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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러쉬에서 샴푸바를 샀는데요.

| 조회수 : 3,683 | 추천수 : 48
작성일 : 2006-08-23 23:49:59
출산후 안좋아진 머리가 여름이라 더한바람에 친구가 추천을 해서 블론드를 샀거든요.
좀 무르다는건 알고 있었는데요.
매장에선 이정도까진 아니였는데, 집에 와서 한참 있다 가방안에서 꺼냈더니
모양이 약간 변했을 정도로 물러져 있었어요.
손가락을 살짝만 눌러도 들어가고, 도저히 포장에서 꺼내서 옮길수가 없을것 같은데..
이거 원래 이런가요? 좀 알아야 매장에 가서 바꿔오던지 할것 같아서요.

생각해보니 아까 매장에서 옆에 다른 손님이 가져온 비누가 부스러져서 형태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었는데..그 사람도 그래서 가져온건가 싶기도 하구요.
포장을 한쪽만 열어보니 안에도 좀 갈라진 상태로 약간 부스러져 있어요.(매장에서 본 비누처럼요)

이런거면 써도 물러서 반쯤이나 제대로 쓸까 싶기도 한데,
보통은 어떤지..써보신분 계신가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알라^&^
    '06.8.24 12:33 AM

    다른 이야긴인데요...
    혹시 저 모르시나요?
    낯익은 네임이거든요.

    자전거 잘 굴러 가고 있겠죠^^
    그리고 건강은 좀 좋아지셨어요?
    반가워서 댓글 달아 봅니다.

    이러다 다른 분이면 참...

  • 2. q10
    '06.8.24 12:38 AM

    썼다가 또 생각나서 지우고 다시^^;
    단단하게 모양잡힌 샴푸바는 괜찮은데 블론드처럼 잘라파는 고체샴푸들은 원래 그렇게 물컹물컹해요.
    기온높고 습도낮은 계절엔 좀 단단하고, 요즘 같이 습하고 더울 때는 물렁해지는 게 심해요.
    더운 지하주차장 차 안에 뒀다가 꺼냈더니 그렇게 물컹해진 적 있거든요.
    그냥 비닐포장 종이포장 안 벗기고 통째로 냉동실에 조금 뒀다가 꺼내서 옮겼어요.
    어차피 욕실에 두고 쓰다 물 들어가면 완전히 형체가 뭉그러지는 일도 있어서
    공기 잘 통하는 케이스에 담아서 보관하고 제습기 틀 때 가끔 옆에 놓고 물기 바짝 말리기도 하고...
    다른 분들은 어떤 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 샴푸 다 쓸 때까지 고체로 유지한 적이 없어요
    언제나 말랑이 상태.

  • 3. 미누
    '06.8.24 4:43 AM

    감사합니다. 바꾸러 가야하나 고민했었는데..
    저희집은 제습기가 없는데, 전용하마라도 붙여줘야하나싶네요. ^^;;
    최대한 건조하게 한번 써봐야 겠어요.

    코알라님..저 맞아요. 자전거 잘 타고 있어요.
    장보러 갈때도 타고, 운동삼아 타기도 하고..이젠 그리 겁먹지 않고 제법 타는것 같아요. ^^

  • 4. 슬픈바다
    '06.8.24 11:29 AM

    아마 천연에 가까운 비누라 그럴듯 한데요.. 물이 잘 빠지는.. 비누받침에 놓으시던지..
    아니면 비누홀더라고 자석처럼 붙여서 사용할수 있는게 있습니다.
    거기다 붙여두시면 물기도 금방 말라.. 좋으실듯 한데요.. 가격은 천원인가 했던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욤.. 함 알아보심이....... ^^

  • 5. 예비새댁
    '06.8.24 5:51 PM

    q10님 말씀처럼 러쉬꺼 잘라 파는 종류는 좀 그런것 같더라구요..
    전 러쉬 이것 저것 사서 쓰다가.. 남편이 자꾸 물 고인 비누곽에 이것 둬서..ㅠㅠ
    다 녹아서 금방 사라져...ㅠㅠ..버렸어요..
    쓰고나서 항상 말려주는게 최고 중요!!! 으흑..
    참..잘라쓰는건 호일로 말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필요할때마다 조금씩 잘라썼거든요.
    그러니 좀 더 오래 써지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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