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미디...ㅋㅋㅋ

나는나 조회수 : 864
작성일 : 2011-09-05 14:21:29

시대는 일제강점기
해리포터 작가를 꿈꾸는 판타지에 빠져 있는 한소녀, 그녀는 블로그에 비공개글로 1인칭 화법의 판타지 소설을 쓴다

 

'아 나는 요정인거 같아. 이슬만 먹고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일본순사들은 당시 닥치는대로 모든걸 조사한다. 그러다 그 소녀의 비공개글을 보고

'큰일이군.인간세상에 요정이 나왔어. 정말 이슬만 먹고 살지 않을까?' 라며
요정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를 찾기 위해 미행을 하고 조사를 한다.

판타지에 빠진 그 소녀의 비공개글을 읽던 순사들은 놀란다.
거기엔 이렇게 적혀있었다.

'동생 순심이가 오늘 숙제를 안했다고 엄마한테 야단맞은건 어제 내 도너츠를 뺏어먹었기
때문이 아닐까? 난 아마 마법사가 아닐까?'

그걸 본 순사들은 깜짝 놀란다. 그리고는 그녀의 동생 순심이한테 물어본다.
'언니의 도너츠를 뺏어먹은적이 있나요?'
'네' 동생 순심이는 뺏어먹은적이 있다고 한다.

그녀의 엄마에게 순심이한테 야단친적이 있냐고 묻는다.
'네' 엄마가 대답한다.

순사들은 깜짝 놀란다. ' 이 모든게 사실이였어. 그녀는 마법사야.'
어처구니없게 이렇게 결론을 내린 그들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녀가 마법사라는 증거를 찾기 위해 그리고 순심이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계속 미행을 하고 조사를 하면서 사람들에게 조심하라고 저 여자는 위험하다고 알린다.

한편 윗선에도 알린다. 이일을 알리자 상사는 깜짝 놀라며
'뭐? 야단을 맞아? 그런 어메이징 한일이? 그녀는 마법사임이 틀림없어.'ㅋㅋㅋㅋㅋㅋㅋ
라며 그렇지 않아도 건수를 찾고 있던 그는 증거를 찾아보라고 한다.

 

그리고 보고가 될수록 그 소문은 눈덩이처럼 커져서, 마법사니, 도인이니, 귀신이니, 천사니,악마니, 신선이니 등등

걷잡을수 없을만큼 커져버린다.

그러나 해리포터같은 판타지 작가를 꿈꾸는 소녀는 여전히 판타지 소설만 쓰고 있을뿐이다. 

function poll(){ if( isLogin() ) { var isPoll = false; var selItemNo = ''; $("input[name='itemNo']:radio").each(function() { if($(this).attr("checked")) { isPoll = true; selItemNo = $(this).val(); } }); if(!isPoll) { alert('투표 항목을 선택하세요'); return; } else { $(".articleForm").attr("action", "/board/insertPollUser.do"); $(".articleForm").submit(); } } }
 
IP : 116.33.xxx.1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28 부산동아대근처 찜질방 1 알려주오 2011/09/25 4,075
    12527 아이허브에서 크림 구매하려 하는데,, 15 에고고,, 2011/09/25 4,127
    12526 늙은호박찌짐을 아시나요? (노랑호박 전) 5 맛난꼬 2011/09/25 3,222
    12525 편백나무 베개 쓰시는분 계세요~? 질문있어요^^; 4 궁금 2011/09/25 4,609
    12524 리틀스타님 오징어 불고기 상차림 하려는데요 6 .. 2011/09/25 2,622
    12523 m본부 주말드라마 왤케 유치한가요? 24 손발오글 2011/09/25 6,908
    12522 출산후 임신선 언제쯤 없어지나요? 5 임신선 2011/09/25 7,237
    12521 일박이일 102세 할아버지.. 7 345 2011/09/25 6,264
    12520 나는꼼수다 피디가 이런 분이었군요 7 .... 2011/09/25 3,717
    12519 한국의 타이맛사지 바가지 너무 심하네요.. 4 음.. 2011/09/25 3,146
    12518 어머니께 밥 얻어먹고 왔어요 3 7년째.. 2011/09/25 2,558
    12517 피검사 전에 독감주사 맞아도 되나요? 도라지 2011/09/25 1,477
    12516 합의이혼이 힘들땐 1 이혼준비 2011/09/25 3,511
    12515 김경호팬들은 없나요? 18 저처럼 2011/09/25 3,728
    12514 나꼼수에서 듣고싶은 누나 투표결과 12 일요일도 가.. 2011/09/25 3,161
    12513 훗날 어디에 살고 싶으세요? 32 만약에 2011/09/25 5,788
    12512 헬렌 카민스키 라피아 모자 구김 펴는법 아시는분 계실까요? 에고 얘가 .. 2011/09/25 5,100
    12511 아파트 윗 집에서 런닝 머신을 사용하는 경우, 얼마나 참아주시나.. 9 조언 주세요.. 2011/09/25 13,111
    12510 운동하면 되려 살이 찔 수도 있다네요-ㅁ-;; 3 아.. 2011/09/25 3,199
    12509 바탕화면에 많이 깔려 있으면 속도 느릴까요? 6 컴퓨터 2011/09/25 2,000
    12508 홍이장군 꼭 나이에 맞는제품 먹어야 할까요? 홍이장군맘 2011/09/25 1,869
    12507 제주)바다가깝고 깨끗한 호텔이나 콘도 추천부탁드려요 3 엄마혼자서라.. 2011/09/25 2,086
    12506 실리트 압력솥 쓰시는 분들 잘 쓰시나요? 3 답기다려요~.. 2011/09/25 3,999
    12505 박영선 의원 서울시장 될거 같지 않나요? 29 박영선 2011/09/25 3,773
    12504 석회수물마시면 건강에 안좋나요?어떤점이 안좋은지 알려주세요. 3 ... 2011/09/25 1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