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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라프레리 써 보신 분들 답변 좀...
제가 이걸 큰 맘먹고 작년 여름에 샀는데요,
처음에 이걸 바르니까 좀 따끔 거리더라구요.
그런데 한 며칠 계속 바르니 따끔거리는게 많이 줄었구요.
원래 그런건가요?
한동안 이걸 좀 내팽겨쳐 두게 됐는데,
오늘 다시 써보니
엄청 따끔거리네요.
이게 가격이 장난 아닌데, 쓰레기통으로 보낼 수도 없고....ㅜ.ㅜ
원래 이 제품이 자극이 강한 건지,
아님 제 피부가 일시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건지...
(저는 30대 초반인데, 피부가 쩜 변덕스럽거든요? 주인 성격닮아서...--;
중성 (28년)-> 건성 (2년) -> 중성 (1년) -> 트러블 -> 중지성으로 변하는군요...ㅜ.ㅜ
변화에 따라 잘 맞던 화장품 안맞게 된 경우 부지기수구요...돈두 없는데 화장품이 썩어나는 아픔이...ㅠ.ㅠ)
이 제품 써보신 분 제발 답글을...아, 진짜 고민이예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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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윤정
'06.5.30 1:21 PM저도 라프레리에서 세트로 기초 구매할 때에 직원이 이건 필수로 써야한다고 해서 멋모르고 그 부스터 사서 썼는데요. 매장직원말로는 부스터가 피부가 그 다음 단계의 성분을 더 잘 흡수되도록 만들어 준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건성이지만 민감하지는 않은 제 피부에도 따끔거렸어요. 이게 각질제거를 하나 싶을정도로요.
아마 aha성분같은게 들어 있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서 저도 한동안 쓰다가 또 쉬고 다시 썼다가... 반복하며 꾸준히 쓰려고 그랬는데요.
확실히 부스터 바르고 캐비어 크림같은거나 셀룰라 수분크림 같은거 바르면 다음날 피부가 더 매끈했던거 같아요. 아무래도 흡수가 더 잘 된 모양...
그런데 이 부스터요, 자꾸 오래 사용안하시면 젤리상태로 굳더라고요. 어지간하시면 충분히 사용해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이거 비싸니까요)2. mamamia
'06.5.31 3:47 AM아, 답변 넘 감사해요.
저 이 제품 결혼할 때 큰 맘먹고 장만한 거였거든요?
처음부터 따끔거리긴 했지만, 비싼거니까 아픔을 좀 감수하자(?)는 마음으로 썼어요.
근데 이게 한동안 쓰면 따끔거리는 게 많이 줄어들긴 하는데,
한동안 쉬었다가 다시 쓰려고 하니까 어찌나 따끔거리든지,
바르자마자 화장실로 직행해서 물세안했잖아요...ㅜ.ㅜ
다시 아픔을 참고 며칠 피부를 길들여야겠군요. ^^;
예뻐지려면 살을 깎는 고통이 필요한 것인지....ㅎㅎ3. 환타
'06.6.3 10:44 AM일명 재생부스터라고 하지요.
이 제품은 손상된 피부를 재생시켜주는 것이라 그래서 따끔거리고 아프지요.
하지만 피부가 건강하면 따끔거리지 않아요.
그리고 알로에 성분이 들어있어서 장시간 실온에 두면 젤리상태로 굳지요.
그러니 개봉후 부지런히 쓰시거나 화장품냉장고에 잘 보관하셔야해요.
라프레리 가격은 세지만 꾸준히 잘 쓰면 피부톤도 맑아지고 좋드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