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 티
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남편이 가슴 수술을 하라는데요..
임신해서 아이 낳고.. 이제 아이 네살이 되고나니 좀 뷰티에 눈을 떠가고있구요..
사실 그동안 너무 자연인(?)으로 살았어요
원래 출산전에도 워낙에 가슴이 작아서 스몰 에이컵이도 많이 헐거운 상태였구요..
임신중이랑 수유중엔 엄청 커져서 거의 디컵 수준이였죠..
근데 수유를 중단하고 나니 안그래도 작은 가슴 더 작아진대다.. 설상가상으로 그 작은상태서 쳐지기까지했네요
그래서 그런지 사랑((?)할때도 그냥 본게임만 하고.. 헐...
그냥 사랑받는단 느낌보단 본능에 충실해서 저한테 배설한다는 느낌만있어요..
어디서 보길 출산하는걸 본 남편들이 더 이상 와이프에게 성욕을 느끼기가 힘들단 내용을 본적이 있는데..
못됬죠? 자기 자식 낳는건데...
암튼 제 경우는 남편이 분만실에 들어오지 않아서 출산장면을 본건 아니였는데..
아이 수유하는걸 그리도 싫어하더라구요
아마도 여자몸에서 이젠 아이 엄마란 인식이 강해져서 그런건지.. 요새 분유도 잘나오는데 왜 그리 오래먹이고있느냐며 계속 그런말 들었네요
근데.. 저 역시 가슴이 너무 작고 쩍벌어지고.. 쳐지고.. 자신감 상실에...
더구나 남편 또한 자꾸 가슴수술 하라고 하는데...
사실 아직 젊지만 내가 모델할것도 아니고.. 남편말고는 보여줄 사람도 없는데..
남편이 리모델링해서 더 즐기자.. 란 뜻을 강하게 내비쳐요..
돈도 아깝고.. 그것보다 무서운데... 혹시 해보신분 안계신가요?
제가 다른 수술로 전신마취 두번해보고.. 깰때 너무 힘들었던적이 있어서 더 공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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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나미누렁이
'09.1.5 4:51 AM지나다 급 짜증이나서--;; 저 디게 소심하고 남에 일에 상관않하고 넘어가는데여....
바로 윗님 답글 보니 급 짜증이 나서 몇자 적습니다.
원글님 속상하셔서 글 올리셨는데 "남편은 만족한다네요" 저 이부분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제 친구중 속상하다고 상담하면 이런식의 답을 해주는 친구가 있어서 내 일도 아닌데 갑자기 남일에 제가 속상해져서는...
위로와 의견을 묻는 질문에 왠 은근한 자랑--;;
제가 원글님 같음 열받아서 수술할꺼 같은데... 마취 문제가 있으니 당연 겁나시겠어여. 충분히 망설이실만하네여...
저도 피부에 레이져 하는것 조차도 겁이 나더라구여...
대부분의 여자들이 자기 가슴에 100센트 만족하는 사람은 없을꺼예요
저두 조금만 더 컸음 좋겠다 하는 생각을 늘 하는데 수술까진 아니고 또 인위적인게 싫어서...
그래서 제가 찾은 대안은 비타민 구매대행하다 우연히 먹게된 가슴커지는 영양제 먹어봤구여
머 b컵이 c컵이 된건아니지만 않먹은거 보단 나은정도구여 바르는것도 있었는데 이건 부작용 걱정이 들어서 패스!!! 먹는 약은 식물성이라고 설명은 되어있더라구여.....
또 하나는 클라란스에 가슴 탄력 에센스도 발라봤는데여 아침 저녁으로 나눠져 있는데 요것도 좀 빵빵해졌다는 느낌 받았어여 가격이 비싸니까 아침이나 저녁꺼 둘중 하나만 써 보시고 결정하세요
저도 그렇게 하다가 나중이 아침것 까지 구매했거든여... 피부와 몸매에 엄청 공들이는 친구도 클라란스 가슴 에센스 7년째 줄기차게 쓰더라구여... 않쓰는것 보다야 효과가 있는듯해요.
여자는 참 돈을 들이 부어야 대접받는거 같아요 타고난거 아닌이상에야... 그래서 담 세상엔 남자이고파요... 가슴 수술 요새 엄청 흔해요 갤러리아 나가면 않한 여자가 없을 정도예요
정말 스트레스라면 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봐여... 저는 b컵인데도 전 남친이 좀 더 컸음 할때 마다 얼마나 성질을 부렸던지... 욕심이 과한게 너무 얄밉더라구여
전 여자는 남자가 넘 보지 못할정도로 항상 예쁘게하고 다녀야 한다고 생각해요. 남편분이 밖에 여자 못지않게 원글님이 아름답고 섹시한 여자라고 생각하시겠끔 꾸며 보세요. 정말 치사하지만 여자로 태어난 이상 자기 자신을 가꾸는걸 게을리하면 외면 당하게 되어있는거 같아요....
가슴 커지는 운동법도 있던데 여러가지 생각해시고 실행해 보시고 상황역전 시켜보세요!!!!!
화이팅!!!!!!!!2. 도라에몽
'09.1.5 5:52 PM윗위님,윗님 고마워요..
글을 올려놓고도 이글을 내려야하나.. 망설였어요
답글도 없고.. 이 시국에 가슴수술이라니.. 미친여자인가.. 하고 생각하는거 같아서..
그치만.. 워낙에 쳐져서리.. 쩝...
사실 이 부분에서 남편이 만족하지 못해 최악의 상황에서 남편이 다른 여잘 만난다면 우리 가정에도 문제가 있는거니.. 저로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3. shortbread
'09.1.6 11:19 AM1. 휘트니스에 가면 아령으로 가슴 운동법 가르쳐 줄거예요.
2. 최근 침으로 가슴을 키우는 시술도 있다는데 결과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가슴수술은 나중에 식염수든 코젤(실리콘)이든 샐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안전성에 우려가 됩니다.
물론 코젤의 경우 겔상으로 굳어 다른 부분으로 침투되지 않는다고는 해도
실리콘이 몸에 남아 있다는 것 자체가 결코 안전해 보이지 않아요.
3. 살이 찌는 것도 가슴이 커지는 한 방법이구요.
4. 기구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원글님 체형이 어떠신지 모르겠습니다민, 마르셨을 것 같네요.
1, 3, 4 모두 해보았고, 제 경우 몸통이 가늘어서 효과를 보았어요.
니트 입어서 가슴선이 좀 신경이 쓰일만큼은 커졌습니다.4. 백조
'09.1.6 2:18 PM주변에서 가슴한 친구들 여럿 보았거든요
누우면 가슴이 인절미같이 퍼지잔아요
가슴한 친구들은 누워도 가슴이 뽕긋한게 같은 여자가 봐도 정말 이뻐요
가슴을 해도 느낌이나 감촉같은건 똑같은가봐요
근데 이쁘긴한데 하고나서 정말 괜히했다 싶을 정도로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마사지 많이 해줘야 하나봐요
저의 경우는 살이 찌니깐 가슴이 무지 커지더만요 ㅠㅠ5. 섬 꽃
'09.1.7 12:51 AM친구가 말없이 했더랬어요. 맹반대하던 신랑은 몇년에 걸쳐 긍정의 주사를 조금씩
조금씩 싸주면서 세뇌?시켰고, 하고 나선 정말 얼굴이 샛노란 친구가 가슴을 부여잡고
집으로 왔는데, 설겆이도 못할 지졍였어요.
이리 아픈 걸 왜 했냐고 했더니, 나중에 1년후에도, 10년 20년 후에도 그 때 왜 못했냐고
후회많이 할 것 같아서라네요.
약 3개월간의 정말 아픈 마사지 잘넘기고 지금은 넘 예뻐더라구요.
라인이 확 살더라구요.6. 섬 꽃
'09.1.7 12:52 AM에그 오타.....
지졍 - 지경..7. 블루(미라클)
'09.1.8 9:27 PM옥션건으로 단체소송에 참여했는데, 아직도 지지부진입니다.
3만원인가 냈는데 어떻게 승소한다쳐도 승소비를 떼고 받는 돈은 얼마 안되겠더라고요.8. sunrise
'09.1.8 10:53 PM우리 올케가 수술안하고 가슴이 많이 커져서 물어봤더니 부라바라는 제품을 사용하고 효과본거라고
하더라고요 어디회사제품인지는 몰라도 암튼 부라바라고 한번 검색해보세요
가격이 좀 쎈편이지만 수술가격보단 저렴한것 같던데요9. 도라에몽
'09.1.9 1:23 AM나 쁜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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