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딱 5키로만 빼고 싶은데,방법없나요

40줄인데 조회수 : 3,181
작성일 : 2011-10-14 14:27:38

62키로 예요.   딱 5키로만 빼고 싶어요  나이 41이예요

 

163에 62키로이고,  예전과  너무 달라져서 사람들이 얼굴을 못알아보겠데요. 

원래 얼굴이 작고, 어깨작고, 163  45키로를 넘지 않았던터라,

30살까지도 그랬고,  10년사이에 확 늙었네, 이런 표현까지 듣고 있네요.

아침 굶고, 점심 한식 한공기, 커피 중간에 3잔이상,

 저녁에 근데, 꼭 맥주 한병, 피쳐 1.2리터를 먹게 되네요.

그게 주범인듯,  고기도 좋아하지 않고, 빵,밀가루음식 안먹는데,

예전에 비해, 삶에 고단함을 술로 달래고 있네요.

어제 저녁부터 오늘 점심까지 굶으니, 1키로 빠진거 같은데,

이대로 내일까지 거의 굶으면,  빠지나요?

 

IP : 121.148.xxx.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tt
    '11.10.14 2:31 PM (122.34.xxx.15)

    이미 방법을 너무 잘 아시는 분 같은데요... 맥주 먹지 말고.. 하루에 운동이나 산책 1시간정도만 해도 빠질 듯

  • 2.
    '11.10.14 2:34 PM (210.111.xxx.130)

    '아침 굶고 ..저녁에 근데, 꼭 맥주 한병, 피쳐 1.2리터....'

    살을 빼는데 님이 말한 것들은 완전 반대네요.
    아침은 하루 중 에너지 전부입니다.
    굶으면 더 먹게 되죠?

    그렇다면?
    삼시 세끼 정상으로 먹고 열심히 고독하게 의지를 고래심줄처럼 마음 다 잡고 걷기....걷기...걷기....

    매일 매일 매일 매일 매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더우나 춥거나 무관하게.....

    고독하게....
    의지가 고래심줄처럼.....
    한 달이 아닌 여러 해를.....

    꾸준하게.....
    하루만 빼먹어도 뱃살이 50킬로 찐다는 공포심을 갖고....

    그렇게 하면 됩니다.

  • 3. 원..글
    '11.10.14 2:50 PM (121.148.xxx.93)

    고독하게에서 너무 슬퍼요. 지금도 고독해서 먹는 술인데 ㅠㅠㅠㅠㅠ]
    고래심줄 의지가 박약해서
    굶는거만 생각나네요
    근데 그럼 정말로 빠질까요? 정말 빠지는지가 궁금해요
    그나저나,
    댓글주신분 그렇게 하시는것 같은데,]
    확 마음에 와닫네요. 감사해요.

  • 4. 나이를 먹을수록
    '11.10.14 2:53 PM (121.135.xxx.112)

    살빼기 힘들다고 들었는데 일단 술을 끊고 현미잡곡과 야채,생성위주로
    아침을 꼭 먹고 점심은 적당히 저녁 6시이후로 안먹고 걷거나 운동하길
    1년정도 반복해보세요
    그럼 자신도 몰라보게 달라져 있을꺼에요.

  • 5. 원,,글
    '11.10.14 2:56 PM (121.148.xxx.93)

    네 모두들 운동하라고 하시네요.
    그럼 운동은 하겠는데 일단 술끊기도 좀 힘드네요.
    그리고, 몸이 둔해져서, 동네 걷기는 살이 안빠지네요.
    산에 다닐땐 정말로 빠졌는데, 그게 이젠 관절이 아파서,
    이래 저래 핑게죠
    몸도 아프고, 나이는 들고, 외롭고 하네요.
    감사해요 댓글 주셔셔 운동만이 살길이네요....감사

  • 6. 저와 너무 흡사
    '11.10.14 3:10 PM (125.134.xxx.103)

    59에 지금 58을 찍고 있네요.
    55나갈때도 3키로 빠졌으면 좋겠다 했는데 7월부터 저녁에 꼬박 빠짐없이 피쳐 한병, 세끼 거의 다 먹으니
    3키로 금방 찌네요.
    우리는 술을 끊어야해요.
    맥주 마시고 남녀 허기가 와서 뭐라도 먹고..악순환을 끊읍시다.

  • 7. 친절한화학쌤
    '11.10.14 3:41 PM (14.58.xxx.129)

    정답을 아시네요.
    이것저것 다 하고싶으시면 살 못빼죠.(너무 냉정한가요?ㅠㅠ)
    정말 살빼야하는 이유가 간절할 때 체중감량에 성공하는 거 같아요.
    아직은 크게 힘들지 않으신듯해요. 전 정말 절실했거든요.
    3월부터 운동시작하고 식이조절해서 지금까지 15키로 감량했습니다!
    7월까지 살빼고 지금까지 유지중입니다. 앞으로도 이맘잊지않고 유지하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74 세탁세제 뭐 쓰세요? 댓글 좀 많이 부탁~~^^;;; 4 ~~ 2011/10/18 2,057
20673 돈돈돈 정말 지겹다 2 지친다.. 2011/10/18 2,260
20672 가죽잠바 염색하는데 아세요? 3 절약 2011/10/18 2,680
20671 장터 오리훈제 주문해보신분?? 4 오리훈제 2011/10/18 1,389
20670 혹시 흙침대 쓰시는 분 ..계시나요 3 흙표흙침대 2011/10/18 2,107
20669 화장실에 포인트 타일꼭 해야 멋있나요? 다 잘될꺼야.. 2011/10/18 1,811
20668 요즘 영어를 섞어쓰는게 필요한 일인가요?? 24 .... 2011/10/18 2,554
20667 급질// 어린이집 보육료 현금영수증 안 되나요? 2 ... 2011/10/18 3,548
20666 수애, 탁월하네요 6 ..... 2011/10/18 3,867
20665 그랬구나~ 5 그랬구나~ 2011/10/18 1,456
20664 아들래미 군대보내기 싫어지네요 9 절실 2011/10/18 2,110
20663 부정출혈?배란출혈?이거 안좋은거 맞죠? 3 걱정 2011/10/18 4,333
20662 네스프레소 바우처 사용에 괜해 여쭙니다 8 sksmss.. 2011/10/18 2,327
20661 티볼리 라디오 써 보신 분 계신가요? 6 살까말까? 2011/10/18 1,875
20660 무거운 한국문학. 가벼운 일본문학 11 ..... 2011/10/18 2,279
20659 내년에 5살되는 여자아이인데요.. 처음 영어 뭐로 시작해야 할까.. 11 유아첫영어 2011/10/18 2,066
20658 아이친구들이 놀러오는데 맛난음식 3 민석 2011/10/18 1,424
20657 새벽에 마른기침이 야식때문이었나봐요 3 .... 2011/10/18 2,210
20656 청소년 고도비만 문의 드려요 8 ... 2011/10/18 1,979
20655 셀마도마 코스모스 2011/10/18 2,371
20654 영화도가니 중고딩들이 봤다는데.... 6 태연 2011/10/18 2,135
20653 오늘 뭐 입혀서 보내셨나요 3 초등애들 2011/10/18 1,407
20652 꼬깔콘 뜻이 뭔가요? 9 .. 2011/10/18 4,306
20651 기초화장품 어떤거 쓰세요? 11 독수리오남매.. 2011/10/18 3,235
20650 중학교 과목별 참고서 선택 4 중딩 2011/10/18 1,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