.43)

    개인족으로 게푸 보다 파인컷이 더 좋더군요
    게푸는 물기가 많이 생기고 파인컷은 보송하니 잘 다져져요

  • 4. 웃음조각*^^*
    '11.10.14 10:12 PM (125.252.xxx.108)

    전 재미있던데요^^

    아직도 요리는 잘 못하는데 칼질 하는 건 재미있어요^^

    아이 이유식 만들때 다지기 하다보니 재미있어서 촘촘하게 다지고다지고 했더니 지금도 다지기는 재미있어요.

    어디세요? 제가 가서 해드릴께요^^

  • 원글
    '11.10.14 10:22 PM (125.140.xxx.223)

    진짜 와주세요.. ㅠㅠ
    전 아이가 5살인데 ㅎ

  • 5. 저두
    '11.10.14 10:36 PM (112.152.xxx.61)

    저두 칼질을 잘 못해서 볶음밥 만들 땐 당근을 채칼로 썰은 다음 칼로 다져줘요. 그럼 조금 빨라요

  • 6. ...
    '11.10.14 10:36 PM (112.184.xxx.42)

    레슬레 멀티 차퍼 추천요^^
    쓰고있는데 좋아요.
    대체로 레슬레 제품이 실패가 없는 것 같아요.
    비싸서 그렇지....ㅠㅠ

  • 7. 사람
    '11.10.14 11:04 PM (116.124.xxx.81)

    파인컷이요 애넷을 이걸로음식해먹입니다달걀찜달걀말이마늘다지기볶음밥

  • 8. 핸드블렌더
    '11.10.15 12:09 AM (220.70.xxx.199)

    브라운 핸드 블렌더 10년 전쯤 모델 쓰는데요
    칼날(?)을 세가지 버전 정도로 바꿀수 있는데 거품기, 도깨비 방망이처럼 생긴거, 작은 플라스틱 통에 칼날 들어있는거 이렇게 있어요
    작은 통안에 칼날 들어 있는거에 야채 덩어리로 썰어 넣고(통째로는 들어가질 않아요)작동시키면 드르륵 잘게 되요
    바닥 가까이에 칼날이 있기 땜에 위에 있는건 좀 덩어리가 굵은데 자꾸 툭툭 치다보면 되요
    거품기로는 여름에 주로 미숫가루 타먹을때 쓰구요 도깨비 방망이 처럼 생긴건 냉동 딸기나 홍시 같은거 좀 녹여서 드르륵 갈면 주스 만들어져요
    요즘 나오는 핸드 블렌더도 당연히 그런 기능 있을걸요
    함 찾아보세요

  • 저도 잘쓰고 있어요.
    '11.10.15 5:35 AM (112.169.xxx.148)

    10년 넘게 만족하며 잘 쓰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A/S한번을 안받았군요.

  • 9. 흠..강력하게 추천합니다.
    '11.10.15 12:16 AM (112.149.xxx.70)

    휘슬러-파인컷
    레슬레-멀티차퍼
    둘다 사용자입니다.
    외관만 조금 틀리고,레슬레는 두껑겉이 스텐,휘슬러는 플라스틱
    두제품다, 원리도, 성능도, 가격도, 거의 100프로 같습니다.
    둘중 하나만 구매하셔도 정말정말 편하실거에요.
    둘다 5만원대에 구매가능하실거에요.혹시 요즘은 좀 올랐을수도 있어요...

  • 10. 활용
    '11.10.15 12:24 AM (61.79.xxx.52)

    집에 있는 믹서기 이용하세요.
    싸악 갈지 마시구요 탁탁 치면서 몇번만 가시면 잘게 나와요.
    안 사도 되잖아요.

  • 11. 다지기 힘들엇던 1인
    '11.10.15 12:30 AM (112.144.xxx.19)

    믹서기 커트 기능 추천이요
    윗분처럼 커트 기능 탁탁 몇번 누르세요
    저도 이걸로 계란찜 볶음밥 다해요
    심지어 일부러 많이 해서 냉동해놓고 써요..완전 편합니다

  • 12. 쭈희
    '11.10.15 12:39 AM (124.153.xxx.99)

    홈쇼핑서 게푸 광고하는것보고 넘 좋아보이더군요..그래서 인터넷검색하니 3만원대에 살수있겠더군요..홈쇼핑은 사은품포함 59,000원이었구요..넘 좋아요...햄이랑 양파 감자 당근등 전기없이 손으로 연필깍기기계처럼 돌리기만하면 쭉쭉 ....마늘도 다질수있구요...야채다져서 친구들이랑 담아줬더니 놀라워하네요...
    몇번돌리기만하면 쓱쓱...이걸 칼로 다 다졌다면...지금은 상상도 할수없어요..
    다른것두 사용해봤는데 전 게푸가 젤 나은것같네요...
    오죽했으면 이젠 아이들도 남편도 볶음밥 질린다고...그래서 이젠 다진걸로 스파게티소스 만들어먹어요...
    인터넷검색에 게푸 한번쳐보세요..젤로 저렴한사이트서 구입하세요...
    요번에 또 홈쇼핑서 땡기는것도 구입해봤는데 너무 아니었어요..김치랑 축축한것도 (오징어등) 다진다해서 사용해봤더니 김치가 칼날에 감겨서 다져지지도않았구요..엄청 팔이아팠어요..그리고 통안에 재료를 엄청 적게 넣어야 문이닫히고 다져지더군요..게푸는 엄청많이넣고도 계속 갈리고...게푸 강추합니다..

  • 13. ..
    '11.10.15 1:27 AM (114.206.xxx.87)

    님~~ 그런데 언제까지 다져서 몰래 먹일수는 없지안을까요? 친구딸도 안먹는다고 그렇게 잘라서만 먹이니까 커서도 안먹서 고민이더군요. 전 그냥 매일 식탁에 오이나 당근을 잘라 놓고 먹으니까 아이도 그냥 먹어요. 아님 아이에게 케익용 칼이랑 오이 같은거 주고 직접 잘라 먹으라 하면 재밌어 하면서 먹을수도 있구요. 시금치 같은것도 한입 먹고 한번 엄마 손바닥 쳐보라고 해서, 시금치 먹고나니 진짜 힘세진거 같다고 하니까 재밌어서 한입 또 먹구요. 그런식으로 유도해서 야채의 맛도 즐길수있도록 도와주세요^^

  • 14. ,,
    '11.10.15 2:00 AM (211.117.xxx.86)

    작은 커터기 하나 사세요..다지기의 천국입니다
    전기라 편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79 '청장 해킹' 불러온 경찰 승진 스트레스…어느 정도기에? 세우실 2011/12/23 485
46478 정치 관련 읽을거리 추천합니다 1 행복한생각중.. 2011/12/23 402
46477 경포대 말고 숙박할 수 있는 한산한 바닷가 추천해주세요~ 7 // 2011/12/23 1,487
46476 제주도맛집 6 브리 2011/12/23 2,493
46475 산타선물은 몇살까지 줘야 할까요? 4 산타선물은 .. 2011/12/23 1,247
46474 이런 것도 일종의 입덧인가요? 10 임신3개월 2011/12/23 1,173
46473 추우니까 인터넷 쇼핑만 7 쇼핑 2011/12/23 1,813
46472 정봉주 구하기, 주진우 구하기 장담하는데 아무도 나서지 않을것입.. 26 소스통 2011/12/23 3,009
46471 남편 바람 정황(두번째) 34 성공할꺼야 2011/12/23 9,881
46470 [단독] MB. 내곡동 땅 매매 직접 지시했다. 8 truth 2011/12/23 2,607
46469 캐나다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1/12/23 867
46468 결혼21년만에 남편이랑 단둘이 해외(?)여행 가요 3 여행 2011/12/23 1,362
46467 지금 너무 난감해요ㅜ.ㅜ 폴로 쟈켓요.. 2011/12/23 550
46466 불쌍한 왕따 여고생 .. 조금만 견디지... 19 ----- 2011/12/23 3,942
46465 아~ 이렇게 들키는구나(산타선물 들켰어요) 2 하트 2011/12/23 1,354
46464 보험설계사 (fp,pf 등등) 급여가 생각보다 많네요.. 12 똥강아지 2011/12/23 16,295
46463 피곤할 때 고주파같은 소리때문에 괴로우면? 7 산산 2011/12/23 1,340
46462 판매직원의 기분 나쁜 태도 3 위로해주세요.. 2011/12/23 1,498
46461 BBK 잘 모르는데요... 10 ... 2011/12/23 1,544
46460 지금 아고라에 재밌는 글이 올라왔어요(시모님건) 15 ㅇㅇㅇ 2011/12/23 3,779
46459 정봉주가 유죄이면 박근혜도 유죄다! 서명해주세요. 벌써 3만 넘.. 4 친일매국좆선.. 2011/12/23 870
46458 서울에있는 타임상설할인매장 아시는분~ 3 코트사고파 2011/12/23 8,580
46457 끼리 크림 치즈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3 베이킹 2011/12/23 1,478
46456 뽁뽁이.이중창일때어디다설치해요? 3 필기 2011/12/23 3,226
46455 상대적으로 마음편히 쓸 수 있는 좋은 신용카드 있으면 소개해주세.. 3 카드 2011/12/23 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