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하나를 구입하고는 어찌할까 고민 중입니다.
현금으로 바꿀수는 없는데라서.....
아는언니가 슈페리어라는 브랜드를 오픈하고는 부조금조로 옷을 하나씩 구입을 하였는데,
가격이 장난이 아니네요.
그중에서도 무난한 셔츠를 구입하고는(세일도 안하고ㅠㅠㅠ)
몇날 몇칠째 입을까 말까 하고 망설이기만 하고 있어요.
사실 셔츠를 13만원대를 주고 사서 입기엔 제가 너무 돈이 아까와서리.....
이돈이면 전기오븐이라도 살텐데...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일단 구입은 하였습니다. 검정색 보이시죠???
그냥 무난하고 그가계에서 조금은 저렴한것 중에 고른것인데...
청바지 만냥짜리 와 셔츠도 만냥짜리 사입는 아줌마인데.....
이 셔츠가 요즈음 저희 머리를 복잡하게 만드네요....
상품권으로 바꿔다가 친정 엄마께 선물로 드릴까??
아님 색상 옅은 보라색이 있던데, 그걸로 바꿔다가 친정엄마께 선물로 드릴까 고민중입니다.
친정 엄마는 좀 비싼옷을 입는 편입니다. 울엄마 모임등등 밖에 나다니시는 일이 아주 많습니다.
울 엄마에게는 그리 비싼 옷은 아닌데....
전 고작해야 한달에 세번정도 모임에 나가고 기껏 밖에나가는 일이 병원에 갈때,
혹은 시장갈때, 문상갈때 혹, 잔치집에 갈때, ...... 별로 밖에 나가는 편이 아닌데...
이 셔츠 어떻하면 좋을까 고민만 하고 있는데...
참고로 사학년 오반입니다.(나이)
여러분의 도움의 한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