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저 라섹수술했어요!!!

[수잔나]

82 cook 정말 좋네요.
사람들이 라섹이 더안전하긴 한데 많이 아프다고 해서 고민했거든요. 82에 혹시 무통라섹 하는병원을문의했었는데 바로 아보카도 님이 답변 주셨어요. ( 아보카도님 감사..)
무통라섹전문병원이라고 해서 갔는데 수술하고 나서 정말 안아팠어요. 가끔 눈이 시어서 눈물나는 사람도 있다는데 전 좀 둔한지 수술이 잘된건지 약간 이물감느끼는 거 말고는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수술한지 2주일됐는데 너무너무 좋아요.
무서워서 계속 미루다미루다 했는데 안경안쓰는게 이렇게 좋을줄 몰랐네요.
당장 바닷가로 놀러가고 싶은데 당분간은 자외선 조심하라고 해서 집에 얌전히 있습니다.

[나의 클라이브]

ㅎㅎ. 축하드려요. 근데 컴 너무 많이 하지 마세요.^^

[뽀뽀리맘]

비용이 얼마나드나여?
저도 하고픈데 비용이 만만치 않단소릴들어서리...

[잠오나공주]

와 추카드려요..
전 5년 전에 라식 했는데... 아주 만족한답니다..

[쁜줌마]

넘넘 부럽습니다..저도 자금의 압박이..

[hallo]

저도 2달전에 했어요..엄청 고민하고 했는데 하고 나선 주위 사람들보고 하라고 해요...안경 쓴 사람이 불쌍해 보일정도로...^^ 전 특히 안과학회에 계신 분을 알아 그분의 추천으로 좋은 선생님 만나서 잘 한거 같아요...가격 싸게 할인 해주는 곳은 다 이유가 있다네요...1회용 레이저 칼을 2,3회 더 쓰고 그런데요..그 칼이 워낙 비싼거라서리...의사도 10년 정도의 경력이 있어야하고 특히 중요한건 기계인데..최신기계라 해도 미국안과협회에서 정식 승인한 기계는 훨씬 비싸대요...유럽식 기계는 상대적으로 저렴한데 그만큼 최신식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전 토욜에 라섹하고선 월,화 2틀 휴가내서 수욜에 출근해서 보호안경도 안쓰고 컴퓨터로 일했어요..주위에서는 보호안경 안쓴다고 다들 놀라던데...의사선생님은 보호안경 쓸 필요없다고...그 선생님도 국내 안과의사 최초로 라섹수술 받으셨는데 여지껏 그런거 써본적도 없다고......그 여동생도 안과의사인데 라섹했어요...이건 여담이었구요...앞으로 하실 분들은....할인 많이 해주고...환자들 엄청 받고..라섹/라식 전문분야 경력 짧은 분들은 피하세요... 그리고 기계 꼭 확인하시구요...미국안과협회홈피인가 들어가면 거기서 정식 승인한 기계명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근데 요즘 보면 보통의 병원에서 한 주위 대부분의 사람들도 수술 잘 돼서 만족도가 높더라구요..

[샬로미]

정말 좋으시겠어요.. 저도 넘 하도 싶은데,, 용기도 안나고 추후에 혹시 부작용이라도 하며, 차일 피일 미루다.. 아직도 못했어요.. 근데 비용은 얼마나 드셨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