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손쉽게 할수 있는 피부관리

[masca]

국산마늘을 곱게갈아 조금 삶아낸 후 꿀에 재워 유리병에 약 일주일 밀봉한다음
냉장보관하며
저의경우 이틀에 한번 녹차가루나 콩가루와 섞어 팩을 했습니다.
전에 무한지대큐에서 마늘꿀팩 하신 할머니의 피부를 보고 시험삼아 해봤다가
마늘의 독성땜에 눈을 못뜰정도로 매웠는데
아파트단지내 피부고우신 할머니의 반평생 피부관리비법으로 전수받아
저도 두달째 시행중인데 결론적으로 너무 좋습니다.
각질제거제 따로 사용 안하셔도 되고요
팩제 붙이고 설겆이와 청소하면 한시간 후딱인데
조급히 생각마시고 꾸준히 하시면 피부가 재생됨을 느끼실거예요
저는 이제 마흔의 나이고 그간 피부관리실 이런데 다닌적 한번도 없는
그야말로 악건성피부의 소유자라서 화장을 하고 싶어도
화장이 먹질 않아 많이 속상했던 사람이랬습니다.
82여러분들도 함 도전해 보세요..
무엇이든 끈기를 가지고 꾸준히 해보시면,,,
결국 피부가 보답을 하네요 ^^

[딸셋맘]

한번 시도해 봐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폴리셔스]

님. 질문요. 마늘을 갈아서어떻게 삶아요? 갈아 놓은 마늘을 물에 삶는다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삶는다는건 물에 넣고 끓인다는건데,,,
당장 시도 해 보려구요,,, 알려 주세요.

[김보경]

저도 궁금해서요 마늘을 데친다는건가요 윗분 말처럼 갈아 놓은 마늘을 삶는다는건 이해가 안되요 그리고 꿀과 마늘을 재울때 비율을 어떻게 하면 되나요 저도 피부가 악건성이 되가는것 같아서요...

[masca]

죄송합니다,이제서야 글을 보고 상세답변 올립니다.
마늘을 까서 깨끗이 씻고 찜통에 잠깐 찐후 미니절구를 이용하여
꿀과 찐마늘을 넣고 곱게 찧었습니다. 쉬워요,,
참고로 저 요리 요자도 모르는 나이만 헛먹은 아줌마고요
믹서에도 갈아봤는데 꿀이 들어가서 그런지 엉켜붙어서요,
내장고에 넣고 보관하는데 쉬 상하고 이런거 없고요
할때마다 밥숟갈로 하나에 어떤날은 녹차가루를
어떤때는 쑥가루, 혹은 은행잎가루를 넣고 꾸준히 해줬고요
피부가 많이 푸석하고 건조한날은 특별히 플레인야쿠르트나 꿀 한티스푼 더 넣어서 했는데
하다보면 요령이 생겨요.
걸쭉하게 팩을 만드세요, 그렇지 않으면 움직일때마다 다 떨어져서 낭패를,,,
더 궁금한게 있음 댓글 달아주세요.

[masca]

참, 마트내 선식코너에 가면 각종 곡물가루 작은용량에 파는거 종류별로 다 있습디다,
저같은경우 건성타입이라 그피부를 보완해줄수 있는 가루 골고루 샀고요
요일별로 골라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이거 시작하면서 고려은단의 비타민씨도 같이 먹고 있는데
그것도 여기 82사이트에서 알게된 상식이예요
어떤게 큰 이유인지 몰라도 애낳고부터 생긴 기미가 많이 흐려졌어요
저는 그 변화를 잘 모르겠는데 오랫만에 만나는 지인들이 하나같이 피부가 전보다 좋아졌다
하더라고요..
특별히 돈과 시간들이지 않아도 되는 방법인지라 권유하고 싶어서,,,

[푸른솔]

오잉!
울넝감 마늘쪄 꿀에 제워두고 먹는데
고걸 들어서 얼굴에.....

[masca]

쪽지가 많이 와서 일일이 답변 못달아 댓글로 대신합니다.
방송에 나온것처럼 생마늘을 갈아서 꿀에재워 해본 방법은
제경우 많이 따갑고 눈이 아파서 한번 하고 포기했습니다.
할머니가 알려주신 방법은 위에 기록한거 참고 하시고요
처음 만드실 경우 대개 실패확률이 높으니 처음부터 많은량을 만들지 마시고요
꿀의비율은 수저로 뜰때 걸쭉할 정도로 만들어 보관하시는게 좋아요, (제경우)
팩할때마다 꿀은 첨삭 가능하니 꿀의비율에 너무 연연해 하지 마세요
저의 경우 습관처럼 이틀에 한번 하다보니 요령이 많이 생겼구요
피부가 좋아지는걸 느끼니 의무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화장할때 크림파운데이션 발랐을때 밀착감.. 아시나요?
바른후 오후가 되어도 수정한번 안하고 내피부처럼 척~ 달라붙은 그기분요,,,
저 작년까지만해요(39살) 한여름에 귀찮아서 썬크림한번 안바르고
땡볕에 운전하고 다닌 아주머니 입니다.
피부가 안좋으니 화장가는것도 일이고 화장후에도 피부와 화장이 따로놀아서
아예 안하고 다녔어요, 직장에서도
그러다 4학년이 되니 이건 아니다 싶어서 피부와 관련된 책자들 모조리 섭렵 들어가주고
82cook부터 관련 사이트 다 뒤지고
화장품 좋다는거 다 써봤는데요, 제결론은
화학약품으로 만든 화장품에 의존하느니 먹어서 좋은거 발라도 좋다!! 였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먹는 과일,우유,꿀,홍삼액(남편거),먹다남아보관된 와인 등
냉장고만 열면 쉽게 띄는걸루다 팩을 실천했습니다.
마사지는 문지르기 귀찮아 생략하고요
라이스성분으로된 각질제거제 일주일에 두번하고 마늘팩 했었는데
이제는 각질제거 따로 안해도 버석거림 없고요
코옆에 거무스름한거(이걸 뭐라하던데) 이런것도 싹 씻겨나갑디다.
저같은 경우 머리를 이틀에 한번 감기때문에
팩도 덩달아 이틀에 한번 해주는데요,
안하면 뭔가 허전하고 서운해요
크게 돈드는 것도 없고 퇴근후 저녁준비하면서 붙여놓고 일하면 한시간 후딱이라
하고 난후의 개운함,, 한번 느껴보시고
꾸준히 하신 후 한 몇달후 후기를 다시 올려보세요

[폴리셔스]

masca님 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어요. 저도 실행해 보렵니다^^

[믿음]

오늘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당장 만들어서 해야되겠어요
전 곡물로만 팩했거든요,,

[미소쩡]

저도 아이낳고 피부는 정말 신경 안썼었는데..
처녀땐 돈들여 피부과도 열씸히 다니고 레이져도 받고 얼굴 썬텐도 하고..
그래서인지 마사지하시는 분이 피부결이 엉망이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얼굴에 붙여서 하는팩있쟎아아요.일회용.
그거라도하니 쫌 낳아지는듯했는데..
masca님의 도움으로 쫌 부지런해져야겠네요.^^
저도 나중에 후기달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