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막달쯤 추석(명절), 부모님댁이 장거리였던분들 어찌하셨어요?

고민중 조회수 : 2,856
작성일 : 2011-09-04 14:16:25

전 5시간거리고요. 시댁, 친정 다 거기서 거기에요.

이번에 추석지나고 한 3주 지나서 예정일인데, 지금 배는 많이 부른 상태고요.

이게 천천히 배가 불러오고 그 증상들도 같이 차곡차곡 몸에 익어서(?)

배불러 불편한 점 힘든점 모두 참고 이겨낼 수는 있을 것 같아요.

단지 먼거리를 가니 몸만 믿고 가는건데 이 몸이 갑자기 무슨일을 낼까봐.. 조바심도 나고..

다들 왜 가냐고 말리긴 하는데.....

임신 막달쯤 남산만한 배일때 명절이었던 분들,

특히 장거리(3시간 이상)에 부모님댁이 위치한 분들, 어찌 보내셨는지요?

전 큰애가 있고(4살), 시댁에 모일 사람은 우리가족뿐이에요. 어머니 혼자 계시고요.

 

IP : 112.158.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4 2:21 PM (124.199.xxx.41)

    이제는 경쟁력이 지식도 지식이지만
    사람들을 잘 루는 인간이 더 능력있는 인간상이 아닐까요?

    사람을 잘 다루려면
    친구들이랑 일단 잘 지내고 인기있는 사람이 되어야하는데
    막무가내로 행동하고 독단적인 행동하는 애들이 과연 어필이 될까싶네요.

    나설떄는 나서고 카리스마있고 포용력있고 유연한 아이로 키우는것이
    미래에 성공하는 아이가 아닐까...제가 한번 점쳐봅니다...

  • 원글이
    '11.9.4 2:28 PM (112.158.xxx.8)

    역귀성을 남편이 바랬는데, 사실 제가 그게 좀 불편해서요..
    집에 오시는 것도 미리 청소나 음식등등 제가 누누히 신경써야 할 일이 많기도 하고,
    어머니댁에 겨울 앞두고 할일도 좀 있기도 해서 남편이 혼자 내려간다고 버르고 있기도 하거든요.

  • 2. ..
    '11.9.4 2:52 PM (118.38.xxx.183)

    안가시면 안되요??
    전 안갔어요
    어짜피 가서 일도 못하고
    몸도 안좋고 해서요

  • 3. .......
    '11.9.4 3:09 PM (221.148.xxx.124)

    전 추석 지나고 일주일 있다가 아기 낳았는데요..
    원래 예정일이 추석이었어요.
    일주일 미리 가서 거기 산부인과 검진 받구요.
    아무튼 장 보고 전부치고 다 했어요..-_-;
    막달이라고 가만히 누워 있으면 애 낳기 힘들다고 할 거 다했던 것 같아요.
    아무도 내려오지 말란 소리를 안하더라구요.;;지금 생각하니..
    그땐 어려서 안 가야지 생각도 못 했던 것 같은데
    지금 같으면 안 내려갔지 싶어요.
    역귀성하면 더 힘드실거에요.

  • 4. 가서
    '11.9.4 4:33 PM (220.86.xxx.205)

    괜히 스트레스 받고 몸상하지마시고 가지마세요. 시댁에서 오지말라고 먼저 말씀 안하시던가요.. 저희 친정엄마는 올케에게 오지 말라고 하셨었어요. 명절보다 며느리건강과 손주가 먼저이지요.

  • 5. ...
    '11.9.5 7:27 AM (124.52.xxx.143)

    원래 임신 막달 정도 되면, 아니 저는 배 부르게 되니

    모든 기념일 몽땅 빼 주셨습니다.

    저도 그게 맞다고 생각했구요.

    3돐 정도 지나서부터 제대로 명절 및 모든 기념일 참석했구요.

    괜시리 아기 어릴때 부터 사람들 만나게 되면

    병 생긴다고,,, 그렇게 해 주셨습니다.

    원글님도 남편분께 그렇게 잘~~~말씀드리면 안 될까요??

  • 6. 원글이
    '11.9.11 11:27 PM (112.158.xxx.8)

    아이쿠 이렇게 글을 올려두고 말씀을 못드렸네요.. ^^
    남편과 아이만 보내고 저는 집에서 새 아이 맞이 정리를 하고 있어요.
    마음은 살짝 불편하지만, 다 이해해 주셔서 나름 홀가분히 집에 있어요.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3 산더덕 어떻게 요리해야되나요? 7 .. 2011/10/05 2,070
16152 as 받을 때 사용한 기간을 정확하게 말씀하세요..? 3 .... 2011/10/05 1,477
16151 그리스...대책 없는 나라네요 8 답답 여인 2011/10/05 3,478
16150 중국 상해 호텔추천이요. (출장) 2 파파야 2011/10/05 2,501
16149 폐차 or 중고차 판매? 3 노하우 2011/10/05 1,759
16148 미국이 잘사는 나라가 아니네요 10 아니 2011/10/05 3,822
16147 다이어트 한다고 닭가슴살만 드시면 안돼요 3 닭가슴살 2011/10/05 3,834
16146 급질-자궁소파술의 범위가 궁금해요 3 급질.. 2011/10/05 2,711
16145 가방을 하나 샀어요. 2 가방 2011/10/05 1,858
16144 장터 고추가루요... 1 미쿡방문 2011/10/05 1,805
16143 아이들 학원에서 간식 주나요? 저만보면 배고프대요.ㅠㅠ어찌해야할.. 14 나만보면배고.. 2011/10/05 4,229
16142 가방은 손수건 위에 라는 책 좋아요 1 추천함당.... 2011/10/05 1,644
16141 즉석 삼계탕 하* vs 녹*원....드셔보신분...추천좀 해주세.. 5 삼계탕 2011/10/05 1,702
16140 시어머니 생신상 차림 조언 부탁드려요^^ 1 마미.. 2011/10/05 2,460
16139 같은길을 같은속도로 갔는데 여지껏 없었던 과속통지서가 날라올까요.. 5 왜? 2011/10/05 2,008
16138 실험정신..화장품 샘플을 한곳에 모았어요 10 ㅋㅋㅋ 2011/10/05 2,972
16137 43평 지역난방 겨울에 난방비 얼마나 나오는지 알고싶어요. 1 .... 2011/10/05 1,895
16136 광장동, 가족사진 잘찍는곳 소개해주세요~ 승짱 2011/10/05 1,528
16135 바디로션 향기좋은거 추천해주세요 6 .. 2011/10/05 3,552
16134 요즘 서울안에서 가을풍경 찍을만한 곳 4 어디가 좋을.. 2011/10/05 1,804
16133 KT에서 공짜로 스마트폰 준다고 하는데 괜찮나요? 2 ... 2011/10/05 2,317
16132 발사믹 식초 문의 드려요 4 발사믹 2011/10/05 6,158
16131 다음팟인코더에 음악올리는 방법알려주세요 급질 플리즈 2011/10/05 1,522
16130 스마트폰 유저님들~ 3 고수 2011/10/05 1,638
16129 졸리긴하고, 애들 시험이고,엄마들 다들 옆에 있으시나요 10 공부 2011/10/05 2,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