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헤어샵 디자이너 추천부탁드립니다..

[바람소리]

청담동 헤어샵을 다니고 있어요..
2달 반이나 3달에 한 번씩 가는데, 좀 비싸긴 해도 두상이
특이하게 생겨 잘하는 분께 정착했습니다.
근데, 2`3년 다닌 곳의 디자이너가 올해부터 부쩍 영업에 열을 올려서
가격이 너무 많이 나오게 하네요..

가령 파마를 하면, 긴 머리를 기장만 자른 형태에서 그대로 퍼머하면,
커트비용 안받더니,
얼마전부터 커트비용 따로, 퍼머비용따로, 그리고 요구하지 않은 트리트먼트 비용까지 은근 슬쩍..
그렇게 하고 나면 스타일은 나오는데,
언젠가 부터 머리를 그렇게 상하게 만드네요..
머리칼이 가늘긴 해도 잘 상하진 않는데,
평생처음으로 이 디자이너한테 하고 나서 머리가 상해서 회복안돼요...
그럴수 밖에 없는 게,
퍼머하면서 염색까지 같이 하라고 해서 해보니,
스타일과 색은 좋은데,
머리결은 완전히 상해버리는 거지요...
1달뒤에 조금 다듬기 위해서 가면,
상했다고 트리트면트에, 메니큐어까지 시켜서 비용을 발생시켜요..
얼마전에는 붉은 색은 제가 싫어라 하는 거 알면서 붉은 계열로 색을 넣어 버려 어떻게 하지도 못해
아주 속상해서 혼났어요...
몇년씩이나  단골이고 디자이너의 감각을 믿고 되도록이면 해주는 대로 하는데,
요즘 손님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손님에게 왕창 씌우는 분위기에요...
돈이 들더라도 거기에 합당하다면 지불할 용의가 있지만,
요즘 이 디자이너가 좀 아니라는 생각땜에 옮겨보려고 합니다..

이경민포레나  제니하우스가 좋다고 하던데,
잘 하시는 디자이너 계시면 꼭 추천부탁드립니다..

직장 특성상 외모관리가 꼭 필요한 곳이라 제게 맞는 곳의 관리가 절실한 제게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라이]

자게에서 미용실로 검색해서 보세요~
제가 링크 걸 줄을 몰라서리...
얼마전에 청담동 미용실 글이 올라와 있답니다~

[햇살가득]

비용을 어느정도로 잡고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머리결 살리면서 스타일링 잘 내시는것 같아 추천드려요. 이경민 포레 이상민원장님이요.
제가 반곱슬머리에 수분부족 모발인데 이분 만나면서 그나마 머릿결 좋아지면서 원하는 스타일도 오래 유지할수 있어서 좋았거든요.

원래 조성아에서 원장님 하시다가 올해였나 작년겨울쯤 이경민포레로 옮기셨는데
저도 이분따라 이경민으로 다니고 있어요.

매직+트리트먼트+커트항상 이렇게 하고 있는데 35만원 넘게 받으신적이 없네요. (부가세는 별도)
트리트먼트하러만 가도 거진 3시간 넘게 케어해주셔서 좋아요.

[루시]

휘오레 히로샘 한번 찾아가 보세요~

파마같은거 잘안시키시고 원래 모발이 가진 흐름으로 컷트하기로 유명하신분이에요
컷트시간 한시간정도 걸리시고 진짜진짜 꼼꼼하게 잘라요..뭐라 말로 표현을 못하겠음

컷트비4만원대 이구요..제가 숏컷트라서 전체퍼머는 안해봐서 펌가격은 모르겠구요..
펌한다고 하면 필요한 부분만 말아주고 8만원정도 받은거 같아요..(컷트비포함해서...^^)
전 오히려 이게 안어색하고 더 좋더라구요,.

원래 살롱루즈에 있었는데 얼마전에 휘오레로 스카웃 돼셧답니다~.

지금 소개시켜주면 할인쿠폰주는 이벤트중인데 누구소개받고 왔나면 '한지영'이라고 말좀 꼭해주세요~~^^넘 티나나?ㅎㅎ
근데 컷트하난 진짜 잘하시는깐 꼭 가보세요~~^^

[동글이]

W퓨리티 '지안'실장도 추천해요. 배우 임수정 담당헤어디자이너인데 컷 잘하는 사람 찾다가 잡지서 보고 찾아가 2년반 머리 거기서 하네요. 컷은 정말 얼굴 스탈에 맞게 잘해주시구요. 컷만 2년동안 하다가 (컷은 3만5천원) 이번에 임수정 단발 볼륨퍼머 했는데 27만원이네요.

(컷이랑 열펌) 이것저것 안권하구요. 염색 권했으나 제가 거절해서 파마만 했는데. 반응 무지 좋았어요. 시엄니까지 이쁘다고.

제가 머리 관리 못해서 처음 갔을때 알아서 잘 해주고 손질 쉽게 해줄 수 있는 머리해주길 원해서 왔다 하니 딱 알아서 했슴당. 청담 주노랑 에뜨레 다 다녀봤는데. 여기가 젤 만족스럽네요. (가격이 더 치솟지 않길 바라며.^^)


임수정 머리 스탈 맘에 들어하시면 그 머리 직접 해주는 샘 추천드려요. 가실거면 쪽지 주시면 추천인 이름 알려드릴께요. 제가 VVIP손님도 아니고 소개효과가 큰 것은 아니지만 첨 갈때 말걸때 아무게 한테 소개 받고 왔어요. 하면 그나마 좀 대면대면 분위기가 좋아지니깐.^^

[용준사랑]

청담4거리 쪽에 "느리게 걷기" 있네요 김세희 실장님 추천해요^^
"끌로에" 있다가 이곳으로 옮겼는데요 잘합니다~~

[쓴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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