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트 골라놓고 아직도 고민중 ㅜㅜ

고민중 조회수 : 2,022
작성일 : 2011-10-12 10:41:10

 

버버리에서 맘에 드는 코트를 봤어요

 

누드 라인이고, 얇은 쎄무? 재질의 롱코트..

 

라인이 부드럽고 약간 어두운 베이지 컬러도 그렇고

 

우아한 분위기가 정말 맘에 드는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한겨울에 입긴 추워보이고..

 

실은 캐쉬미어 코트를 사려고 했는데

 

다 입어보면 자루를 뒤집어 쓴듯 폼이 안나더라구요 ㅜㅜ

 

제가 어깨가 좁고 마른 체형인데

 

버버리는 어깨 핏이 예쁘고 정장 느낌?도 나면서 우아하고

 

캐쉬미어 코트들 (롤로피아니 같은) 은 입으면 어벙벙 하거나

 

정장느낌 나는건 어깨가 너무 각지고..  캐쉬미언 좋지만 디자인은 저랑 안어울려요

 

한겨울에 입기 좀 추워보이는 누드라인의 이 쌔무 코트..

 

사는게 잘하는걸까요?

 

예쁘긴 하니까 입을때마다 기분은 좋을지 ㅜㅜ

 

옷 고르는데 누구랑 고민을 나누는건 소용없다는 주의인데

 

이번만은 정말 고민되네요..

IP : 163.152.xxx.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2 10:44 AM (115.86.xxx.24)

    아주 추운날 입을 외투가이 있으시다면
    이쁘고 맘에드는 옷 한벌 사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정말 추운날은 다들 패션이고 뭐고
    어그에 오리털 미쉐린타이어처럼 말고 다녀도 따뜻한게 최고잖아요.
    춥게 다니면 버버리라도 없어보이고.
    정장같이 생긴 캐시미어도 손이 안가죠.

    용도에 맞게 입으시면 되죠.

  • 수정
    '11.10.12 10:45 AM (115.86.xxx.24)

    외투가 있으시다면..

  • 2. .....
    '11.10.12 10:44 AM (220.117.xxx.93)

    아무리 예뻐도 님한테 어울려야 사는거죠 ^^;;
    게다가 실용적이지도 않으면 큰 의미가 없을듯 한데요?(한창 추울때는 입기 힘드시다면서요..)
    1.그렇게 어울리지도 않고. 2. 실용적이지도 않다.
    결론은 안사는게 좋으실것 같다는게 제 생각이예요

  • 3.
    '11.10.12 10:52 AM (112.152.xxx.150)

    정말 맘에 드는 옷이라면 한겨울에는 숄이나 머플러를 활용할수 있으니 맘가는대로 하세요.

  • 4. 초롱동이
    '11.10.12 12:33 PM (121.181.xxx.181)

    음..좀있음 금방 추워질텐데
    사실 버버리가 원조이지만 넘 같은 디자인이 많아서
    실용성으로봤을때는 그닥일것 같아용
    저같음 질좋은 겨울코트 살것 같아용

  • 5. 추운건 질색
    '11.10.12 12:58 PM (121.136.xxx.46)

    인 체질이라 가격이 착하다면 몰라도 저같으면 따뜻한 코트요.

  • 6. 애매해요
    '11.10.12 3:29 PM (67.171.xxx.108)

    세무같이 보이는 재질로 롱코트면
    가을에 입기엔 너무 거창하고 무거워 보이고
    겨울에 입긴 추워서
    결국 몇번 안입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20 대리운전 이용하시는 분들 2 추억만이 2011/10/13 1,406
18919 뿌리깊은 나무 똘복이.. 17 ,,, 2011/10/13 3,727
18918 아이폰 ios5 업데이트했어요 3 씐난다 2011/10/13 1,787
18917 옛날엔 교대가 2년제 였다네요 42 어머나 2011/10/13 11,364
18916 운전자보험 어디걸로 드셨는지용? 7 실제합의금 2011/10/13 1,979
18915 세면대 위에 세안제 몇 종류나 놓고 쓰세요? 5 ㄴㄴ 2011/10/13 2,134
18914 개인레슨비 적당한가좀 봐주세요^^ 4 피아노 2011/10/13 2,026
18913 보이는걸 어쩌겠어 글 _ 알바글입니다 (제목을 바꿔서 저도 제목.. 6 밑에글 2011/10/13 1,077
18912 오늘도 변함없이 1 후리지아향기.. 2011/10/13 971
18911 보이는 걸 뭐,,, 어떻게 속이겠어. 10 safi 2011/10/13 2,417
18910 산부인과 피검사, 자궁초음파 하고 비용에 깜놀 7 7만원 넘게.. 2011/10/13 24,015
18909 영어 히어링 잘되시는 분 봐주세요 2 영어 울렁증.. 2011/10/13 1,328
18908 거품 클렌져 vs 세타필 클렌져.......... 3 계면활성제와.. 2011/10/13 3,961
18907 분할보험금... 인출하는게 좋을까요? 1 긍정적으로!.. 2011/10/13 5,028
18906 집 몰딩이나 가구에 페인트하면 나중에 괜찮나요? 4 우주 2011/10/13 3,004
18905 교회 다니지만 불신지옥이 싫어요. 한 고등학생의 물음에 법륜스님.. 8 가을엔재즈 2011/10/13 3,073
18904 알바는 정말 존재해요 [어느 알바의 양심고백] 7 칙힌 2011/10/13 2,255
18903 확실히 공기업이나 공무원은 빨리 들어가는게 장땡입니다. 3 .. 2011/10/13 3,471
18902 웃어보아요.. 같이 2011/10/13 1,059
18901 용인에서 안국역까지 지하철이 빠르겠죠? 4 궁금 2011/10/13 1,844
18900 스타킹 어떤 색 신으면 좋을까요? 6 .. 2011/10/13 2,118
18899 담임선생님께 전화를 받았어요. 2 고1엄마 2011/10/13 2,457
18898 무릎에 물이 차더니, 인대파열이 된 모양인데요...수술병원 추천.. 3 60세 엄마.. 2011/10/13 2,030
18897 연예기획사 사기치고 성추행한 사람은 누구에요? 1 궁금해요 2011/10/13 2,627
18896 여자아이 협박하는 아이.. 1 오지랖 2011/10/13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