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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반영구화장을 하고나서...
6시 땡하자마자 지하철로 마구 뛰어서... (결혼전 말고 이렇게 뛰어본적 없음) 지하철을 탔습니다.
헉헉 대면서... 맨앞으로 가야 된다기에 사무실 막내가 앞장 (길라잡이임) 서서 한등치 하는 네명이 앞으로 쭉.. 걸어가니 다들 시선집중. 저 빼고 다른 세명은 키가 170 정도 되거든요. 다들 날씬하고.
종로 3가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서 다시 용산에서 인천행 직행을 탔는데... 어찌나 뛰고 달리고 했던지 땀이 다 났네요.
역곡까지 가서 다시 걷기를 10여분.
드디어 그 집에 도착. 완전 여행하는 기분이었어요.
저는 겁나서 맨 나중에 하기로 하고 다른 두 직원이 먼저 했어요. 다른 직원들은 아이라인만 했는데... 참 예쁘게 되었네요.
저는 평소에 눈썹 (일자 눈썹임)을 그렸는데 너무 못그렸거든요. 그래서 반영구는 약간 가운데를 올리고 끝을 약간 내리게 했어요. 하고 나니 참 예쁘네요. 문제는 아이라인... 할때는 하나도 안아프고 눈물도 안흘리고 잘 했는데...
그만... 제가 쌍거풀이 워낙 굵게 진 눈이라 그런지... 마구 붓네요. 얼굴에 열도 나고.
눈썹 하시는 분이 약을 주어서 약도 먹고... 얼음찜질도 했어요.
완전 눈탱이가 밤탱이가 되었어요. ㅠㅠ
그집을 나서니 10시나 되었더라구요.
전철안에서 창피해서 고개도 못들고... (선글라스라도 챙겨갔어야 하는데..)
겨우 집에가니 11시 30분.
집에가서도 얼음찜질 하라고 했는데... 피곤을 핑계로 그냥 잤더니
아침에 일어나 보니 말이 아니게 부어있어요.
아침부터 얼음찜질하고 찬물로 패팅해주고...
그러고 출근하니 아주 쬐금 나아졌어요.
다른 직원들은 말짱한데 저만 밤탱이 눈이되어 출근했더라구요.
붓기만 빠지면 아주 예쁘게 된것 같습니다. 한 5년 정도 유지할거라 하네요.
눈썹을 하고보니 얼굴이 갸름해진것 같아요. (아마... 착각이겠죠?)
암튼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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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사철
'06.5.26 12:18 PM저도 반영구 화장을 하려고 벼르고 있는데요.
제가 역곡 근처에 살거든요
어디에서 하셨어요?
가르쳐 주심 안될 까요?
저는 강남까지 가서 할려고 했는데..
잘만 한다면야 가까운 곳에서 하면 좋죠..
답변 부탁드려요.2. 딸셋맘
'06.5.26 12:26 PM역곡역 몇번 출구인지는 모르겠고.. 서울서 가는방향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나갔고...
큰길쪽에서 우회전하고 한참 걷다가 다시 우회전했는데... ㅎㅎㅎ 쓰다보니 뭐가뭔지... 암튼 가정집에서 했어요. 소개해 달라고 하심... 소개해 드릴께요.
지금은 제가 전화번호를 모르구요... 우리 막내직원에게 물어봐서 나중에 알려드릴수 있어요. 쪽지주세요3. 레먼라임
'06.5.27 5:35 AM늘 예뻐지려고 노력하시는 것 같아서 동감이 많이 가고 도움도
되어요.
잠깐 딴이야기를 하자면요, 제가 무지 기다리던 후기가 있었거든요.
보톡스크림이요.
사용후 한달후에 꼭 올려주신다고 해서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는데, 효과를 보셨나요?
어떠셨어요?4. 박하사탕
'06.5.27 9:21 AM저도 아이라인 할때 엄청 부었었어요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니 뭐 할수 없었죠
2~3일 지나니 붓기 빠지고 넘 맘에 든답니다5. 딸셋맘
'06.5.27 10:24 AM오늘 아침에 세수하고 거울보니 붓기도 가라앉고 눈매가 또렷해졌어요. 흐믓해서... 남편에게 뭐 변한게 없냐고 물었더니 눈썹화장을 잘했다고 하더군요. 출장간 틈을 타서 해서... 제가 시술받은지 몰라요. ㅎㅎ
레먼라임님!
요 아래 보톡스 공구 후기에 제가 댓글 달았다가 지웠었는데요... (제가 판매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혹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봐)
저는 효과 보고 있습니다. 지금 두통째 열어서 쓰고 있는데 눈밑에 들어간 부분이 전보다는 덜 들어가 보이는것 같아요. 그리고 보톡스 크림에만 의지하지 않구요... 팩을 가끔 해주는 편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꿀도 발라놓고... 어떤때는 쌀뜨물 팩도 하구요.
좀더 필이 땡기면 과일도 갈아서 붙여줘요.
매실 엑기스 팩이 좋다하니까... 그것도 함 시도해 볼려구요. 정석대로 하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번거로워요. 제일 간편하게 할 수 있는게...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얼굴에 바르고 아침준비하는것 같아요.
그럼 특별히 시간 낼 필요도 없고 좋더라구요.
우리 사무실에 워낙 예쁘고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신경을 좀 쓰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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