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틱한 5세훈이의 인생역정~~~

....... 조회수 : 1,272
작성일 : 2011-08-25 17:06:31

 

 

  아버지 사업 쫄딱 망하여 어려운 청소년기 보냄

--> 대입 전기에서 떨어지고 후기로 외대 진학

--> 현재 부인인 당시 여자친구 따라서 고대로 편입

-->  사시 합격 후 변호사 개업

-->  일개 이름없는 변호사였으나 94년부터 sbs '오변호사 배변호사' 로 대중적 인지도, 호감도 상승

     (원래 배변호사 단독 진행이었으나 오변호사와 친분있던 배변호사의 추천으로 합류)

--> 정치에 급관심,  김대중대통령시절 국민회의(현 민주당)에 공천신청했으나 거절당함
    
     (현재 본인 극구 부인, 하지만 김정길 전의원이 폭로하였고 당시 동아일보 기사도 있음)

--> 그 후 한나라당에 공천신청하여 금뱃지 담.

     (여담- 오세훈이 환경운동할때부터 친분있던 기자가 그의 뜬금없는 한나라당 입당에 의아하여 한나라당의

      뿌리를 거론하며 이유를 묻자 얼굴이 빨개지며 아무 말도 못했다 함, 기자가 느끼기에 그는 어떠한 정치철학이나

      가치관 없이 정치인 자체가 목적이었던 듯 보였다 함)

--> 2003년말 차떼기당으로 당이 위기에 빠지자 본인의 총선출마 포기와 함께 이른바 오세훈선거법으로 불리는 정치자금법 개정 주도
  
    (이때 확실한 클린 이미지 쌓음)

--> 다시 변호사생활로 복귀

--> 2006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강금실후보가 바람을 일으키자 한나라당에서 급수혈하여 출마, 시장당선

     (당시 원래 미는 후보는 홍준표였으나 오세훈에게 발림, 후에 홍준표는 본인은 2달넘게 피땀흘려 시정연구를 했으나
     
      강남에서 썬탠하며 피부관리한 오세훈이한테 밀렸다고 두고두고 억울해함)

-->2010년 서울시장 재선에서 초반부터 한명숙 후보에게 밀리며 사지로 밀려나는 듯 했으나 강남3구의 엄청난 지지덕에

     간신히 한명숙후보를 < 0.6 % > 차로 아슬아슬 당선.

--> 과거와 다르게 민주당 출신 구청장이 다수를 차지한 서울시의회를 상대로 본인이 밀던 정책을 더이상 마무리하기 어렵고

    차기대선은 나가고 싶으나 박근혜에 대적할 수 없는 너무나 미약한 지지율에 이도저도 아닌 식물시장으로 임기를 마치느니

    확실한 강경보수의 대선주자 이미지를 남기기 위해 무모한 주민투표발의.

 


<보너스~~~  오세훈이의 거짓말 시리즈>


1. 2004년 노무현대통령 탄핵에 반대한다면서 탄핵안 서명발의에 불참.

    허나 이후 본회의 표결에 가서 찬성표!!

2.  서울시장 출마설이 나돌자 "(내가) 서울시장에 출마한다는 이야기는 엉터리입니다"라고 말하더니,

    여론조사 결과가 좋게 나오자 "정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의 사회참여"라고 하면서 출마 의향을 내비치고는 이듬해 실제로 출마!!

3. 2010년 재선 출마 때에는 "시장직을 끝까지 수행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재선에 성공하여놓고,

   2011년 4월 하버드대 강연 리셉션장에서   "우리나라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고 정치 환경은 내 뜻대로만 가는 게 아닌 만큼 (대선 출마라는) 큰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차기 대권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침.

4.  2011년 시장직 걸고 주민투표 발의했으나 시장직 사퇴로 이어짐.

 

 

 

결론:  고로 차기대선 불출마 선언도 믿을 게 못됨.

IP : 59.18.xxx.22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정
    '11.8.25 5:44 PM (121.130.xxx.54)

    전 주식시장이 생각나더군요.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가 생각없이 산 종목이 좀 올라 돈이 생기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근데 이상하게 사는 종목마다 이득을 보게되죠. 희열을 느낍니다. 이 쪽으로 뭔가 능력이 있다고 자평하고 있던 찰나, 눈에 들어오는 한 종목. 이거다 싶어 몰빵....

    그러다 한 방에 훅....
    설마 한강은 안 가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2 곽노현 무죄를 주장하시는분들은 그러면 10 휴먼 2011/09/07 1,653
7001 프랑스로 반찬소포를 보내려 합니다. 3 해외소포 2011/09/07 1,274
7000 자게에 사진 어떻게 올리는 거에요?? 1 ?? 2011/09/07 1,206
6999 윤선생하는 아이들 베플리까지 하면 보통 시간이 어느정도.. ,,, 2011/09/07 940
6998 사고력수학학원 필요할까요? 2011/09/07 1,532
6997 세돌 정도의 평범한 아이 키우시는 분들 봐주세요. 13 .. 2011/09/07 2,318
6996 선생님 한분만 있는 작은 학원 수업을 듣고 맘에 안들경우 환불은.. 1 어쩔도리가... 2011/09/07 917
6995 나꼼수 다들은신분 내용좀 알려주세요!!! 8 나꼼수 2011/09/07 1,778
6994 봉도사 트윗(곽교육감) 4 ㅇㅇ 2011/09/07 1,737
6993 펌)곽노현 교육감 사건 끝난거 같네요 봉도사 트윗.jpg 4 나꼼수 2011/09/07 2,315
6992 위키리크스 노무현편 7 휴먼 2011/09/07 2,898
6991 이사,언제하면 좋을까요? 임신8개월 혹은 출산 한달후... 15 예비맘 2011/09/07 2,561
6990 오메가3 복용해 보려고 하는데 도대체... 6 채송화 2011/09/07 2,822
6989 촌놈서울상경.... 2 피리피리 2011/09/07 874
6988 중학생이 읽어야 할 책 추천이요. 2 책 추천 바.. 2011/09/07 1,780
6987 아이팟이 있는데 아이패드 사면 좀 그럴까요? 2 ... 2011/09/07 1,143
6986 스포츠타월 6 뭐임 2011/09/07 1,530
6985 안철수 "박근혜, 원칙있는 좋은 정치인" 10 휴먼 2011/09/07 2,286
6984 꼭 봐야하는, 먹거리에 관한 다큐 '음식주식회사'... 2 뭐먹고사나... 2011/09/07 1,386
6983 오늘 나꼼수 들으신분 MB "아 했구나.." 영상 ㅋㅋ 3 엠팍링크 2011/09/07 3,642
6982 떡볶이에 양배추랑 오징어 넣어도 맛있을까요??? 8 ??????.. 2011/09/07 1,600
6981 초등 고학년 과학잡지책 추천 4 소나기 2011/09/07 2,195
6980 빨간고추 따는 꿈 혹 태몽일까요? 6 2011/09/07 13,081
6979 중1인데 영어공부 방향 어째야 할지 고민이에요. 1 두아이맘 2011/09/07 1,309
6978 안철수 보도, 방송3사 미묘한 차이 호빗 2011/09/07 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