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모 어떤 방법으로 하시나요??

[정화사랑]

여름만 되면 털 많은 제겐 아~~~주 힘들어요...
소매 조금만 짧은걸 입으려 해도 제모 해 줘야 하고
반바진 말 할것도 없고...
첨엔 제모 안했었는데 안하고 다니는 아줌마들 보니.. 제가 넘 보기 싫더라구요.
그 뒤부턴 안하고 안되서 면도 하는데...
이게.. 오래 안가요.... T.T
머리숱 많은것도 싫은데 영~~~

혹시 요즘에 광고에도 나오던데 비트(?)-이름 정확히 모름- 붙였다 떼네는것 있던데
이거 정말 오래 가나요? 뗄때 아픈건 어쩔 수 없겠죠?

[이빠진 동그라미]

제가 다리털이 좀 긴편이어서 붙였다 떼어내는 것을 큰맘먹고 샀거든요.
캐나다산인가, 호주산인가 하는 그 뭐시기하는거요.
떼어낼 때 그 고통은 하나하나 뽑는 것과는 비교도 안돼지만 빠른시간에 할 수 있어서
성질급한 제게는 그게 좋더라구요.
하지만 문제는,
다시 털이 자라기 시작하면 뽑은거나 면도한거나 별반 다를게 없이 그대로 두꺼운 털이 나와서
너무 실망스럽더라구요. 선전할 때에는 다음에 나는 털은 분명 얇게 나온다고 했는데,
내 털은 뭐시기 그리 잘났는지 뾰쭉뾰쭉 두꺼움을 자랑하며 나더라구요.

그래서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아비노에서 나온 제모용로션이 있더라구요.
눈이 확~~띄었죠.
이건 제모후에 계속발라주면 털이 부드럽고 짧고 잘 안보이게(다리색과 비슷하게) 난다고 하더라구요
우와..이런게 어딨나 싶어서 얼렁 구매해서 바르고 있는지 한 달 정도 되어가는데
털이 아주 안나진 않구요, 확실히 털이 덜 자라요.
면도해서 까칠거리게 나오던 털이 훨씬 부드럽게 나오구요.

일단 제모후에 이런 로션을 발라주는것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이런 로션은 검색에서 아비노를 치시면 수입유아용품점들 가보시면 꽤 많이 팔더라구요.

[정화사랑]

그래요?? 한번 알아봐야 겠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