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과 파우더 팩트의 차이점?

[ikara]

제목 그대로 파운데이션과 파우더 팩트의 정확한 차이점이 무언가요?

좀 더 가볍게 쓸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인지요?

아님 두 단계를 다 써야 하는지...

나이만 먹었지 (30대 초반) 화장을 거의 안 했던지라 아는 게 없네요.

헤라 제품 중에 골라서 써 보려고 하는데 괜찮은 것으로 추천도 부탁드려요.

그리고 설화수 윤조 에센스와 헤라 모디파이어 에센스를 비슷한 기능으로 봐도 될까요?

둘 중에서 고르려 하는데 선택이 쉽지가 않네요.

뷰티방으로 가야 하지만 이쪽에서 더 많이 보실 것 같아 질문드려봅니다..

[우향]

파우더 팩트가 좀 더 가볍게 쓸 수 있지 않을까요?
전 가볍게 화장을 하는 편이라서요.
평소엔 썬크림다음 단계에서 팩트를 가볍게 사용합나디 안한듯 한듯...요
그리고 윤조 에센스는...제가 쓰고 있는거라서요
세안후 맨 먼저 바르는데 에센스인데요
기본적인 에센스라 볼 수 있어요(보습)
헤라 모디파이어 에센스는 주름관리...재생에센스라더라구요.
이상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라 설명을 했는데..
전문가가 아니라서 제대로 설명이 됐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 딸은 비오템을 쓰거든요.
비오템 미백 에센스도 상당히 좋더라구요.
딸아이 쓰느거 살짝 써 봤습니다.

이건 재밌으라구요 ㅋㅋ..
친정에 갔을 적에 친정엄마가 좋은 화장품을 쓰고 있으면
엄마 몰래 얼굴에 듬뿍 발랐던 기억이 생각납니다.(자음생)

[어여쁜]

원글님의 메컵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파운데이션+파우더를 사용합니다.
파운데이션은 아시다시피 리퀴드랑 크림,스틱 타입이 있습니다.
파데와 파우더를 압축해놓은 것이 우리가 흔히들 쓰는 트윈케익이죠.
컴팩트는 루즈파우더를 압축시켜 놓은 것입니다.
요즘 많이 출시되는 파우더 팩트는 트윈케익+파우더라고 보시면 될꺼예요.

트윈케익은 두껍게 발리는 편이라(요즘은 안 그런 제품도 많지만..)파우더 팩트가 많이 나오죠.
베이스 화장만 하고 썬크림이나 메컵 베이스 바르고 파우더 팩트를 바르는 분도 있고
아님 저처럼 썬크림 후 소량의 파데와 파우더로 마무리 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편하기는 파우더 팩트나 트윈케익이 편하고 커버력이 좋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잘 안 맞더라구요.
썬크림 후 바로 바르면 소량을 발라도 피부에서 뭉치기도 하고 영 어색하고 무엇보다도 얼굴이
막 간지러워서 견디기 힘들어요.

그래서 저는 수정용으로만 사용하는데 것도 하루에 한번 정도 소량씩만 사용하기 때문에
한번 구입하면 1년 넘게는 쓰는 것 같아요.그래서 좀 비싼 거 사기도 한답니다.
헤라 제품에서 나오는 파우더 팩트도 얇게 발리고 사용감이 좋아서 꽤 괜찮던 걸로 기억해요.

*제가 쓴 부분에서 잘못 된 거 있음 지적해주시와요.

[ikara]

아...트윈케잌을 빠뜨렸네요.
그러니까 트윈케잌이 커버력은 제일 좋지만 두텁게 발리는군요.
계절이 계절이니만큼 트윈케잌보다는 파우더로 구입해야겠어요.
두 분 다 감사합니다....

[김서우]

저도 파운데이션 얇게 바르고 파우더 바르구요
파우더 팩트는 핸드백에 넣어 다니시면서 수정용으로 사용하세요
가루파우더는 들고 다니기 불편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