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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아이 키우면서 좋은점.

ㅎㅎㅎ 조회수 : 9,529
작성일 : 2011-10-05 21:13:37

한시도 가만히 못있는 아들키우다 딸보면 부럽지만..그래도 좋은점이 몇가지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 세수안시키고 그냥나와도 티가안남..

말이없음..

옷값안듬..

악세사리 비용안듬.

또 뭐가 있을까요??

울아들은 3살이에요..ㅎㅎㅎㅎ
IP : 221.138.xxx.206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5 9:17 PM (1.225.xxx.72)

    아들 26살이 되도록 키우고 있지만 전혀 동감 못함.
    더 키워보시고 말씀하삼.
    아들도 헤어 왁스값 들고 유명브랜드 옷 값 신발 값 들고
    사춘기에는 싸우느라 엄마 목도 쉼.

  • 2. 흠....
    '11.10.5 9:20 PM (218.49.xxx.8)

    초등 고학년인데 매일매일이 신경전이네요.. 사춘기시기가 두려워욤

  • 3. -_-
    '11.10.5 9:21 PM (58.239.xxx.81)

    성격나름인것 같아요
    울조카 지금 7살인데
    뽑쟁이에다가
    말 엄청 많아요 ㅋㅋㅋ
    집에 한번씩 놀러오면 그넘 소리밖에 안들림;;;

  • 4. 5살 남아
    '11.10.5 9:25 PM (116.126.xxx.76)

    말이 없어요? ㅋㅋㅋㅋ 어휴 아주 쪼금만 더 있어보세요. 그 조그만 입을 쉬지 않고 움직여요 ㅠㅠㅠㅠ
    저는 차 막힐 때 차 안에서 페트병에 소변 누일 수 있는거 딱!!!! 하나 !

  • 5. ㅋㅋㅋ
    '11.10.5 9:26 PM (1.251.xxx.58)

    더 키워보삼
    초등4인데,,,,후아,,,,,,숨쉬기 힘듦 ㅋㅋㅋ
    그래도 그땐 정말 천사 입니다....많이 많이 예뻐해 주세요 ㅋㅋ

    옷값도 안들고 신발값도 안들고...공감공감..
    진짜 우리애는 김홍도에 나오는 애처럼 입고 댕겨요 ㅋㅋ

  • 6. 맞아요...
    '11.10.5 9:27 PM (61.79.xxx.138)

    더 키워보세요. 저도 아들이 어릴때는 너무 예쁘고 잘 울지도 않고 재롱떨고 그런아들이 지금은 초6인데
    매일 혈압 올라요. 진짜 말귀도 못 알아듣고 공부도 안하고 옷은 홈멜 이나 카파 옷 사달라고 매일 조르고
    아주 매일 전쟁아닌 전쟁입니다. 그래도 잘때보면 아직은 너무 예쁘고 애기 같아요...

  • 7. 아들은
    '11.10.5 9:28 PM (222.106.xxx.39)

    무거운거 들어주어서 좋아요 ㅋㅋ

  • 맞아요
    '11.10.6 7:30 PM (175.194.xxx.237)

    뭐든 같이 걸을땐 당연한듯 지가 듭니다 아빠가 초딩때부터 교육시킨 결과..ㅎㅎ

  • 8.
    '11.10.5 9:29 PM (211.117.xxx.45)

    몇달전에 비슷한 질문 올라왔을때 어떤분이 그러셨어요
    샴푸값이 덜든다고 ㅋㅋㅋㅋ

  • 이건
    '11.10.5 10:09 PM (121.164.xxx.123)

    대공감입니다

  • 샴푸값보다도,,,,
    '11.10.6 1:18 AM (175.210.xxx.158)

    생리대 비용이 안들죠

    사춘기 딸래미 셋있는집아는데
    어마어마하다함
    여자 넷이 일주일씩 차례대로,,,,,한달 내내 쓴다고 ㅡ.ㅡ

  • 9. ^ ^
    '11.10.5 9:30 PM (121.130.xxx.78)

    중3 울딸은 귀걸이 안하는데 (당연한 거죠)
    제 친구 고딩 아들은 귀걸이 사다달라 하던데요.
    호주 살아서 그런가

  • 10. ㅋㅋㅋ
    '11.10.5 9:37 PM (58.227.xxx.121)

    옷값이요.. 글쎄요. 과연 그생각이 언제까지 지속되실런지..
    남자 아이들도 너댓살 되면 옷고집 생기던데요.
    저희 조카는 네살때부터 청바지와 남방셔츠에 집착했었어요. 아빠옷 흉내내기죠 뭐. ㅋㅋㅋㅋ
    그리고 사춘기 되면 오히려 여자아이들보다 메이커 더 따지는 아이들도 많고요.

  • 11. .....
    '11.10.5 9:38 PM (219.255.xxx.43)

    세수 해도 티는 안 날지 모르지만, 냄새는 남....

    말은 없을지 모르지만,(딸에 비해) 그래도 불퉁거릴 때 보면... 아주 그냥...ㅜㅠ
    말이라도 하란 말이다....!!!

    옷 값 안 드는 대신에, 라이브온 카드, 유희왕 카드, 등...각종 카드 구입비와 메탈 베이 블레이드 팽이
    구입비가 상당함..ㅡㅡ;;

    그리고... 악세사리 비용 대신 이발 비용이.. 그게 그거임...

    ㅋㅋㅋ

  • 12. --
    '11.10.5 9:42 PM (115.137.xxx.133)

    아이마다 다르지만 흠..제 조카는 세살때부터 말이 너무너무 많았고
    지금은 초딩인데도 말이 너무너무 많아 모든 장점을 말로 까먹고 있어요 .헐

  • 13. ..
    '11.10.5 9:44 PM (58.239.xxx.33)

    중3..여자애들보다 남자애들이 머리에 더 목숨걸지요
    동네에서 절대 안자르고 유명 헤어디자이너 꼭 찾아갑니다 ㅜㅡ
    아침샤워 30분, 저녁샤워 30분.. 30분동안 물소리 계속납니다
    스킨, 에센스, 로션, 선크림에 머리 드라이로 말리고왁스바르고
    유명 브랜드 신발사줘도 금방 낡아서 또사주고
    체육복도 브랜드찾고 교복도 줄이고 넓히고 자르고 꿰매고..
    이게 어디 여자보다 수월합니까.. ㅠㅠ

  • 14. 아들, 딸 다키워요~~
    '11.10.5 9:45 PM (211.63.xxx.199)

    확실히 아들은 손이 덜 가요.
    딸래미는 스타킹 신겨야죠. 머리 묶어야죠. 삔도 꽂아줘야죠. 모자를 비롯한 다양한 액세서리, 겨울엔 이쁜 부츠도 신겨줘야하고, 여름엔 썬크림 신경써서 발라줘야해요.
    여자애들옷은 티셔츠도 있어야하고 블라우스도 있어야하고 치마 그리고 바지..옷에 맞춰 구두도 철마다 있어야해요. 어릴적 인형놀이하던거 옷 갈아 입히기 딸래미에게 하게 되네요.
    남자아이는 걍 아무거나 입어요. 옷도 복잡하지 않고 난방 같은건 거추장 스러워서 입기 싫어해요.
    신발도 일년 내내 운동화..여름엔 크록스도 신기도 하지만 놀이터 모래 들어간다고 싫어해요.
    수영장 가거나 하면 여자애들은 머리가 길어서 머리 감기고 말리는것도 일인데, 남자아이는 금방이예요. 말릴 필요도 없고.
    아들이 손이 덜 가서 편해요.

  • ..
    '11.10.5 11:07 PM (1.225.xxx.72)

    더 키워보라니까요 ㅎㅎㅎㅎㅎ

  • 15. ㅋㅋ
    '11.10.5 9:46 PM (211.38.xxx.48)

    우리 아들은 말문 터지는데 9년 걸렸어요.
    저도 자기 아빠 닮아 말이 없는 아인 줄 알았어요.
    지금 2학년인데 밥 먹을 때 수다 떠느라 혼자 밥을 못 먹어요.ㅋㅋ
    글구 악세사리 값은 그 많은 장난감 가격에 비하면 껌입니다.

  • ㅋㅋㅋㅋㅋㅋ
    '11.10.5 9:55 PM (110.44.xxx.181)

    수다땜에 밥을 못먹어요ㅋㅋㅋㅋ 완전 귀여운데요?
    맞아요, 장난감 쬐그만 게 집었다 하면 몇만원...후덜덜...

  • 16. 트리풀트리풀A엄마
    '11.10.5 9:47 PM (121.130.xxx.57)

    엄청 혼나고 ,
    엄청 깨지고,
    온갖 무시 다 당하고도
    약 몇분 후 다 까먹고 헤헤거림....
    마음은 참 바다와 같이 넓은 거 같음...이요..
    단순하고, 뒤돌아서면 잊어버린다는 게 장점..
    뒤끝이 없음....우리 아들 트리플 A형....(소심하긴 해요..)

  • 심하게 공감
    '11.10.5 9:54 PM (112.148.xxx.78)

    정말 정말 뒤끝없지요.
    남자아이들이 성격이 더 좋지요.
    하지만, 요즘같으면 뒤돌아서면 다 잊어버리는 것도 화나요.
    안잊어버리고 곱씹어야 고치지요.
    맨날 금방 잊어버리니 고쳐집니까?ㅠ

  • 트리풀트리풀A엄마
    '11.10.5 9:58 PM (121.130.xxx.57)

    아,! 그게 문제군요~
    몰랐네요. 저도 참 단순하네요.
    아들 키우다 보니 같이 단순해집니다...^^
    고치질 않는군요...
    그래서 똑같은 걸로 잔소리잔소리,
    여전히 뒤돌아서면 잊어버리공...

    개콘의 불편한 진실,
    아들과 엄마 편이 격하게 공감됩니다..

  • 저도 공감
    '11.10.6 4:33 PM (121.166.xxx.233)

    뒤끝없어서 맘에 새겨두는 것 없어서 좋아요.

    근데 공부관련 얘기도 맘에 안새겨두는 울 아들.ㅠㅠ..

  • 17. 음~
    '11.10.5 9:52 PM (175.196.xxx.140)

    아들이 키우기는 편한데 딸이 키우기는 덜 힘들다는데요?
    뭔소린지 내가 써놓고도...;;;

  • 18. 하하
    '11.10.5 9:52 PM (109.192.xxx.221)

    뒤끝없음... 공감합니다.
    아들 둘인데요,, 옷 메이커 엄청 밝히고 샤워 매일 물 엄청 쓰고 사춘기 지나면서 엄청 싸우고 했는데,,
    생각해보면 과격하게 싸우느라 속도 썩고 상처도 많이 받고주고했지만,,, 꽁한거 없이 금방 잊어버리는 댠순함에 고맙더라구요. 딸이였음 냉전 엄청 길게 했을거같아요.

  • 딸도 딸나름
    '11.10.6 4:36 PM (125.131.xxx.103)

    성격대로 가는거지...딸이라 뒤끝있고 그런 건 절대 아니예요.
    막 야단치고, 울고불고 해도 몇분 뒤면 다시 헤헤거리는 딸과 엄마라...이정도면 뒤끝없는 엄마와 딸 같슴다.

  • 19. 아침
    '11.10.5 9:55 PM (59.19.xxx.113)

    하나도 없음

  • 20. 아이고
    '11.10.5 9:59 PM (79.31.xxx.226)

    아직 세살이니까 그렇죠
    옷 신벌은 종류별로 다 사야하고
    전자기기도...
    말은 입에 모터거 달렸는지 다다다..
    말도 마세요
    어휴~
    아들 시집살이 함 해보셔야하는데...

  • 21. ....
    '11.10.5 9:59 PM (115.41.xxx.10)

    다 우리 딸들 얘긴데요? 선머스마들 키우고 있음.

  • 22. ㅋㅋ
    '11.10.5 10:01 PM (110.44.xxx.181)

    원글보고 위로받다가 덧글보고 두려워지네요--;;;;;;;

    다음주가 10개월 되는 아들인데...
    하루종일 너무너무너무 말이 많아요. 옹알옹알옹알으아아엄마엄마아빠빠랄라라라따따따
    5분 이상 가만히 있지 못하고 빛의 속도로 기어다니구요
    부엌에서 뭐라도 하고 있으면 치마자락 붙들고 안떨어져요
    이유식먹을때 장난감이 산처럼 쌓여있어야하고..
    밖에 나가자고 현관앞에서 징징징징징

    크면 좀 점잖아질까요?
    덧글보니 마음 접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해요
    ㅜㅜㅜ

  • 빨리
    '11.10.5 10:11 PM (121.164.xxx.123)

    빨리 접으시고 내공을 쌓아놓으세요 ㅎㅎ

  • 23.
    '11.10.5 10:20 PM (175.213.xxx.61)

    아직 파워레인저의 세계에 입문하기 전이군요
    완전 돈뜯어가는 괴뮬 파워레인저 메탈팽이
    오늘도 초딩아들 메이플딱지 사주고 좀전까지 딱지 치기 같이 하느라 힘겹네요 ㅎㅎ

  • ^^
    '11.10.5 10:44 PM (121.141.xxx.70)

    괴물이... 파워레인져, 메탈베이 뿐이라면 말을 안해요.
    슈팅바쿠칸, 레고, 닌텐도 게임 팩, 각종 만화의 극장판 영화들과 캐릭 등등등....
    차라리 옷값은 내새끼 비쥬얼이라도 업글시키죠!!!

  • ㅋㅋㅋ
    '11.10.6 2:34 PM (14.47.xxx.104) - 삭제된댓글

    트랜스 포머...각종 무기류의 장난감들...특히 레고에 한번 발을 들이는 순간~~~!!!!!

  • 24. 에잉
    '11.10.5 10:24 PM (123.213.xxx.101)

    이제 3년 키우시공 편하다니
    30년 지나서 봅시다
    술값에 데이트 비용에 새로나온 차에 흐이그....

  • ..
    '11.10.5 11:09 PM (1.225.xxx.72)

    띵똥!!!!!!!!!!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웬수땡이
    '11.10.6 7:06 PM (180.66.xxx.84)

    사춘기 이성교제부터 커플링값도 만만치 않다던디요 ㅎㅎ.

  • 25. 장난감값이 정말 많이
    '11.10.6 12:02 AM (125.134.xxx.103)

    들었어요.
    유아때는 8~9만원대 로보트시리즈.몇년을 고이 모셔두더니 얼마전 합의하에 버렸네요.
    학교가서는 탑브레이드팽이가 들통에 한통가득.그것도 한개에 보통 1만원대가 넘었는데
    고학년인 지금은 다 버리고 ,이제 총입니다.
    다행히 총은 안 비싸요.
    아직은 착한데 듬직한 아들로 자라길 바랄뿐입니다.

  • 좀 있어보세요.
    '11.10.6 2:28 PM (211.210.xxx.62)

    총의 다양한 가격대가 곧 파악 되실거에요.
    그게 쏠때의 그 들들 거리는 맛이 다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사오십만원 하는거 침흘리며 보는거 보면 속 터집니다.

  • 26. 아들셋엄마
    '11.10.6 5:28 AM (99.187.xxx.8)

    딸을 안키워봐도 딸 좋은줄은 모르겠고요.
    아들셋 불만 없습니다.
    무거운거 다 들어주고 컴퓨터 다 고쳐주고 엄마 위해주는 아들도 있고
    다정한 아들도 있고 무뚝뚝한 아들도 있고
    아들셋이 잘 놀아서 그거 또한 편하구요.
    저 귀찮게 안하거든요.
    제가 귀찮은거 싫어해서요.
    외국이라서 아들들 집사줄 필요도 없고 결혼피로연비용될일도 있고
    다 키워놓으면 자기 알아서 살고 전 남편이랑 알콩달콩 살날만 기다려요.
    오늘도 아이들 다 학교가고 남편이 늦게 출근하는 날이라
    둘이 맛있는거 먹고 데이트하고 그랬네요

    남편이 저만 위해주고..아들들은 다 찬밥 ㅎㅎㅎㅎ

  • 27. 아들만 둘
    '11.10.6 2:01 PM (112.148.xxx.3)

    인간 이세상에 있습니까?사람 털어서 먼지 안 나오는 사람 있나보네요. 초딩이세요?님!!!
    그런데 여기는 국민학교밖에 나오지 않은 머리구조를 가지신 분들이 꽤 여럿 있어서
    교회다닌다고 무작정 덤비고 욕합니다...안티도 부끄러워하는 안티있죠 왜..

  • ...
    '11.10.6 5:30 PM (211.209.xxx.69)

    저도요~~ㅋㅋㅋㅋ

  • 33333
    '11.10.6 8:35 PM (115.143.xxx.81)

    저도요~ 딸램 있었음 찬밥됏을거 같은 ㅋㅎㅎㅎㅎㅎㅎㅎㅎ

  • 28. 82
    '11.10.6 2:07 PM (123.142.xxx.94)

    도 딸 편애현상이 좀 강한 것 아닌가요? 저도 20개월 아들 키우는데 예쁘기만 하구만!

  • 29. 보나마나
    '11.10.6 2:12 PM (211.204.xxx.133)

    애들마다 달라요

    아들둘인데 둘다 대학생.
    고딩때까지는 돈이 정말 안들었어요

    대학 가고 나니
    큰애는 술 좋아하고 먹는거 좋아하고, 대신 옷은 사준다 해도 싫대요.
    그래서 유흥비가 많이 들고
    작은 애는 술은 안마시는데 옷을 엄청 좋아해요
    인터넷부터 브랜드까지 총망라.
    공연보러 자주 다니니 주로 문화 의류비.

    그래도 주위에 보면 여자애들 보다는 훨씬 안들어요

    좋은점은 위에 다 나왔지만
    오직 나만 이쁜거 사입으면 되고, 식구들이 모두 나만 위해주고 ^^
    무거운거는 손가락 까딱하면 클나는줄 알고
    집안 조용하고, (제가 시끄러운거 별로 안좋아...)

    어디 갈때 장정 둘 걸어가는거 보면 걍 듬직하고.

    먹는것만 대량으로 제공해주면 된다는것.
    이것저것 까탈 안부리고, 안먹는거 없고.

  • 30. 남매엄마
    '11.10.6 2:23 PM (108.203.xxx.76)

    전 아직까지 아들키우는 장점이 전혀 없어요.
    누나보다 옷이랑 신발이랑 더 관심많고.

    누나 친구들 옷얻어다 입히니 돈은 안드는데 이건 둘째의 장점이고.

    솔직히, 딸에 비해 장점은 없네요. 귀엽다는거(이것도 둘째의 장점), 첫 아이에 비해 다르고 새롭다는거 내 아이라는거 빼고.

    큰 단점은 아들은 비싼걸 너무 쉽게 부셔요. 돈은 누나에 비해 훨씬 더 들어가는것 같아요.

  • 31. 아들만 둘
    '11.10.6 2:24 PM (59.86.xxx.70)

    원글님 일단 이런글 올려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 찌찌뽕..
    아들 키우면서 좋은점은 잘 모르겠어요 딸을 안키워봐서..ㅋㅋㅋ
    그런데 은근 기운이 나는 글이에요. 댓글도 그렇고요 암튼 글 감사해요.

  • 32. 재미있다
    '11.10.6 2:25 PM (99.238.xxx.201)

    로봇
    고기
    각종 스포츠 관련 용품, 장비, 의류, 신발
    정형외과

    비용만 좀 듭니다,

  • 33. ..
    '11.10.6 2:55 PM (125.152.xxx.78)

    머리 손질 안 해 줘도 되니 좋아요.

    아침에 딸은 머리 손질 해 줘야 해서......많이 짜증나요.....인내하고 있네요....ㅡ,.ㅡ;;;;

  • 34. ....
    '11.10.6 3:22 PM (119.193.xxx.142)

    정형외과 비용 22222 ㅋㅋㅋ

  • 35. 강쥐
    '11.10.6 3:43 PM (220.79.xxx.149)

    저희 아들도 지금 3살인데 말문이 트여서 하루종일 재잘재잘거리네요.대꾸해주느라 입이 아플정도..ㅋㅋ
    전 손재주가 없어서 머리 손질 잘 못하는데 아들이라서 물 묻혀서 빗질만 해주면 끝이라 편하긴하네요.

  • 36. >>
    '11.10.6 3:46 PM (203.152.xxx.221)

    아침마다 머리 이쁘게 안 묶어줘도 됨.

  • 37.
    '11.10.6 4:15 PM (61.250.xxx.2)

    수영장 목욕탕 가면 편해요. 남편이 아들 둘 데리고 씻기고 말금하게 입혀서 데리고 오거든요.
    전 혼자서 여유있게 사우나 하고.. 좋습니다!!

  • 38. 악플..
    '11.10.6 4:25 PM (14.56.xxx.56)

    고때까지만 이쁩니다.
    많이많이, 깊이깊이 즐기십시요. 그런 추억이라도 있어야 앞으로 아이 잘 때라도 이쁩니다.
    조만간 내가 명대로 살긴 글렀구나...싶은 날이 올거고, 내 뱃속으로 난 자식이 맞나...싶은 날도 올겁니다.ㅡ.ㅡ

  • 39. ㅎㅎ
    '11.10.6 4:39 PM (121.151.xxx.74)

    초 6학년 아주 흡입하듯이 먹습니다.
    반찬걱정없어요. 주는대로 감사히 먹고
    옷없으면 베란다 옷장으로 가서 알아서 걷어입고
    옷사달라소리 아직은 없내요. 사춘기 가면 달라지겠죠.

    재활용쓰레기 버려주고
    몇대 줘 패도 아직은 그냥 맞고 맙니다.

    말그대로 아직입니다. 곧 사춘기가 시작되면 .. 걱정이내요.

  • 40. ㅋㅋ
    '11.10.6 4:51 PM (112.144.xxx.43)

    전 자가용타고 여행하가 쉬급할때 차 안세워도 아무 빈병에 쉬 할수있어 좋아요.. 단 어려서만 가능하지만 아직 가능한 나이를 키우고 있어서 ^^

  • 41. 늙은엄마^^
    '11.10.6 5:27 PM (114.204.xxx.192)

    샴프값 덜 든다고 하셔서 제 경우 말씀드려요 어릴땐 그랬죠
    즤 아버지가 대머리에요 심하지는 않지만
    그러니 앞날이 뻔하다며 A/S 해달랍니다
    스무살 넘어가며 탈모가 심해졌다나 뭐라나 하더니만
    피부과 탈모예방 치료받고 샴프도 특수샴프쓰고 그간 안든 샴프비용 곱으로 나갑니다 ㅡ.ㅡ;;

  • 42. ...
    '11.10.6 5:34 PM (122.37.xxx.78)

    징징대지 않음. 뒤끝없음. 은근 유머러스함.
    남아 둘 키워보니 개그맨 둘 둔듯함. 서열만 확실히 잡아주면 엄청 편함.
    뭘 해줘도 잘 먹음.
    아들만 둘 키워보니 ... 아직까지는 만족도 100%

  • 43. 아들가진 분들 모여봐요
    '11.10.6 5:58 PM (183.102.xxx.100)

    원글님, 아드님 한창 예쁘고 귀여울 나이네요.
    저도 그 때는 제가 천사를 낳았구나, 했었어요.
    지금은요,
    중학교 3학년인데
    평범한 중학생의 삶은 개나 줘버렷,이랍니다.
    교복 줄여 입고 평상복까지 수선해 입습니다. 평범한 헤어컷 절대 안하고 남들 안하는 스타일 찾아다니고요
    (그래봤자 학교 규칙이 스포츠 컷인데 그 짧은 머리에서 변형 컷을 해요)
    얼마전 나으흐키으 루나으흐글레이흐흐 뭐라는 비싼 신발 또 사줬고요
    이번 주말 기타 바꿔줘야 하고요
    먹는 것 까탈스럽지 않지만 너무너무너무 많이 먹어서 기함하겠고요
    뒷끝 없지만 눈치 없어서 번번히 속 뒤집히고요
    어깨 주물러 달라면 너무 쎄게 주물러서 비명 나오게 하고요
    (힘 조절을 못하더라고요. 어떻게 더 살살하냐고 해요.)
    제가 경차 타고 다니는데 옆에 태울 때마다, 엄마, 나도 운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길래
    행여나 싶어 차 키 눈에 안띄게 숨겨 놓고 있고요 ㅡ.ㅡ
    아무튼, 그래, 결혼해서 헤어질 때까지 서로 잘 해보자, 하면서 견디고 있습니다.

  • 44. fly
    '11.10.6 6:10 PM (115.143.xxx.59)

    감정의 기복이 심하지 않아서 좋아요..
    무던하다고나 할까..여자들은 왜..깊게 생각해서 더 피곤해지기도 하잖아요..심리도 잘 모르겠고..

  • 45. 애정남..ㅋ
    '11.10.6 7:08 PM (180.67.xxx.23)

    여러분~~! 아주 이게 애매해요.. 잉
    남자아이들..키울때 돈 안든다고 좋아들 하셨지요잉~~?
    장가보낼때 집사줘야 해요잉.... 차라리 대강낳아서 드는 성형비용이 더 싼거같아요잉...
    핀사고 스타킹사고 .. 화장품 사는게 훨씬 돈이 덜드는거..이젠 아시겠죠잉....??

  • 형편되면집해주는거고
    '11.10.6 8:35 PM (115.143.xxx.81)

    안되면 못하는거져...
    니 앞가림 니가 하고 내 앞가림은 내가 하고..
    서로 간섭안하고....마이웨이~

  • 46. 싸이프러스
    '11.10.6 7:32 PM (175.194.xxx.237)

    잘 안삐져서 좋구 좀 서운한 감정 들더라도 금방 풀더라구요 뒷끝이 없는듯..아들도 좋아요 당연..^^

  • 47. 진홍주
    '11.10.6 9:01 PM (221.154.xxx.174)

    옷값을 능가하는.....장난감비용이 있어요......어릴때 각종 장난감 종류별 컬렉션을
    수집하시더니....요즘은 프라모델 조립하느라 정신없어요...난이도가 점점 높아져서
    작품별로 감상하고 있어요...중 3인데 취미가 조립이라 본드냄세가 가시질 않네요

    성질도 드럽고....지가 막내라는것 아는 영악함에...부모 이겨먹는 막강 땡강에
    잠 잘때만 이쁘네요.....여자같은 성격이라 잘 삐지고...식비도 어마어마하게 들어요

    저희집은 아들이 돈 잡아먹는 하마고 딸애가 그나마 돈이 덜 들어요...정형외과
    비용도 당연히 들어가고요....기운 빼줄려고 운동도 보내고 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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