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각화

[지니마미]

흔히 닭살이라고 불리는 모공각화 완화 하는 법 아시는분 안계시나요..
바야흐로 여름이 다가오는데...
팔 상박부에 난 닭살 피부는 벌써 십년째 그대로네요...
다리는 없는데... 유난히 팔만 그래요..
이쁜 나시도 입고싶고 탱크탑도 입고 싶은데...
항상 칠부 소매를 고집해야하고...  참.. 컴플렉스예요..
제가 알기론 완치도 안되고 유전이라 그냥 성인이 되어 없어질때까지 그냥 기다려야되는걸로 알고있어요..
사실 심한건 아닌데...  그래도 한번씩 스크럽 하지 않으면 거칠거칠하고..
눈으로 보기에도 벌건 점이 있는게.. 참 징그럽거든요..
제가 하는 방법은 한번씩 주기적으로 스크럽 해주고 샤워후에 로션 발라주는게 다네요...
사실 결혼전에 이 피부땜에 한약도 먹어보고.. 여러짓 해봤는데.. 돈만 날렸어요..
크리스탈 필링도 두번 받다가.. 안없어진단 말듣고.. 20만원 날렸구요..
휴...   요즘엔.. 그냥 맘 비우고..
그래 다리에 난 사람들은 치마나 반바지도 못입는데.. 그래도 다리에 없는게 어디야...
하고 존쪽으로만 생각합니다...
나이 들어가면서 없어진다더니.. 애를 둘이나 낳고... 십몇년을 이리 사는데 아직 안없어지네요..  
포기해야할까요..?  흑..

[원트랙마미]

제 허벅지가 그랬었는데요,
소다로 목욕하고는 없어졌어요.
욕조에 소다를 거의 한컵 넣고 목욕해보세요.

[마님]

대학생 딸이 팔 상부가 심한데 방법이 없어서 걱정입니다.
피부과 여러군데 물어봤는데 시원한 방법이 없는듯 해요.
사춘기 지나면 나아진다더니 그것도 아니고.
소다가 효과 있어요?당장 해보라고 할께요.

[지니마미]

어랏..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당장 소다 사와야겠네요... 어린 애가 있어서 욕조 목욕은 좀 그렇고...
샤워할적마다 소다로 팔 맛사지를 좀 해봐야겠어요...

[초록]

다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한살림 가게되면 꼭 샴푸 사가지고 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