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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모공치료
어릴적부터 지성피부고 여드름도 많았었는데 역시나 관리들어가야 할것같아요
요즘 모공치료에 어떤것이 좋나요??
피부과에 가서 알아보기 전에 회원님들의 경험담이나 추천 병원좀 알려주심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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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네
'10.5.7 12:10 PM전 그냥 일반 소비자이자 아줌마에요. 화장품과 피부과에 관심이 조금 있는 편이구요.
제가 몇년동안 피부과 여기저기 다니면서 진짜 많이 알아봤는데요,, 저도 모공 때문에,, ㅠㅠ
아무리 상담받아봤자 원리는 한가지로 뻔하더라구요. 레이저로, 피부 살짝 태워서, 새살 돋게하기. 이거 딱 하나에요.
바늘돋힌 롤러로 얼굴을 밀어버리는 (헉..) MTS도 모공줄이기에 이거만한거 없다고~없다고,
피부과 실장들 및 의사들이 허풍에 허풍을 떨더니만,
재작년인가부터 엄청 유행하던데 지금은 또 아무도 안쓰더라구요. 너무 무식한 방법. 안하길 잘했다 싶어요. 무진장 아프대요.
레이저는,, 프락셀인지 뭔지하고,, 제나, 어펌, 폴라리스.... 프로그램/기계 이름만 다르고, 죽도록 아픈건 다 마찬가지고,
원리는 딱 하나더라구요. "발갛게 변할 정도로만 살짝 태워, 새살 돋게하기". 그럼 당연히 피부 좋아지잖아요.
누구든 새살은 아기 피부 같잖아요.
그래서 오래 못가는거에요 레이저 쏴서 태워 벗겨내도.. 어차피 새살 돋은것도 다 나이에 맞게 헌 피부 되니까요.
피부과 상담 엄청 다니면서 저 개인적으로 느낀 것이,
화학물질로 박피하던 80년대하고 (옆집 아줌마가 한 거 봤음..) 지금 (레이저로 살짝 태워 새살 돋게)하고, 방법만 다르지,
"새살을 돋게 해서 피부 좋아보이게" 하는 원리는, 근본적으로 달라진 게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윗분 말씀도 맞겠지만 저는 화장품 전문가가 아니라 잘 알지 못하는 내용이고
아무튼 모공이 넓어지는 직접원인은, 피지/노폐물이 뭉쳐서 모공을 막아, 블랙헤드가 생기고,
그 블랙헤드가 눈덩이처럼 커지면 그 덩어리를 담고 있는 모공도 따라서 넓어지는, 그 한가지가 있구요,
또 나이가 들면 피부조직이 탄력을 잃어 처지면서 모공도 같이 처지고 넓어지는, 이 두 가지 이유에요.
사실 모공 완벽히 관리하려면, 좀 아프고 뻔하고 돈깨지는 방법이어도,
블랙헤드 쫙 짜고 레이저를 몇판 얼굴에 쏘구요,
얼굴 발개지고 나서 새살이 돋으면 새로 돋아난 아기피부를 가능한한 그대로 유지하려 애쓰고,
그 다음에 꾸준히 블랙헤드 밀어내고 탄력관리 받고,
이런걸 계속 반복하는 거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연예인들 피부가 그렇게 좋은거죠..
허나 우리가 연예인도 아니고 3회에 몇백만원씩 하는 레이저를 매년 얼굴에 쏴댈 순 없죠..
그래서 저도 안 하고 있답니다. 그냥 관리만 받아요. 쩝.. 나이 더 들면 할까나..2. 뽈
'10.5.7 1:14 PM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3. kyr4820
'10.5.7 2:18 PMkyr4820 ( skincell1 , 2010-05-07 11:29:07 )
안녕하세요~
모공을 치료하기전 모공이 왜 커지는지에 대한 이해를 가지셔야 합니다.
그러한 이해 없이 케어만 받다보면 일시적인 효과에 그칠뿐
점점 더 악화되어지닌까요....
커진 모공을 줄여보겠다 레이져 시술을 박고 박피를 하고 많은 시술들이 행해지고 있는데
그 모든 프로그램들은 일시적 방편일뿐이요 결코 커진 모공을 줄일수 없답니다.
원인을 모르기에 대안도 없는것이죠`
모공이 커지 원인은 모공의 기능이 손상되었기 때문입니다.
모공이 하는 일은 우리몸에서 피부의 세포가 재생하면서 내 보내는
노폐물을 피부 밖으로 버리기도 하고
땀샘과 피지샘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내보내 각질에 담아 보습을 유지하기도 합니다.
이런 기능이 상실되었을때 모공이 커져 버린답니다.
모공이 커진 원인을 살펴 봅니다.
가장 먼저 모공을 손상시키는 원인물질이 합성계면활성제(황산,염산염)입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폼 클렌징과 샘푸속에 듬뿍 담겨 있는 화학물질 이지요~
그 화학물질이 모공을 감싸고 모공을 보호하는 기능을 가진 각질층을 파괴해 버립니다.
각질층은 14층으로 되어 있는 구조물입니다.
꼭 벽돌을 치곡 차곡 쌓아 논 것같은 형태로 만들어져 있는 각질층,,,,
벽돌을 쌓을때 시멘트 반죽을 벽돌 사이 사이에 넣고 쌓아야만 튼튼한 벽이 될수 있듯이
각질층도 한겹 한겹 사이에 간지질이라는 시멘트 같은 역할을 해주는 물질이 존재함으로
각질이 떨어져 나가지 못하게 단단하게 잡아 줍니다.
그런데 폼클렌징이나 샴푸속에 들어 있는 황산이나 염산염(합성 계면활설제)이
바로 이 간지질을 녹여 버려
각질층이 파괴되;어져 버림으로
클렌징 제품이나 화장품속의 물질들이
그 깨진 틈사이로 스며 들어 모공을 막아 버리게 됩니다.
막힌 모공은 안에서 배설되려고 하는
노페물과 피지 땀들을 나오지 못하게 방해함으로
나오지 못하게 막고 있는 기름찌거기와 나오려고 하는 배설물과의 충돌때문에
막힌 모공의 틀을 비집고 나오려 하다보니 모공이 커져 버리는것이죠
이러한 것이 원인이면
당연 화학물질과 오일이 들어 있지 않는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데
국내에서는 거의 그러한 제품이 전무하기에 대안도 없이
필링하고 박피하고 레이져만 쏘아
피부 트러블만 더 키워 간것입니다
단 한가지 모공을 좁힐수 있는 대안은
스킨쎌에서 개발된 논오일 화학물질 무첨가의 클렌저인 포밍워시로 씻고
영양분을 침투시키는 컨셉이 아닌
삼투압원리로 영양분을 끌어 올려내는 훼이스팩을
사용해 감으로 모공에 차있는 블랙헤드라든가
찌꺼기들을 빼내는 작용을 통해 모공을 정상화 시켜 가 보세요.
수백만원씩 하는 레이져를 쏘아 피부가 좋아진다구요?
좋아지는것처럼 보일뿐이지 결국은 레이저쏘면 각질층이 타버려
트러블만 키워가게 됩니다.4. cocoma
'10.5.18 1:52 PM제가 20대 중반에 코팩을 해 보겠다고 하다 어느 날 보니 코에 모공이 좀 커졌어요..
얼굴 전체가 여드름 자국으로 인한 모공같은것은 어찌 잘 모르겠으나..
일단 경미한 모공이라면 화학적인 것 보다는 세안하시고 꾸준히 찬물로 헹굼 많이 하심 약간 도움 되는 것 같던데요.. 10년 지나니까 모공 좀 줄은게 티나요. 예전에 뭐 모공수축 화장품 써보니 효과도 없더라구요.. 피부가 쳐지지 않게 긴장 시켜주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스팀팩 많이 해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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