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관리..

[동그라미]

제가 유난히도 발바닥이..많이 터요!! 지금도 만지면 까실..까실..ㅠ.ㅠ
20대때..서있는알바를(대형마트에 가면 행사하는 도우미들 하는거..단가가 좀 쎄거든요ㅎㅎ) 했었거든요
몇달정도..많이는 안했구요 힘들어서리..
그러다 보니 자연적으로 발바닥에...굳은살이..엄청 심하게되고,
또 집이 시골이다보니 걷는일이 많아서 더더욱..!

여름에는 그래도 맨발로 다니니깐..괜챦은데,,
가을,겨울,봄에는 신발신으려면 스타킹신쟎아요..? 그럼 항상 뒷꿈치가..구멍이 나네요
올이 뜯겨져서리..
몇만원짜라 타이즈스타킹도 몇번 못 신고 구멍나서 ...ㅠ.ㅠ 아까워라..!!


그래서 풋힐크림 사서 샤워하고 나서 바르고 있거든요!
그래도 까칠..까칠한데..

님들은 발관리 어떻게 하시는지..? 어느제품이 좋은지..
저같은 경험은 없으신지요?

전에 애경에서 나오는 풋힐크림사서 쓸때에는..그래도 괜챦았었는데..
지금 쓰는거는 영...더페이스샵..에서 산거예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sookie98]

버츠비 풋크림 써보세용,보습 진짜 좋아요,,저는 이거 바르고 양말신고 자는데
다음날 아침에 발이 다시 뽀숑 뽀숑해지더라구요,,함 써보세용

[동그라미]

ㅋㅋ 감사합니다..

[Jeong]

족욕도 도움 되던데요...
굳은살 때문은 아니고 다른 이유때문에....
38-40도 정도되는 약간 뜨끈한 물에 발을 15분정도 담그는 족욕을 한동안 했었어요.
물에 불은 상태니까 문지르는걸로 살짝 문질러도 꺼슬꺼슬한건 잘 떨어지더이다.
물론 족욕한다음 보습이 필수겠죠? 양말이라든가... 크림이라든가 그런걸로다가~

[동그라미]

첨엔 괜찮다가 한참쓰다보면 머리에 기름끼고 비듬생기고 그러더라구요.
계면활성제가 조금 들어갔나? 그래서 세정력이 약한가보다해요.. 그런생각하면 별 불만없어요.
그럴땐 마트 샴푸 한번 써줘요^^
아베다, 르네휘테르가 깨끗이 잘 감기고 순해서 좋았는데 매번쓰긴 가격이...;;
가격대비 한살림 괜찮은거 같아요. 잘 안감기는게 그렇긴하지만 순하고 머리빠짐이 덜해요

[호호아줌마]

발이 튼다는 말이 어떤 말씀인지... 잘 모르겠는데..
제가 몇년전 발 바닥과 뒤꿈치 쪽이 하얗게... 일어난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저도 상당히 거칠었어요. 심지어는 목욕 후엔 굳은 살 같은 것이 불어서
떼어 낼수 있을 정도로...(에효..좀 창피하네요)

혹시 저같은 경우이신지..

저도 심지어 스타킹 신고 좌식으로 앉으면.. 발바닥 보일까봐 좀 신경쓰였고
목욕할때 발바닥 각질 제거하는 걸로 문질러도 효과 별로 없어서 좀 추잡해 보일까봐
신경 많이 쓰였습니다.

설상 가상 발에 무좀까지 생기고.. 우연히 무좀이나 발 뒤꿈치 갈라진거에는
목초액이 좋다고 가끔 일도와 주시러 온 아줌마한테 들었어요.
그래서 숯만드는 데서 일하는 사람 발은 아주 깨끗하다나요..

당장 목초액 하나 구해다가 그걸로 한 일주일 정도 족욕을 했는데..
아무튼.. 발바닥이며 발등까지 허물처럼 한번 벗겨지더니..
다음부터는 아주 미끈해 졌습니다.

그래서 요즘도 아주 가끔 한번씩은 목초액으로 족욕해요..
혹시라도 무좀 재발생도 막을겸...

혹시 위분들 처럼 해 보시고 안되면 목초액 해 보세요.
구체적인 원인은 알수 없으니 목초액으로 해보시라고 권하긴 그렇구요..

꼭 이쁜 피부로 되돌아 가시길.

[호호아줌마]

참 저는 양쪽 발중에 한 쪽 발만 그러더라구요..
한쪽 발은 괜 찮았었거든요..
혹시라도 맨발에 샌달을 신는 경우 풋크림이나 바셀린 엄청 발랐었던 기억이...

[동그라미]

맞아요..여름이 샌달신고..가도 뒷꿈치가..보기가 안좋아서..민망했던적..
그리고 음식점에..가서 앉아도 뒷꿈치가 보이면 왜이렇게..창피했는지..
근데 무좀은 없구요..

목초액..이라구요..감사합니다..^^*

[순이]

목초액 원액 사용해서 족욕하시나요??? 희석해서 하나요??
꼭 대답 부탁드립니다.

[호호아줌마]

글 읽어내려가다가 울컥..했습니다.
교육감님 ... 응원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제비꽃(violet)]

아들내외랑 함께 있고싶어서 명절날 잡아두는 건 아닌 것 같구요.
어머님이 며느리에게 질투심같은 게 있으신 것 같아요.
근데, 그걸 틀키기 싫으니까 딸을 이용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
또 어머님이 완벽주의적 성격도 좀 있으신듯...
아휴... 힘드시겠어요.
원글님도 약간 무심한 성격이라 남동생네랑 대화가 좀 없으신 것 같은데요,
지금 상황은 올케랑 원글님이랑 한편이예요...어찌보면 동지인데 올케도 기분나쁘게 원글님을 본다면,
뭔가 커뮤니케이션이 안된 상태란 이야기같아요.
남동생 내외랑 속터놓고 이야기해보세요.
내 뜻은 이건데 자꾸 엄마가 이렇게 하라고 한다...하시며 머리 맞대고 작전을 잘 짜보세요.
어차피 부모님 안계시면 친정식구는 남동생밖에 없는건데, 잘 지내셔야죠.

[장고운]

발관리 하는데 가봤더니 각질을 벗기는 면도칼 같은게 있더라구요. 굳은살을 벗겨내야 로션 같은것도 먹힌다고 해서 찾던중에
저도 고모가 1000원짜리라면서 발각질 벗기는 면도칼을 주셨는데 샤워후에 그걸로 각질을 벗겨내고 풋크림 바르고 자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
위험한것 같진 않아요.. 제가 좀 세게 했는데도 상처같은건 없더라구요^^*
함 찾아보세요.. (뭐라고 찾아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