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딸이 바르는 립밤 ......

[내뜨락]

믿고 바를수 있는 붉은빛 도는 립밤, 혹시 아시는지요.

요즘 아이들은 붉은색의 틴트를 바르더군요.

그걸 바르면 본인들은 이쁘다고 생각하나봐요.

이 엄마는 참으로 한숨 나옵니다.

딸아이가 다행히(?) 아직 화장은 안하는데...(그꼴은 제가 용납을 못하는줄 알거든요)

입술이 많이 트기 때문에 항상 립밤이 필요합니다.

여지껏은 "로고나"를 바르고 다녔는데 고등학교 진학하니 모양을 내고 싶은지,

친구들이 생일 선물로 팩이랑 틴트를 해주더군요.

립스틱이 납스틱이란 글까지 보고나니 더 신경쓰여서요.....

입술에 바르는거는 어쨋든 조금이라도 먹게 되니까요.

좋은 제품 알고 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우주나라]

키엘에서 립밤 종류로 찾아 보심 그런류의 틴트적인 립밤이 나오는것 같구요..
그리고 지금도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록시땅에서도 립밤을 가장한 틴트가 나오긴 하는데 이건 근데 거의 립밤치고는 색이 너무 짙은것 같기도 하구요...

예전엔 지지리 화장도 못하면서 화장품 종류나 이런건 다 알고 다녔는데 요즘엔 영 신경 안썼더니 가물 가물 거리네요...

암튼 키엘에 튜브형 립밤이 그나마 좋다는것 같았고 니베아에서 나오는 색깔 들어 있는 립밤도 괜찮다고 하는것 같았어요..가격대비..(오늘 방송 보니 이미연은 색생별로 가지도 다니는것 같더라구요..)

[믿음과용기]

학생들이 바르기엔 니베아 체리가 참 좋긴한데 ^^
틴트로 화장한듯한 대리만족 느끼기엔 학생들에겐 부족할꺼에요~
차라리 좀 좋은 메이커에서 색 들어간 립밤을 선물해주심 센스있는 엄마라고
좋아할꺼 같은데요 ^^
바비브라운 립밤이 색상도 연하게 들어가고 수분함유율이 놓아 좋다고 알고있어요
가격은 25000원 정도 였구요~* ^^
예쁘게 포장해서 선물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내뜨락]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_*

딸 하나 이다보니 이왕이면...하는 생각이 종종 들어요.

알레르기도 있고 좀 약한 편이라서요. 되바라지지 않아서 사달라는 것도 별로 없으니

아무래도 제가 좀 더 신경 쓰는 편이죠.

그러다보니 아이가 눈이 약간 높아지네요.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지만, 자기 몸을 위한거니 알고 있으라는 말은 해줍니다.

확실히 딸이 아들보다 많이 신경쓰여요....

아마 모든 분들이 똑같겠죠?

[옥토끼]

저도 입술이 일년내내 트는 체질인데 써본 중에는 역시 키엘이 제일 좋아요.

지난 번에 홍콩 갔을 때 키엘 매장에서 립밤 샀는데요 색깔 들어간 틴트도 있더라구요.

그걸로 사주시면 좋을 거 같네요.

[얼~쑤우]

저도 확실히 트는 입술에 제일 좋은 거 키엘 넘버원 립밤이었어요.
유리아주도 좋고 로고나도 좋지만...

근데 색깔 들어간 키엘 립바은, 자외선 차단 지수도 그냥 넘버원보다 좀 높거든요.
문제는.... 특정 자외선차단제 종류에 트러블이 있는 사람일 경우
색깔 들어간 키엘 립밤에도 트러블 있을 확률이 좀 있어요.
(제가 그래요 ㅠ.ㅠ)
그런 경우만 아니라면.. 키엘 립밤이 좋아요.

사실 로고나 립밤이 키엘보다 성분 면에서는 훨~~씬 좋은데 ^^;;

[좋은사람]

천연 식물로 만든 립밤 강추합니다
망고맛과 포도맛 애플맛등 써보시면 놀라요
화학성분이 전혀 안들어있다고 하네요
화학 성분이 들어있는것은 입술 색을 변하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