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약 달라면 꼭 카피약 먼저 추천하는 약국 은근 많네요.

[이상]

예를 들어 게보린이 이 필요 하잖아요~ 약국에서 게보린 달라고 하면, 효능이랑 성분은 같다며 꼭 이름 모를 회사의 카피약을 먼저 보여주거나 추천을 하는데.....여러번 경험하니 좀 어이가 없네요;;

 

. 보통 이럴 경우 이윤이 많이 남아서 그런 거죠?! 여러분들 어떻게 하세요? 저는 그냥 제가 필요한 약 달라고 하고 카피 잘 안사요~ 

[대부분]

대부분 그래요. 마진때문 같아요

[성분이]

같으면 다른 약 사셔도 괜찮습니다

이윤보다는 그 약이 현재 떨어졌거나 그럴 때 그러지 않나요?

[원글]

아뇨~ 제가 찾는 약이 떨어 져서 추천한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어요

[...]

저는 일부러 카피약 먹어요.
인사* 진짜 티비 광고 많이하던데
그거 다 광고비가 약값에 포함되는거라고
똑같은 성분 유한양행꺼 먹는데
약값이 엄청나게 차이나더라구요. 3만원 2만원 이정도로요
약국에서 아예 솔직히 말하더라구요
광고많이 하는 약 소비자한테도 손해고 약국도 손해라구요.

[마크툽툽]

저는 카피약 권하는 약국은 안 갑니다. ㅠㅠ 없어서 품절이면 몰라도 싫어요.

[흠..]

저는 카피약 권해도 안사요.
그래서 그냥 권하면 그게 마진이 남나보다 하고 제가 원하는 약 달라고함.

[가격문제]

고객들이 싼 약을 많이 찾는 경우 습관적으로 같은 효능의 싼 약을 권하는 경우가 많아요
보험 적용율이 큰 약의 경우도 그렇고
그래도 본인이 오리지날약을 원하시면 달라고 하세요

하지만 성분이 같으면 효능도 같아요
다만, 심리적으로 오리지날이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카피약 드시면 플라시보 효과의 반대효과로 효과가 없거나 적다고 느끼기도 해요
내가 특정약이 잘 듣는다고 생각하면 그거 드시는게 방법이죠

[가을]

심부름이라 딱 집어 그 약 사야 된다고 말해요
그럼 주더라구요

[성분같고]

효능같으면 왜 있는데 다른걸 권하나요?
솔직히 이윤때문에 그런거 아니까
저도 그냥 원래대로 달라고 해요

[ㅎㄴ]

같은 성분,효능이면 권해주는 저렴한약으로 사기도해요

[ㅇㅇ]

모든 제약회사의 약을 다 구비할수는 없으니까요
성분같은 약을 주면 되는건데 손님이 싫다하면 안주죠

[효과]

성분이 같다는데도 꼭 듣는 약만 듣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저 플라시보효과 이런 거 없는 사람인데도 그래요.

[성분 같아서]

저는 전혀 상관 안해요ㆍ
오리지날이 비싸기도하고 ㆍ
제가 가는 약국은 오리지날있을땐 그거주고
없으면 카피약 권하는데 저는 그냥 사요
효과는 똑같으니

[ㅎㄴ]

한 회사만 독점비슷하게 가는것도 아닌거같아서요 경쟁시켜야됨.

[마진 남아서]

그런거 같아서 잘 안가게 돼요

[...]

선전하는 약 약국에선 서비스차원일 정도로 마진도 없고 비싸요
성분같은 카피약이면 그게 뭐 다를까요?
어차피 원재료를 우리나라에서 만든거도 아닐거고 같은 재료 수입해서 배합해서 이름만 다르게 만들건데 효가가 뭐가 다를까싶네요

[...]

효가 -효과

[....]

저두 일부러 카피약 사는데요??
500원이라도 싼데
효과는 같던데요

[....]

유명한 약은 약국에서 도매상에서 들여온 가격 그대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요. (마진 0)
하지만 성분이 같으면 효능도 같으니 카피약 사는게 약국이나 소비자에게 이익인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구요.

[이윤]

오리지널이 이윤이 적어요.
복제약이 이윤이 더 남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