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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아기 아토피땜에요.. 어느장단에 춤을 춰야할지..

| 조회수 : 2,559 | 추천수 : 35
작성일 : 2006-04-01 00:33:08
오늘,, 삼성서울병원 소아알레르기 잘 보신다는 이상일 선생님께 진료받았습니다.
사실 주목적은 알레르겐 검사였어요. 오늘 채혈하고 왔네요.
그전에는 동네 소아과 두세곳, 한의원 두곳 이렇게 가봤구요.

소아과에서 락티케어를 처방해주면서 바르라고 하셨는데
한의원에서나, 혹은 이곳을 통해 알게된 수수팥떡 사이트, 아토피 관련 카페 등에서는
스테로이드는 쓰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안쓴지 한달 넘었어요. (본격적으로 아토피가 생긴게 두달 좀 넘은듯..)
국지적으로 심하진 않구요, 전체적으로 엷게 퍼져있답니다.
종종 밤에 잘때 눈 비비며 자는거,, 넘 안타까워요..

암튼..이상일 샘 왈,,
"약을 두려워하지 말아요" 하네요. 왜 스테로이드가 필요한지 부연설명과 함께...
다시 락티케어 처방받고, 얼굴에 바를 약도 처방받고, 먹는 약까지..@_@

스테로이드 안바른다고 굳게 결심했는데
또 흔들리네요.
어째야 하나요. 다른분들 어떻게 하셨나요?
경험담, 고견을 들려주세요....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repe
    '06.4.1 12:54 AM

    요즘 아토피 아이들이 넘 많네요.
    제 둘째가 지금은 7살입니다. 돌전 아토피가 무지 무지 심했어요.
    내의에 피가 묻을정도로요..ㅎㅎ
    하지만, 지금은 아주 깨끗이 나았어요.

    제 경험으론...
    피부과 약 한번도 안먹였구요, 연고도 절대 안발랐어요.
    (아주버님이 일본 출장가셔서 아토피연고가 좋다고 해서 사오신거 몇번 발라본게 다입니다.)
    되도록이면 환경쪽으로 많이 신경을 썼어요...(아토피는 진드기가 거의 주범이라는..)

    1)연수기, 공기청정기 사용했구요.. 무엇보다 남들이 들음 황당할정도로 아주 비싼 "청소기" 샀어요.
    요즘 청소업체에서 진드기 빨아들이는 청소기 많이 보셨죠? 금액이 엄청나죠..
    울 부부 그 청소기 보고 고민도 하지 않고 그자리에서 샀답니다.. 그만큼 아토피가 심했거든요..
    일주일에 몇번씩 이불청소 했답니다.

    2)전, 암웨이 G&H로션을 자주 발라줬어요. 우연히 몸에 바르고 열심히(15분정도) 맛사지 했더니,
    우들두들 이러난 아토피가 좀 진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후론 우들두들해지면 바로 로션으로 맛사지 해줫어요..

    3)음식을 먹은후 우들두들 반응이 나타나면 당분간 그 음식은 피하시는게 좋아요..

    저희 아이는 두돌전에 완전히 나은듯해요..
    워낙 심해서인지, 몸은 닭살같은 그런 느낌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아이마다 약간씩 틀리겠지만, 제 아이는 약과 연고 사용하지 않고 치유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답니다.

    모쪼록 치료 잘 받으시구요...

  • 2. 키세스
    '06.4.1 2:07 AM

    약을 두려워하지 말아요. --;;
    제일 처음 찾아간 소아과에서 들은 말이네요.
    락티케어 처방해 준 것까지...
    그 뒤로 몇군데 더 병원쇼핑하고 비슷한 말들만 하길래 진짜 발라줬거든요.
    정말 바르면 싹 낫고, 안 바르면 바로 번지고... --;;
    바르고 끊고 하다가 더 심해지더라구요.
    그리고 큰애친구의 엄마와 이야기 좀 하고 바로 스테로이드 끊었습니다.
    그 애가 처음부터 약한 아토피를 가지고 있었고, 아홉살인 지금도 락티케어가 없으면 안된다네요. --;;
    제가 처음간 그 병원에서 처음 처방 받고 약 떨어지면 다시 처방 받아온대요. ㅠ,ㅠ
    거의 구년을 처방해준 아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애한테 스테로이드 바르라고 한 의사가 참 원망스럽대요.

    지금은 아토피클리닉에서 권해준 생알로에 맛사지가 체질에 맞아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많이 가라앉았어요.
    그리고 나서 보습제 바르고, 틈틈이 김정문알로에 큐어크림 발라주면 껍질이 벗겨지고 새 살이 돋는달까? 그러면서 좋아지네요.
    아직 안 좋아진 부분은 스테로이드 열심히 발라주던 자리인데...
    괜히 그 부작용으로 빨리 안 낫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지금은 아토피클리닉 다니는데 그 선생님이 정말 평판이 안 좋은데 딱 한가지
    "스테로이드는 절대 바르지 마세요." 이거 믿고 다닙니다.
    모유에서 일반분유로 바꾸니 아주 조금 나아지고, 그래도 완전히 낫는 것 같지는 않아서 아토케어로 바꿨는데 지금은 더 심해지고 어제부턴 설사까지...
    힘내서 다른 분유로 시도해봐야죠. --;;
    여기서는 아토피의 원인이 80%가 음식으로 보더라구요.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진드기가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건 확실한 것 같아요.
    저희도 청소기 바꿨습니다.
    윗분처럼 비싼 건 못 사고 미세먼지 안 나오는 일렉트로룩스로요.

    참 얼마나 된 아기인가요?
    우리 애는 10개월인데 아직 검사는 못해봐서 님께 정보를 얻고 싶네요.

  • 3. 어머나
    '06.4.1 7:18 AM

    이상일 선생님께 저도 진료봤었는데... 저희아가...
    엄마가 맘을 정하셔야 해요. 민간요법을 쓰실지... 병원말대로 따를지...
    저희아가도 아토피가 있어서 말씀드렸는데 보시고는..(얼굴과 배와 다리) 그냥 올리브 오일만 바르라고 하셨거든요? 아마 눈을 비비고 자거나 얼굴이 가려워서 긁으면 2차감염의 우려때문에 그럴꺼예요.

  • 4. 봉나라
    '06.4.1 7:48 AM

    엄마의 노력이 필요해요.
    우선적으로 집안 습도 유지랑 청결은 필수고요.
    음식도 정보수집하셔서 신경써주시고
    입는 옷은 될 수 있으면 면제품으로 바꿔주시고
    목욕후 수시로 보습제(보습효과 좋은 걸루요) 충분히 발라주시고
    정말로 모두 엄마의 몫이네요.
    그리고 아이가 가려운데 긁어서 피가 좀 나거나 그랬을때는 연고는 소량 발라주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저도 예전에 걱정이 되서 다니는 병원선생님께 여쭤보니 2차감염이 더 무서운 거라 그러더라구요.

  • 5. 팥고양이
    '06.4.1 8:28 AM

    삼성병원까지 가셨을 정도면 아기가 힘들어하나본데.. 약 안쓰다가 2차감염 오면 안될텐데요.. 안 긁게 해주세요

  • 6. 지야
    '06.4.1 8:33 AM

    벌써 이렇게들 좋은 말씀들을... 다시한번 맘을 다잡게 되네요.
    울아가 6개월이구요...
    연수기, 공기청정기 벌써 들여놨습니다 ^^; 완모중이라 음식도 가려먹구요,,
    비싼 청소기도 살까 말까 하고 있고, 천소파도 가죽으로 바꿀까 말까해요.
    세스코 진드기청소도 불러 청소했구요..(침대등에서 미세먼지 엄~청 나오더라구요ㅠㅠ)
    보습제도 이것저것 써보다가 지금은 아더마(A DERMA) 라는 프랑스제 써요. 아는 약사분이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이상일샘, 울아가도 올리브오일 처방해주시더라구요. 그거랑 락티케어 섞어서 바르래요.
    엷게 온몸에 있어서 국지적으로 발라줄수도 없고 그런 상황이거든요.

    키세스님, 아토피 클리닉이 어디인가요?? 저도 정보좀 주세요...
    알레르겐 검사는 삼성병원에 예약하구 가면 채혈까지 하고요,,아가들 많이 오더라구요. 저희 아가보다 더 어린아기들도...
    1차 병원(동네소아과)에서 소견서를 가져가야 보험 적용해서 15만원정도, 보험 적용 안하면 22만원이더라구요. 담번에 결과 나오면 또 알려드릴께요...

    스테로이드, 역시 바르지 말아야겠네요.
    초심 잃지 않아야겠습니다.

  • 7. 프리스카
    '06.4.1 8:57 AM

    며칠 전에 TV특공대에 아토피자녀를 둔 엄마들의 이야기가 나와서 본 적이 있어요.
    음식으로 고치는 내용이었어요. 아토피로 부모나 자녀나 서로 고생하는 것을 보면 안타까워요.
    그 모임의 운영자 블로그주소니까 한번 들르셔서 도움이 되나 읽어보세요.

    http://blog.naver.com/ejnam10?Redirect=Log&logNo=40022711418 4쪽

  • 8. yuni
    '06.4.1 11:06 AM

    저는 '절대로' 라는 말은 없다고 봅니다.
    저희 언니는 남편이 의사임에도 아토피 있는 아들에게 스테로이드 절대로 안썼어요.
    결과 지금 아토피는 없어졌지만 얼굴에 아토피로 인해 긁은 흉이 많이 남았어요.
    성인이 된 지금 성형을 고려중입니다.
    그렇게 심할때 스테로이드를 약간만이라도 썼다면 저 지경은 아니었으리라 생각해요.
    제 아들도 아토피 있었는데 증세는 조카보다 심했지만 저는 약도 쓰고 민간요법도 쓰고
    아무튼 지금은 흉이 하나도 없게 키웠습니다.
    너무 한쪽으로만 외곬수로 미는건 옳지 않다고 봐요.

  • 9. 섭지코지
    '06.4.1 1:28 PM

    울 애도 아토피로 고생 했었어요.
    지금은 거의 완치수준이구요....
    저도 애가 너무 힘들어 할 때는 스테로이드 발라줬어요.
    계속적으로 내성이 생길 만큼 바르지 말라는 거거든요.
    엄마가 판단을 잘 하셔야 해요.
    너무 힘든 상황에서는 처방받은 연고를 조금은 활용하는 것도 괜찮아요.
    울 아들도 흉터나 후유증없이 깨~끗합니다.
    피부도 미끈하구요.
    참고하세요.
    외곬으로 너무 밀면 아이가 많이 힘들거예요.

  • 10. 아기공룡둘리
    '06.4.1 1:59 PM

    KBS1 TV생로병사의 비밀중에 소아아토피에 관해 특집으로 여러번 다루었어요. 예스 24랑 핫트랙 등에서 DVD셋트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꼭 사서 보란 말은 아니구요 인터넷 다시보기 하셔도 될거예요.
    꼭 보셨으면 하구요.

    수수팥떡은 정말 문제가 많습니다. 거기 나온 데로만 하다가는 아이에게 잘못될 수도 있습니다. 100% 틀린 내용만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요. 생로병사에 나옵니다.

    락티케어는 아토피로 가려움이 심할때는 초기에 몇번 바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호전되면 바로 보습제로 대처하시고요.

  • 11. 키세스
    '06.4.1 2:05 PM

    유니님 말씀 들으니 우리앤 그나마 나는 케이스 아닌가 싶네요. ㅠ,ㅠ
    긁어서 흉터라니...
    하긴 우리앤 팔이 그래요.
    목욕 시키려면 혼자 못 시켜요.
    손싸개 씌웠다가 헹구고는 남편이 팔을 잡고 전 알로에 바르고, 보습제 바르고...
    정우는 내내 울고... ㅠ.ㅠ

    지야님 제가 가는 곳은 경주에 있는 한빛소아과에 있는 아토피클리닉이에요.
    이 소아에서 파는 책을 보니까 선생님이 이 책 저자의 이론을 따르시는 것 같던데...
    책 제목이 노건웅 박사가 말하는 아토피 탈출법(웅진건강무크)이에요.
    책에 홈페이지가 나와있는데
    www.sioulallergy.com
    이분도 아토피클리닉을 운영하시는 것 같고
    혹시 거기도 멀면 사이트에 아토피전문병원 배너가 여러개 뜨더라구요.

    그리고 모유요.
    저희 샘 말로는 엄마가 먹는 고춧가루, 간장, 마늘까지 다 아이의 아토피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음식 가려먹어봤지만 효과가 없었거든요.
    간장 같은 건 절대 의심해보지 못했네요.
    그래서 분유로 바꾼건데 잘한건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저도 병원 다니다 새로 알게된 거 있으면 알려드릴께요.

  • 12. 김미경
    '06.4.1 3:20 PM

    남의 일 같지 않아 글 올립니다.
    우리 아들 지금 고1입니다. 중2때 아토피가 너무 심해 한달을 학교에 가지 못했습니다.
    얼굴에 진물이 줄줄 흘러 눈뜨고 볼수 없는 상태였고, 가려움이 너무 심해 밤에는 잠도 거의 자지 못했습니다. 나병환자 같았어요. 길을 걸어다닐 수도 없었습니다.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거의 대부분 엄마들이 비슷한 과정을 거치면서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해결책을 찾는 거 같더군요.
    치료 과정에 너무 많은 치료법과 민간요법이 있어 안해본게 거의 없을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깨끗이 나았습니다. 뽀얀얼굴이 너무 예쁜 새내기 고등학생이 되었답니다. 볼때마다 감사하고 신기합니다.
    되집어보면서 몇가지 효과본 거 적을께요.
    우선 지금까지 먹거리는 완전히 유기농제품으로 바꾸었습니다. 음식에는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을 하더군요. 가장 부작용이 없는 음식은 된장과 김치였습니다. 정말 많이 먹였습니다.
    시판되는 과자는 하나도 안먹였어요. 아이가 중학생이어서 쉽게 이해하고 따라하더군요. 본인도 그 반응이 즉각적이니 먹을 수도 없었습니다. 지금도 라면은 거의 먹지 않아요.
    연고제 전혀 바르지 않았습니다. 한약 2달 정도 먹었는데 고가에 비해 효과는 거의 없는 것 같아 중단했고, 지금까지 달맞이유나 비타민E 먹이고 있습니다.
    염소제거기 사용했고, 침구청소 철저히 했으며, 어성초 다린물 먹였구요, 녹차우린물로 피부를 식혀주었고, 생알로에도 가끔 사용했습니다. 집안에 화초도 모두 치웠고, 풍욕도 아침,저녁으로 했습니다.
    조급하게 치료할려고 하니 여러가지를 시도하지만 조금 침착하게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저는 너무 많은 방법을 사용해서 어느것이 효과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지나치게 고가이거나 부작용이 염려스러운 것은 하지 않는게 현명할 거 같습니다. 아이마다 증상과 치료가 다를 수 있겠지만 즉효약은 없습니다. 우선 깨끗한 환경, 깨끗한 먹거리가 가장 중요하고 기본인 거 같습니다.
    아토피로 고생하고 계신 모든 어머니들!
    힘내세요. 정성은 통하게 되어있습니다.

  • 13. tomas
    '06.4.2 12:02 AM

    락티케어는 그렇게 센 것은 아니예요
    아토피라는게 이미 염증상태로 진행되어있음 아무리 스테로이드제제라 하더라도 발라서
    우선 진정시키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예요.
    스테로이드 제제가 처음에는 잘 듯는듯 하다가 점점 차도가 없어 더 센 제품을 쓰게 되는게 문제인데요.
    외국 논문에는 내성이 덜 하게 쓰는 방법이 2주정도 꾸준히 하루도 빼지 않고 바르고 -보통 심하지 않음 3-4일 정도는 괜찮아 지긴 하잖아요 그래도 10일 이상은 꾸준히 사용해야 하는 거예요-
    2주정도 쉬어 주는 방법이래요
    그리고 물론 위의 방법처럼 알레르기 요인도 없애고 체질도 바꾸는 것도 해야 하구요...
    김미경님 말씀처럼 건식 중에서는 달맞이꽃종자유(epo, 감마리놀렌산 모두 같은 말이예요) 는 효과가 있다고 인정하고 있어요.
    더구나 epo는 여자들한테도 무지 좋은데요, 피부 뿐아니라 생리에도,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많이돼요
    손발 찬 분들이나 생리통 배란통 심하신 분들은 비타민 e랑 같이 드심 더 좋구요...

  • 14. 프린스맘
    '06.4.2 12:09 AM

    아토피의 원인은 무엇일까?
    한번 가려움증이 시작되면 피가날때까지 긁어야만 하는 질병
    그래서 온몸이 짓무르고 상처투성이가 되어버린다.

    이런 아토피는 어린시절에 빨리 해결하지 않으면 사회생활에 할수
    없을정도로 불편함을 느끼는 질환이다. 아토피의 원인이

    1. 콘크리트 에서 나오는 6가 크롬(Cr)이 원인이라고 말하는사람
    2. 환경이 오염되었기 때문이라는 사람
    3. 집먼지 진드기때문이라는 사람

    실로 의견이 다양할 뿐이다.
    이런것들이 아토피의 문제라면 아파트에 사는 사람과 대도시에 사는 사람
    전체가 아토피 환자여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다.

    그렇게 원인을 알지 못하지만 아토피에 좋다는 방법은 많다.

    초유, 식이유황, 달맞이꽃종자유가 들어간 제품을 통해 체질개선을 해야한다는사람,
    아토피 로션 & 비누...알로에가 좋다는사람, 한방약재를 다려 발라주고 먹어야 한다는사람
    유기농식품만을 먹어야 한다는 사람,등등....

    물론 어느 방법이든 그 사람들이 사용해보고 어느정도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말이 나왔다고 볼수도 있으며 조금 효과가 있는데 사업을 목적으로
    부풀려서 알려진 것도 많이 있을 것이다.

    그 이유가 바로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하면서 어떤 방법이 좋다고 말한다는 것에 있다.

    아토피의 원인은 척추의 병이고 폐의 병이고 신장의 병이다.

    이로 인해서 온몸에 혈액순환이 되지 못하기 때문인 것이다.
    척추에 문제가 생긴것은 척추에서 뻣어난 신경들이 몸안의 장부뿐만이 아니라
    모든 부분까지 통제하는데 척추가 틀어지거나 협착됨으로 인해서
    그 신경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척추중 특히 경추(목뼈)가 협착되어 목이 짧으며 이는 경추와 흉추가 만나는 부분의
    대추뼈가 협착되어 있어 폐를 관할하는 신경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기때문인 것이다.
    이 영향으로 신장기능이 떨어져 모든 기관은 물론 피부세포에도 물을 정상적으로
    공급해주지도 못해 건조해지고 각질이 덜어지며 이는 혈액순환까지도 방해하는 역활을 하는 것이다.

    가렵다는 것은 무엇이고 왜 밤에 더 심하게 가려운 것인가?

    가렵다는것은 피부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하거나 몸안에서 활동을 할때에 나타나는 반응이다.

    몸에 혈액순환이 정상적으로 되고 있다면 세균이나 바이러스는 활동하지 못하며 활동하더라도
    즉시 혈액이 죽여버리게 된다.

    그런데 혈액순환이 되지 못하는 부위에 균이 활동을 하려하면 가려움증이란 자극을 유도해
    혈액의 순환을 시켜 균을 죽이려 하는것이 본능이다.

    다행이 낮에는 활동을 함으로써 혈액순환이 좋아지는 반면 밤에는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떨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더욱더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여기에 몸의 비밀이 몇가지 더 있어 같은 시간에 가려움증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것은 어떤주기와 연관이 있다. 지구가 태양을 도는데 1년이 걸리는 주기 달이
    지구를 한바뀌 도는데 1달이 걸리는 주기. 이런 주기가 몸안에 있는데 이것은 몸의
    원리를 공부하면서 알면 되는 것이다.)

    몇번 긁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면 긁지 않는다.
    이것이 정상인의 행동이다.
    그러나 아토피의 경우 피가 날때까지 긁어야만 혈액이 순환하는 것이다.
    이것은 피부층의 많은 부분이 굳어버려 혈액순환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토피를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척추문제라고 척추를 수술해서 해결할수는 없다.

    특히 대추뼈와 흉추의 발육이 정상적이지 않은것을 늘여뺄 수 있는 방법은 현대의학기술로는
    불가능한 것이다.

    폐와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 또한 수술이나 어떤 다른 방법으로도 좋게 할수가 없는 것이다.
    오선신의학에서 아토피에 대한 임상을 보면 아토피는 성장과정에 있는 경우에 는 빠른 속도로
    좋아지는 반면 성장이 끝난 성인의 경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오선신의학기법은 몸안의 어혈을 풀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방법일뿐이다.
    성장하는 시기라면 몸에 혈액순환만 원활해지면 척추의 발육을 돕고 폐와 신장의 기능을
    복구한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성장이 끝난 단계이므로 혈액순화을 시켜 척추뼈를 복원하거나 폐나 신장의
    세포를 갈아끼우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그래서 아토피는 어린시절에는 쉽게 좋아지지만 나이가 들면 더 많은 시간이 걸려야만 한다는
    것이다.

    몸안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지 않고서는 어떠한 방법으로도 아토피뿐만이 아니라 어떠한
    병도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어혈을 풀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오선신의학이고 오선신의학은 철처하게
    교육을 통해서만 전수하고 있을 뿐이다.

    위에서의 글과 같이 황토나 참숯 등이 아토피에 다소 효과가 잘 나타나는 이융는 바로
    원적외선의 효과로 인하여 혈액순환이 많이 개선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외적으로는 황토목욕을 자주하시고 내적으로는 몸안의 활성산소를 제거할수 있는 수소환원수
    (음이온이 많이 포함된 알카리수)를 많이 먹어주면 좋을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깨끗한 물만 만들어주는 정수기가 점점 우리의 생활에서 멀어지면서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알카리이온수가 몸에 좋은 이유도 그런 이유라고 봅니다.



    그러니 결과는 모두 혈액순환이 안되는것이 원인이며,


    해결방법은 바로 혈액순환이 잘되게 하는것이 바로 해결 방안이란것입니다.



    황토를 이용한 미온수 목욕, 전신팩, 반신욕, 이온수 많이 먹기, 혈행을 방해하는 음식 안먹기,
    혈액순환을 도와주거나 피를 맑게하는 음식먹기 등으로 개선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출처 : 다음 카페 "황토피아"

  • 15. sm1000
    '06.4.3 1:09 PM

    "carepe"님..
    제가 아이 낳고 가끔씩....특히 겨울..
    손가락 사이에 오돌도돌 뭐가 납니다..이게 돌아다니면서 또 생겨요..
    심하진 않지만...집에 암웨이 G&H 크림 있어서 15분씩 정성스레 맛사지 해 줬더니..정말 좋아졌어요..
    신나서 남편 머기...건선..심한 비듬...에 발라줬는데...이건 효과가 없네요..
    제 손처럼 한 부위가 아니라 너무 광범위하니까..면봉으로 한바퀴 다 해주는것만도 몇십분..
    손은 걍 죽어라하고 스며들면 또바르고 또...했거든요..
    역쉬 나와 남의 차이가...ㅎㅎㅎ
    어쨋든 효과 봐서 아주 기분 좋고...감사합니다..
    그러나 상처가 있을정도인 분들은 안될듯....

  • 16. 사탕발림
    '06.4.3 6:09 PM

    제 딸은 배독요법으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제는 겉으로 보았을 때 아토피인지 아무도 모를 정도이구요.
    가끔 환절기때 심했던 곳이 빨개지는 정도입니다.

    락티케어 발랐다가 그 부위만 더 심해져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
    제 경험상 스테로이드는 안쓰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사용설명서의 부작용란에 아토피가 씌어 있는 걸 보고 기절할 뻔 했습니다. ㅠㅠ
    엄마가 마음을 잡는 게 가장 힘들지만 확실한 방법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수수팥떡에서 보고 자연요법 해 보았는데, 우리딸은 안맞더군요.
    몇년동안 안해본 게 없는데, 방송에서 어느분이 그러시더군요.
    돈 많이 드는 방법(비싼 로션이나 식품) 신봉하지 말라구요.
    아토피가 많아지니 장사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서 사람들 가슴 아프게 하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현명하게 생각하시고, 맞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래요.

  • 17. *MIN~맘*
    '06.4.24 12:46 AM

    저희 아기는 다행히 아직까지 아토피는 없지만 .. 갑자기 생길수도 있는거라 음식이며 환경 무지 신경쓰는 편입니다. 인스턴트 음식이나 과자 안주고요 ... 집에서 만들어서 소금이랑 설탕 이런거 없이 천연 그대로 먹이고 있습니다. 이유식 초기부터 그렇게 해줬더니 음식가리지도 않고 잘먹고..
    암튼... 이건 제가 아침 정보알려주는 프로그램에서 본건데요... 어떤 아이가 어릴적부터 아토피에 합병증까지 겹쳐서 의사가 아토피 때문에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대요.. 엄마가 자식은 포기할 수 없으니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겠어요.. 그 엄마가 한 것중에 하나가 물미역 귀 있잖아요.. 그걸로 목욕을 시켰다네요.. 욕조에 물받아서 그걸 한바가지 물에 넣으면 거기서 끈적끈적한 액체 나오잖아요 그걸로 피부에 문지르고.. 글구 미역국에 자주 끓여 먹이고... 그렇게 해서 지금은 다 괜찮아 졌나봐요.. tv에 아이들 목욕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피부도 뽀야니 아주 좋고... 이제는 아이들이 알아서 미역귀를 얼굴에 문지르면서 장난도 치고 그러더라구요.. 패널로 나온 한의사가 하는 말이 미역에 있는 그 끈적끈적한 성분이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해 주면서 피부 재생효과가 있어서 아주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생 물미역은 사기가 좀 그렇고 해서 다시마 가루를 욕조에 풀어 목욕을 시키는데 냄새는 좀 비리지만 괜찮은거 같아요(단 가루가 모공을 막을 수 있으니 잘 헹궈 줘야 한다바니다).. 글고 이유식에 다시마가루 넣어서 만들어주고.. 참.. 다시마나 미역같은거는 두부랑 같이 먹어야 좋다네요 ... 아무튼 그렇게 하고 있답니다.
    .. 그리고 이건 제친구 이야기 인데요 .. 친구 아기가 아토피가 무지 심해서 이병원 저병원 다 다니다가 도저히 안되서 한방병원에 갔는데 .. 무슨 연고를 주더래요.. 한약성분으로 만들었는지 한방냄새가 나고... 그거 바르고 피부 깨끗해 졌다는데...
    아토피 있는 아기들 보면 정말 맘 아파서 그냥 제가 들은얘기 적어 봤는데요...
    님 아기 빨리 건강해 졌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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